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련

신 구미호의 등장인물... 아니 요괴.

상급 요괴들을 수호하는 고양이 요괴일족이며 9개의 목숨을 가지고 있다. 본래 상급요괴들을 보호하려 하지않고 자신의 목숨 9개를 온전히 보존하려고 하였으나 자신이 수호하여야 하는 이무기에게 한눈에 반해 목숨을 바치면서 까지 지킨다. 하지만, 이무기가 일편단심 구미호만 좋아하는 걸 깨닫고 큰 상심을 가진다. 게다가 요마계에서 반란이 일어나 무너진 성벽에 깔렸는데 그때문에 마지막 목숨을 잃게되는가 했더니, 구미호를 찾으러 간줄 알았던 이무기가 성벽에 깔리기 직전에 몸으로 감싸 묘련을 보호한다. 마지막 하나 남은 목숨을 지키게 된 묘련은 미사가 이를 발견해 둘다 무사히 생존. 하지만 이무기는 그일을 비밀에 부치라 한다.

나중에 사디스트가 거짓말로 꾀어 묘련이 강마루구미호를 상대하게 하나 묘련은 각성한 마루의 '구호필섬'[1][2]에게 비오는 날에 먼지나도록 맞았다. 본모습까지 보이며 구미호를 죽이려 하나 결국 죽이지 못하고 마사에게 사전의 전모를 듣고 눈물을 흘린다. 그 후 이무기에게 고백하러 갔으나 사디스트에게 또 속아 남은 목숨마저 빼앗기게 된다. 사디스트는 죽은 묘련에게 어둠의 혼을 불어넣어 카루마라는 부하로 제 탄생시킨다.

그뒤 시간이 흘러 이무기와의 싸움 도중 기억을 되찾고 이무기와 키스하며 소멸한다.

참고로 환세취호전의 린샹과 닮았다.

  1. 아홉마리의 거대한 여우가 튀어나와 공격하는 기술로 이어도에서 마루구미호와 계약한 뒤부터 주요 필살기가 되었다
  2. 처음에는 그냥 여우 형상을 거대한 도력으로, 단순히 기술 임펙트인줄 알았더니 묘련을 상대할때 마루가 ㅋㅋㅋ거리면서 뽑아내는데, 말도 하고 생긴것도 제각각에, 행동하는게 완전히 조폭이 따로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