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에서의 모습
이름으로 봐도 분명히 터미네이터 쪽으로 분류해야겠지만, 그 외양이 인간형과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어서 역시 H-K 항목에 둔다. 첫 등장은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보통은 하베스터에 격납되어 있으며 양쪽에 개틀링 건이 달려있다. 영화상에서는 존 코너가 미끼를 던져 함정에 빠트린 다음, 시스템을 조작해 직접 타고 이동하기도 했다. 고속 정찰병 타입답게 순발력이 뛰어나다.
디자인의 모티브는 감독인 맥지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오토바이인 두카티에서 따왔다고 한다. 실제 촬영 시에도 스턴트맨이 두카티 오토바이를 타고 촬영한 뒤에 CG로 편집했다. 물론 실제 크기의 가동 가능한 모형도 만들어서 일부 장면에 사용되었다.
초기 컨셉아트 때에는 이름 그대로 터미네이터가 오토바이 위에 쭈그리고 붙어있는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민망한 형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