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나, 괘,괜찮으니까.
向井・鈴(むかい・すず)
CV : 유우키 아오이
눈이 보이지 않는 소녀로, 폭주하기 쉬운 매화반 면면들의 스톱퍼. 지각력이 높아서, 주변이 눈치채지 못한 이상을 감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경계선상의 호라이즌》의 등장인물.
네신바라, 마사즈미와 함께 무사시에 극히 드문 상식인 중 한명. 눈이 보이지 않는 대신 귀가 좋고, 옷의 곳곳에 달려있는 센서[1]의 보조도 받아서 큰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있다.
기가 약하고 말도 더듬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확실하게 하는 성격. 주변 인물 모두의 신뢰와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있다.[2] 그리고 아오이 키미가 자주 쓰다듬고 귀여워해주고 있다. 그러고보니 키미 성우 분이 이 캐릭터를 맡았었지...
옛날부터 토리를 좋아했다. 하지만 본인은 토리와 호라이즌과 맺어지기를 바라는데, 초등부 입학식 때 호라이즌이 토리와 같이 손을 잡아줬고,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그녀가 바라는 것은 토리와 호라이즌의 행복이다. 그러므로 자신은 친한 친구로 남더라도 두 사람이 맺어지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일단 토리와 호라이즌이 하렘을 공인한 관계로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기회는 있다.
기가 약해서 정신적인 충격을 받으면 잘 쓰러지는 탓에 다른 여성진에게 안기는 경우가 많아 가슴의 감촉을 쿠션(에로한 쿠션, 예쁜 쿠션, 청초한 쿠션 스카드껀 아름다운 쿠션이라 할거 같다.)에 비유하는 경우가 있다. 아데레 바르페토 왈 슴가 소믈리에. 일각에서는 쓰리쿠션 소유자라고 불리운다고...
2권에서는 아데레, 후타요와 함께 특사자격으로 영국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리듬게임으로 아데레를 좌절에 빠트렸다.[3]
아데레와 토리의 측정(?)에 의하면 의외로 볼륨이 있다고 한다.
특히 온천신에서의 아데레의 절규에 의하면...
아르마다 해전 중에 헤드셋과 같이 생긴 보조센서 '오토나리(이웃) 님'의 보조를 받아 소리나 바람을 지각하여 무사시 반경 30km의 광대한 공간을 유체 모형으로 혼자서 만들어냈다.[4] 오차 27cm 정도로 매우 정밀하여 자동인형들이 이르길 스즈가 모형으로 지시를 내리지 않았으면 무사시는 세 번 정도는 날아가 버렸을 것이라고 했다.[5]
토리는 "베르(ベル)"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이유는 스즈=鈴(종)=Bell=벨(ベール)=베르(ベル). 물론 토리 한정이다.- ↑ 장애물과의 거리에 따라 다른 압력으로 알려주는 허리 센서와 집음 기능을 가진 귀 센서
- ↑ 토리가 스즈를 도와준 것은 불쌍하고 동정한 것이 아니라 귀엽고 상냥하다는 것 때문이라고 말했다. 물론 반 친구들은 이 말에 동의했다.
- ↑ 2기 애니메이션에서는 오히려 아데레가 축하해준다.
- ↑ 평소에 도서관에서 극동 입체 모형을 자주 만졌다고 한다. 그래서 이것과 관련된 수업이나 일이 있으면 스즈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 ↑ 이 정도로 능력이 뛰어남에도 '무사시'가 도와달라고 할 때까지 조력을 하려 하지 않았던 이유는, 본인의 소심함과 자기 비하적 성격 때문이었다. 즉 자신은 눈이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보다 떨어진다는 이미지를 품고 있던 탓에 본인의 감각으로는 훤하게 포착되는 모든 정보들도 나보다 뛰어난 다른 사람들도 분명히 다들 인식하고 있겠지. 이 정도야 별 것 아닌 당연한 일이니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자기 의견 제시를 하지 않았던 것이다. 여태까지 주위 사람들의 도움만 받고 살다보니 이러한 생각을 하는 것도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