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1 영화 웹진

[1]

마스터이미지미디어라는 3D 영상 관련 회사의 국내 자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영화 정보 제공 및 웹진 사이트. 1998년부터 이어져 내려온 은근히 유서깊은 사이트이다. 영화계 소식과 개봉영화의 단평이 주요 콘텐츠로 지식인적 영화평론은 씨네21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지만 TV나 포털 사이트에 뉴스와 영화 선택 가이드를 공급하기 적당한 포지션.

2010년 3D 영상 회사에 흡수된 뒤로[1] 영화 뉴스에 3D 영상을 도입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2 맥 OS용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

[2]

맥 OS 사용자들에게 한줄기 빛. Perian 코덱 팩을 쓰거나[2] VLCMPlayer로 동영상을 봐야 했던 국내 맥 유저들을 구원한 구세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국산이다. 자쓰가리우것든만가리우

두명의 직장인이 개발하였고, 개발자가 활동하던 커뮤니티인 애플포럼에서 2007년 7월 0.1버전 배포를 시작했다. 0.3버전부터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어 공식 사이트로 삼고 2010년 4월의 0.6.8버전까지 무료로 배포했다. "곰플레이어 정도의 사용편의성을 목표로 갖추자"며 만들었던 만큼[3] 기능 면에서나 인터페이스 면에서나 한국인들이 쓰기 편하게 만들어졌고 그 결과 맥 사용자들이 반드시 설치해야 할 앱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1년이 넘도록 개발이 중단되어 불안을 사기도 했지만 2011년 9월 1.0.0버전을 내며 부활했다. 맥 앱스토어에 입성했고 비록 유료(4.99 USD)로 판매되었지만 일단 그 인기는 여전하다. 그러나 OS X App Store가 보안 샌드박싱을 적용하면서 여러 기능이 삭제되거나 우회되어야 했다.

잡지 "맥마당" 인터뷰(2007년 8월호)
풋풋했던 개발비화

  1. 처음에는 무비스트만 운영하던 회사였다.
  2. 2007년 5월 그리고 12월에 한국 이용자들에게 맞춰 수정된 KorPerian과 capri_perian이 발표되었다. 2008년 Perian이 1.1.1버전에서 smi자막을 지원하고부터는 둘 다 배포가 중지되었고 지금은 Perian마저 개발이 중단된 상태.
  3. 한때 개발자들은 Front Row를 대체할 생각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실현되지는 않았고 지금의 형태로 정착. 그래도 XBMC가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