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게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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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대한민국MiGStarTaleTeam AlienwarePSW Ares
QuvicXenics Modslook몬스터 게이밍GSG
Team OPYoung Boss ­MKZ ­SBENU KOREA
­
북미Epik GamerQuantic GamingXDG GamingTeam Dragon Knights
WinterfoxTeam CoastRenegadesNRG eSports
­
유럽against All authorityLemondogsNinjas in Pyjamas ­TCM-Gaming ­
Moscow 5Virtus ProWestern Wolves ­Natus Vincere
Copenhagen WolvesTeam ALTERNATE
­
중국EHOMETeam DKUnlimited PotentialTeam KungFu
­
동남아시아GashB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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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몬스터 게이밍은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지망 아마추어 게임단이다. 처음에는 Vortex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총감독은 김진이며, 감독직은 타투로 알려져 있는 前프로게이머 이민우이다. 구단주는 이정태. 인벤 등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공개 선수 모집을 한 바 있으며 네임드 유저에게 게임내 귓속말을 통해 영입을 하기도 했다. 도타고수로 알려져있는 김연우의 영입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인벤과의 인터뷰를 통해 장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2 논란

2.1 대리랭크 논란

그런데 이 게임단이 알고보니 사이트 차리고 사업자 등록증까지 걸어놓으면서 대리랭을 하는, 사실상 작업장이었다.

2013년 7월 26일, 롤인벤을 통해 몬스터 게이밍이 대리랭 사이트의 실체라는 글이 올라왔고, 이후 몬스터 게이밍의 정글러 demeter의 내부고발글이 올라왔다. 링크 글을 본 LOL 유저들은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뒤를 이어 몬스터 팀의 원딜러 카이팅의 폭로글과 프로 지향 아마추어팀인 큐빅팀 황감독의 , 마찬가지로 몬스터 팀의 카서스카너의 폭로글이 줄줄이 올라오고 결국에는 인벤의 선수 인터뷰까지 올라오며 사건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그리고 27일경 김진 총감독의 해명글이 올라왔다. 대리랭 사이트들과 자신들은 무관하지는 않지만 대리랭 사이트의 나유선 대표가 그저 알고 지내던 친한 동생이며, 자신은 계좌와 휴대폰을 제공해 줬을 뿐이라고 한다. 또한 최초 폭로글이었던 demeter의 폭로글은 그저 그가 팀에서 나가게되어 홧김에 거짓글을 올린 것이라 주장했다.

KT 이지훈 감독을 언급하며 협박했다는 것에 대해서 이지훈 감독은 대리랭 관계자에게 언급된 것 자체가 불쾌하다며 인터뷰를 했다.

28일 오후, 롤갤에서 도수의 입장표명이 발표되었다. 인벤에서 첫 폭로가 일어나고 원딜러가 팀에서 탈출한 이후, 1팀 팀원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의논한 뒤, 도수는 감독의 해명글 작성을 도와준 뒤 숙소를 이탈. 이후 모든 팀원과 인벤 기자를 만나 인터뷰를 나누고 신변보호를 위해 3명만 인터뷰를 한 것으로 위장했다고 밝혔다. 이후 롤갤은 몬스터 게이밍 측의 주장과 도수와 카서스카너의 반박으로 한동안 시끄러웠다.

한편 29일 김동수 나이스게임TV실장 겸 팀 에일리언웨어 감독은 자신의 SNS에서 밝히길, 인벤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몬스터 게이밍 측에서 에일리언웨어 팀이 자신들의 선수들을 빼가기 위해 분탕질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실을 알게되었으며 몬스터 게이밍 측에서 어떻게든 빠져나가기 위해 진흙탕 싸움을 유도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30일에는 몬스터 게이밍 측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대리랭크를 한 것은 인정하나 그 외의 사건들은 숙소를 이탈한 선수들이 짜고 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케스파의 사건 조사를 환영하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2 대리랭크 강요 및 감금?

조직적으로 대리랭크 사이트를 운영하고 프로지망 선수들에게 대리랭을 시킨 것은 더할나위없는 잘못이나, 내부고발자격인 선수들의 폭로처럼 실제로 강압이나 감금이 있었는지는 논란이 되고있다.

