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무예24기 한양류(武藝二十四技 漢陽流, 2009~)는 대한민국의 전통무예 단체이다.
무예24기 한양류는 현재' 수원에 있는 무예24기 중앙전수관(관장 : 최형국)의 지류(支流)이다.
무예24기 한양류는 조선 후기 정조(1752~1800)임금의 명으로 이덕무, 박제가, 백동수등이 편찬한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조선시대 군사 무예 24가지의 복원과 연구, 보급 등에 힘쓰고 있다.
2 어원
다른 단체와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단체 이름에 끝에 ~류(流)라는 명칭을 붙이는 것은 주로 일본에서 사용되어 온 방식이다. 그래서 2009년에 단체가 성립된 이후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른 단체와의 차별성을 위해 한양류(漢陽流)라는 단체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문제는 단체 내부에서도 줄곧 논의되어 왔다. 다만 한양류(漢陽流)라는 단체명을 변경한 적은 없으며, 2014년부터는 한양류(漢陽流)라는 명칭과 함께 한양학파(漢陽學派)라는 단체명도 함께 병행하여 사용되고 있다. 이는 무예(武藝) 또한 하나의 학문이라는 한양류(漢陽流)의 기본 이념에 근거한 것이다.
3 역사
2009년 노량진 사육신 공원에서 첫 전수를 시작했다. 다만 이 당시는 아직 공식 전수관이 없는 상태로 야외에서 전수를 하던 방식이였다. 2010년부터는 중앙대학교 공터로 야외수련 장소를 변경하였으며, 2013년 겨울에 관악구 남현동에 공식 전수관을 개관했다. 전수관은 현재 운영 중에 있다.
4 현황
4.1 무예도보통지 무예 복원 현황
2009년 첫 수련을 시작한 이후 계속해서 거듭된 연구로 현재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대부분의 기예가 복원되었다. 현재도 계속해서 연구를 거듭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복원된 권법(拳法), 검술(劍術), 창(槍), 월도(月刀), 마상무예(馬上武藝) 등 다양한 기예들을 보급하고 있다.
4.2 제자 현황
2009년 첫 수련을 시작한 뒤로 등록된 제자들이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수십 여 명에 이른다. 제자들의 연령대는 주로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