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사메(섬란 카구라)

1 프로필

생일6월 6일
나이22세
혈액형O형
신장180cm
좋아하는 음식카레

2 개요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모토 카네히라(게임)/야스모토 히로키(TVA). 본작에서 키리야, 도겐과 더불어 독립 항목이 존재하는 얼마 없는 남캐. 한조 노인은 개별 항목도 없다

이카루가의 친가에서 사는 오빠지만, 입양아인 이카루카와 달리 친아들인 관계로 의붓 오라버니

부모님에게서 시노비의 적성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듣자 비뚤어졌고, 그로 인해 입양되어 자기 동생이 된 이카루가에게도 심하게 열폭을 하며 시기했다. 특히 애니 3화에 나온 회상에선 더해서 아버지에게 팔려왔느니 어쩌니 하는 폭언까지 할 정도로 정도가 심해졌다. 급기야 아버지가 자기가 아닌 이카루가에게 가보인 비연을 주자 열폭, 이로 인해 앙심을 품고 이카루가를 습격했으나, 애초부터 실력 차이가 너무 컸기에 실패하고, 닌자방에 설치된 비밀 통로에 의해 강퇴당한다.

SV 초반에도 잠깐 등장, 졸업시험을 앞 둔 이카루가에게 나타나 또 열폭하는 듯 했으나 이카루가와의 나쁜 관계에 대해 결판을 내러 왔을 뿐이고, 사실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면서 아버지의 사업을 이을 준비를 하고 있고, 여동생과 친하게 지내기 위한 세미나에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다.

여담이지만 SV에서 관계가 나아지는 점에서는 복선이 없었지만, 애니에서는 3화에서 한조가 "네 아버지는 자네는 시노비로서의 적성이 부족하다고 했지만, 다른 면, 특히 사업적인 면은 부족한 면이 없다고 말했다"라는 말을 듣고, 그와 동시에 다른 길을 걸어보라는 조언을 받으면서 개심의 기미가 보였다. 아마 게임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을뿐, 애니와 같은 전개로 개심하였을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카루가를 습격할때의 무기는 사슬낫인데, 이때 말한 "초등학생 시절 동네 대회에서 6위를 했다!"라는 발언이 어찌 보면 찌질하게 정신승리하면서 귀찮게 구는 것처럼 보이는데다가, 뜬금없어서 그런지 컬트적 소재로도 사용되며 까이고 있다.

또한 게임에서는 목소리가 징징대는 찌질한 분위기였는데, 애니메이션화 하면서 성우가 야스모토 히로키로 교체되는 바람에 찌질이 주제에 쓸데없이 목소리가 멋있게 나온다.

사실 간과하기 쉬운 점으로 명문대 출신에 재벌 2세, 귀여운 여동생까지. 이 사람 인생의 승리자다.

3 섬란 카구라 2 -진홍-

1편과 SV에서는 목소리만 등장하다가, 섬란 카구라 2 -진홍-에서 전작과의 세이브데이터 연동으로 개방되는 히든 캐릭터이자 시리즈 사상 최초로 조작 가능한 남캐로 등장한다. PV만 보면 의외로 정상적으로 싸우는 것 같지만,


사실은 네타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개그 캐릭터에 가까운 모션이다. 자기가 휘두른 사슬낫에 맞거나, 땅에 박힌 사슬낫을 빼내려 용을 쓰거나, 비전인법을 사용한 뒤에는 자신이 사슬에 꽁꽁 묶여 쓰러지거나, 공중 강 공격시 땅에 머리부터 처박혀버리기도 한다.

