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사용자에 따라 불쾌감, 혐오감, 공포감을 느낄 수 있는 내용, 이미지, 외부 링크 등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열람에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문서를 열람하여 발생한 피해는 바다위키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 문서를 읽고 싶지 않으시면 즉시 닫아주시기 바랍니다.
이 문서는 서술 시 출처를 밝히기로 합의되었습니다. 근거 없는 독자연구나 유언비어 등은 토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문의는 문서의 토론 탭에서 해 주세요.
1 개요
디시인사이드 카툰연재 갤러리에서 연재되었던 만화. 작가는 불명. 다만 스타일의 유사함과 Warhammer 40,000 소재 때문에 '데스투더팔스엠퍼러'[1] 와 동일 인물이라는 설이 중론이었으나 실제로는 아무 관계가 없다.
2 소개
지금은 전설의 본좌 취급 받는 작품이지만 사실 처음 올려졌을 때에는 어느 찌질이가 배설한 작품인 줄 알고 욕을 먹었다. 그림체도 엉망이었고 스토리도 전혀 아귀가 안 맞았기 때문. 그러나 연재가 진행될수록 그 모든 것이 복선이었다는 게 밝혀졌으며, 지금도 카연갤에서 찬양받는다.
이 작품은 작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려진 작품이라고 한다. 그런데 사슬돼지에게 사슬로 뜯기는 장면은 영화 헬레이저 1편에서 나오는 장면이다..그래서 나중에는 부끄러운지 작가가 스스로 만화를 다 지워버리고 잠적했기 때문에 이제는 전설이 되었다. 다행히도 백업해놓은 사람이 많아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쉽게 볼 수 있다.
3 내용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모정돼지'가 엄마한테 젓을 달라며 문을 열지만 엄마는 몸에 먹물을 뒤집어 쓴채로 자살해 있는상태였다. '모정돼지'는 엄마의 묘앞에서 피를 토하며 울지만 사람들은 '모정돼지'가 '어미를 죽인 살인자'라며 입에 개수건 까지 물리고 재판소로 끌고 간다. 재판소 까지가지만 판사는 이미 퇴근해 있는 상태라서 일단 감옥에 집어 넣는다. 모정돼지는 밤새 울다 지쳐 잠들고 이상한 푸른괴물이 나오는 꿈을 꾼다. 다음날 새벽에 '무장돼지'들이 '모정돼지'를 재판장으로 끌고 나오고 재판이 시작된다 검사는 유죄를 주장하고 '모정돼지'는 억울하다고 한다 이어 판사에 질문에 '모정돼지'는 나이 서른하나 소설가 이고 습작하나 아직 완성하지 못했다는것이 밝혀진다. 이어 검사가 엄마가 쓴 글을 보여준다 내용은 '모정돼지'가 자라면서 대학에 졸업할때까지 엄마에게 젓을 요구했다. 엄마가 자신의 소설에 손만 댓을 뿐인데도 히스테리적 반응을 보이는 패륜적인 모습을 보인다. 한편 엄마가 다니는 공장에 사장은 엄마가 37년동안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일했다는것을 알아내고 엄마에게 3일 유급휴가를 준다 집에 돌아온 엄마는 아들이 자고있는 사이에 아들이 평생동안 쓴 소설을 잠깐 보려했지만 그건 소설이 아니라 불쏘시개라고 불리기도 아까운 낙서장이었다.[2] 그리고 아들이 갑자기 깨어나 엄마는 문뒤로 숨고 아들이 통화하면서 소설은 진작에 때려치우고 엄마의 등골만 빨아먹고 살아왔다는것이 밝혀진다. 엄마는 가정폭력을 일삼았던 아빠 와 아들을 겹쳐 보았고 이에 충격을 받은 엄마는 자신에게 먹물을 붓고 목을 메에 자살했다.
충격을 받은 '모정돼지'는 재판소의 창문을 깨고 자살을 하려하지만 사람들은 죽음으로 면죄부를 사려한다며 모정돼지를 저지했고 사람들은 모정돼지를 '근친돼지'라고 칭하며 갈고리에 갈갈이 찢기는 형벌을 받게된다. 그리고 초반부에 나오던 이상한 푸른 괴물이 모정돼지의 살점을 먹는다.
라는 내용을 에필로그에 나온 남자가 썻고 아마 자신이 저지른 행적을 옮겨 적은것으로 추정된다.
페이를 요구하지만 차비만 받고 쫒겨난다. 길바닥에서 토하고 난뒤 괴물의 실루엣을 보고 '엄마'라는 글귀가 나오고 만화는 끝난다.
그림 자체는 김풍의 만화 '폐인의 세계'에 나왔던 캐릭터를 그대로 베낀데다가 그림판으로 대충 그린 낮은 퀄리티에 인터넷에 떠도는 짤방 몇 개 짜깁기한 수준에 불과하지만[3] 그걸 커버할 만한 상당한 수준의 전개와 연출을 보여준다. 작가가 소설 쪽의 공부를 한 듯 하다. 자전적인 만화라고 하니...
별 의미는 없지만 후반 들어 Warhammer 40,000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 등장한다. 오블리터레이터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이 '무장돼지'[4]라는 이름으로 주인공을 잡아간다. 그리고 판사는 워해머 코믹스 'Redeemer'의 주인공이다. 그 외에 스페이스 마린 말고도 상당히 많은 워해머 관련 그림이 나온다. 작가가 카오스빠인지 카오스 진영 아트웍이 많다. 그외에도 당시 컬트적인 반향을 이끌던 군대와 무협을 퓨전한 소설 맹호류에 대한 언급도 짧게 있다.
또한 주인공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컷에서는 주인공이 입은 티셔츠에 각 시대별로 유행을 탔던 음악 관련 내용들을 표시하여 시간의 경과를 나타냈다.[5]
- ↑ 카연갤의 또다른 문제작 '참피 기르기'의 작가.
- ↑ 중간에 '모정돼지'가 엄마한테 소설을 건드리기만 했는데도 화를낸이유는 이사실이 들통날까봐 였다.
- ↑ 다만 최후반부 장면에서는 기생수의 캐릭터와 비슷한 그림이 나온다. 연출을 위해 일부러 못 그린듯...
- ↑ 이 작품의 등장인물들은 전부 XX돼지 하는 이름으로 불린다.
- ↑ (빌리지 피플의)YMCA , 뉴 키즈 온 더 블록, 판테라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