대리랭 자체는 분명 도덕적으로 나쁜 것이지만 법적으로는 딱히 제제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몬스터게이밍 측이 법의 심판을 받을 지는 미지수이고 만약 선수들이 말했던 강압과 감금이 사실이 아니라면 명예훼손죄가 성립할 수 있다. 김진 총감독 또한 해명글과 인터뷰에서 대리랭크를 했던것은 사실이었지만, 강압과 감금은 없었으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선수들을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후 빠져나온 선수들이 밝힌 '밥을 못먹게했다', '메이플하고 있었더니 뒤통수를 때리더라'(…) 등의 내용 때문에, '강압적인 대리랭 때문에 나온게 아니라 그냥 푸대접에 불만을 품고서 나온게 아니냐' 같은 반응도 적지 않다.
김진이 주장한 '다른 팀에서 선수들을 빼돌리려고 한거다'라는 것도 아무런 군말 없이 대리랭을 돌리던 애들이 갑자기 나가버리니까 선수 빼돌리기를 의심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결국 김진에 대한 감금사유로 제시된 고소건에서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기사가 올라온 이후 김진 본인이 대리랭크 강요 사실과 감금에 대하여 해명글을 인벤에 올렸다.#

2.3 자세한 내막

당시 몬스터게이밍의 팀원이었던 '롱다리'의 진술을 요약한 글.
짧게 요약하자면,

1.대리랭크 강요, 협박, 감금 등은 없었음. 전부 스폰을 구하기전까진 대리를 하면서 숙소비를 버는것을 알고 들어온것.
2.스폰문의를 해보니 스폰에 관심이 있던 기업들에서는 롤챔스 8강급의 실적을 원했는데, 도수가 속한 1팀에 스크림 실적이 매우좋아서 롤챔스에서도 성과를 낼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음.
3.그때 모 해외팀에서 1팀의 원딜러에게 너희 5명을 데리고 새로운 팀을 창단하고 싶다는 연락이 옴. 5명이 따로 카톡방을 파고 5명이 따로 빠져나와 스폰을 받고 다른팀을 만들려고 작당함.
4.그러나 정글러(전 CJ 프로스트의 스위프트)와 서포터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돌아와 몬스터게이밍에 이사실을 알리고 팀이 찢어짐.
5.팀이 찢어져버렸으니 스폰이 가능할리 없고 나머지 3명은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몬스터게이밍 폭로사건을 터뜨림.

물론 이것도 롱다리 개인의 주장이며 판단은 각자 해야 할것이다.

참고로 도수의 주장으로는 스크림은 오로지 대만 2군팀이랑 한게 전부고 대리만 했다고 한다. 만약 도수의 말이 맞다면, 2번 항목의 스폰 문의 자체가 거짓이라는 소리.

3 업계의 대응

3.1 라이엇 게임즈

7월 29일, 드디어 라이엇 게임즈의 입장이 발표되었다. 라이엇 측은 몬스터 게이밍의 대리랭크 행위에 대해 묵인한 적이 없으며 대리랭크 연루자들은 게임 정책에 의거해 1차 30일정지, 2차 영구정지 및 대회 출전 제재를 한다고 밝혔다. 다만 대리랭크 참여 정도와 강압성을 참작하여 제재를 가한다는 점 또한 알렸다. 이로써 김진을 위시한 코칭스태프는 망했어요. 단, 선수들의 노동착취와 학대에 대한 것은 라이엇 게임즈의 소관이 아니기 때문에 선수들 스스로 해결을 해야한다.

2013년 8월 2일 몬스터 게이밍 관련 계정 제제 안내가 발표 되었다.

같은 해 8월 27일에 게임단 운영진 대상으로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3.2 KeSPA

KeSPA 또한 잠자코 있지 않고 향후 대응을 밝혔다. 협회 내에 조사팀을 꾸려 관계자를 조사하고 선수들을 보호하겠다고 한다.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때문에 너무나도 큰 타격을 입은 협회기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듯 하다.
사실 케스파가 조사한다고 해도 뭔가가 나올지는...

그리고 이후 라이엇 게임즈, 온게임넷, 나이스게임 TV와의 협의를 통해 추가 제재를 먹였다. 게임단 운영진에 한해 향후 5년동안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출전 금지를 먹였고, 선수들은 30일 계정 정지 외에는 추가징계가 없다고 한다.

3.3 나이스게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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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같은 컨텐츠 창출 능력[1]
레이디코드에서 뜬금없는 비빔밥 만들기를 시전(…). 보면 알겠지만 죄다 깨알같은 이번 사건의 패러디다. 참고로 저기서 말하는 김진은 몬스터 게이밍의 김진 총감독이 아니라 나겜의 직원인 쿨게이의 본명.
  1. 하나하나가 깨알같다. 일단 비빔밥 레시피는 모두 아는 사실이니 생략하고, 대리데리야끼 소스에 홀스의 여장은 Yes, 강압은 No(몬스터 게이밍 인터뷰 기사 제목이 대리는 YES 강압은 NO였다), 목에 Tatu타투가 있는 김진씨(핫게이의 본명이 김진이다)에, 설명으로 들어있는 롱다리(이 사건에 연관된 게이머 LongDary)까지 심지어 괴물스러운 맛... (MON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