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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일본판은 아소 카오리, 한국판은 정미숙. 한국판 이름은 성 빼고 그냥 리리카.
리리카 SOS의 주인공. 생일은 7월 7일. 시로바토 학원에 다니는 4학년 B조의 소녀이며 그야말로 순수 그 자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맑은 모습을 지녔으며 밝고 건강하고 상냥한 소녀이다.
세이야와 항상 티격태격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카노 노조무에 의해 지구와 퀸어스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간호천사의 길을 걷게 되고 생명의 꽃을 찾는 임무를 맡게된다. 나름대로 잘 싸우지만 때때로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카노 노조무를 사모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에, 세이야의 사랑에 대해서는 둔감한 모습을 보인다. 아이고 세이야 그런데 작중행동을 보면 카노에 대한 감정은 동경에 가까운듯하며 진심으로 좋아하는 상대는 세이야인듯하다.
카노의 죽음 이후의 부활과 배신을 겪으며 세이야, 듀이와 함께 전투를 계속하면서 모든 사람들을 지키고 싶다는 강한 사명감을 품고 성장해 나간다. 나중에 자신이 간호천사인 퓨어 화이트의 환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생명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자신이 죽어야한다는 사실을 들었을때는 죽기 싫다며 죽음의 공포에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결국 다크 죠커를 없애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서 생명의 꽃을 피우게 되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남게 된다.
비슷한 나이대의 마법소녀를 하고 있는 사쿠라에 비해서 적과 아군을 구분하는 능력은 거의 없다. 아군인 세이야의 말을 듣기보다는 적인 카노의 말을 더 신뢰하는 편이어서 세이야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