개그스러운 모습에 피식거리면서 사용하다보면 의외로 성능이 준수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상 Y연계기의 조준이 불편하고, 공격 딜레이도 긴데다가 범위도 좁아서 사용하기 어렵지만, 그 모든 단점을 커버해주는 지상 X의 연계기의 존재감은 가히 압도적이다. 사슬낫을 붕붕 휘둘러 큰 원을 그리는 공격인데, 360도 전방위를 커버하는 최상위급의 공격 범위를 지녔으며, 타격 횟수와 모션도 나쁘지 않다. 게다가 대쉬나 점프로 캔슬할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의 컨트롤로도 멈추지 않는 헬리콥터가 되는 것이 가능하다. 상태이상 관련 닌자석을 장착했다면 무라사메 주변의 적들이 아무것도 못하고 얻어맞는 샌드백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위에 언급한 개그 모션들에는 상당히 긴 시간의 무적 판정이 붙어있기 때문에 거대 요마와의 전투에서도 개그 모션의 무적 판정을 이용해 패턴을 회피할 수 있다. 개그 모션들은 점프나 대쉬로 캔슬이 되므로 무적시간의 조절도 자유자재.

다만 비전인법이 없는 대신 수상쩍은 기술을 사용하는데, 그 성능이 죄다 절망적이라서 다른 캐릭터들처럼 단시간에 큰 데미지를 뽑아내긴 힘들다.

참고로 이 분은 시노비 수련도 뭣도 받지 않은 일반인이시다. 일반인보다 떨어지는 성능을 지닌 일부 캐릭터들은 그저 안습.

호감도 시스템이 있는 진홍에서 여동생과 호감도를 올려 태그를 짜면 "내 귀여운 여동생아!"라거나 "여동생은 내가 지킨다!!"같은 소리를 하기도 한다.이놈 누구냐

메인 시나리오에서는 요미와의 애매한 관계로 두 사람이 작은 갈등을 빛을때 갑자기 끼어든다.
갑자기 교토에 나타난 이유는 중학교 때 복통으로 결석한 수학여행의 리벤지(...)이며, 잊고 있던 비연에 대한 것을 떠올렸다며 싸움을 걸어 이카루가와 1대1로 대결한다.[1][2] 싸움 중에도 중2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서 이카루가를 부끄럽게 만들기도 한다. 갑자기 "나는 닌자다! 우주최강닌자!"라고 중얼거리거나 "나는 강하다! 무라사메는 할 수 있는 아이다!"라며 자기 암시를 걸지 않나, 갑자기 말투를 고풍스런 말투로 바꾸면서 '닌자어'라질 않나...닌닌! 이카루가가 진심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싸움 후 기다리는 친구가 있다면서 퇴장하는데, 이 과정에서 요미가 "갖지 못한 사람도 가진 사람도 고생하는건 마찬가지이며 고생하지 않는 삶은 없다"라는 결론을 내며[3] 이카루가와의 갈등을 해결하고, 다리 밑에서 그 모습을 보며 언젠가 싸우게 되는 상대더라도 친구는 소중하게 하라며 흐뭇해한다.이놈 누구냐2

여담으로 기다리는 친구가 있다는 건 거짓말. 고고하신 오라버니께 친구는 없었다.아 잠깐 눈물 좀 닦고

버그인지 의도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다른 캐릭터의 의상을 입힐 수 있다...[4]

연계인술은 이카루가한테만 있는건지 다른 캐릭터로 연계인술을 발동해도 발동되지 않는다.

2015년, 섬란 카구라의 새로운 캐릭터를 공개했는데 생긴건 무라사메 여체화인데 성우는 폭유P.[5] 사실 만우절 개그로, 여자옷을 입히면 가슴이 생기는 버그를 셀프 패러디한 것 같다.
  1. 이때 요마의 몸에서 나온 붉은 구슬을 밟아 부숴버리는 활약(?)을 해서(...) 숨어 구슬을 노리던 나라쿠가 황당해했다.
  2. 여기서 요미와 안면을 텄기 때문인지 요미와 태그를 짜면 요미 쪽에서의 호칭이 '오라버님(お兄様)'이다.
  3. 그러니까 이카루가가 무라사메 탓에 고생한다는 것(...) 물론 이카루가는 가족이니 괜찮다고 하지만.
  4. 통신메뉴쪽을 이용하면 여자옷을 입힐 수 있다
  5. 잘 보면 가슴뿐만 아니라 얼굴 등 다른 부분도 여자로 바뀌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