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카파

Mukap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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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3의 등장인물. 성우는 장광.

시반 슈미터의 간부 중 한 명. 나이는 28세로 발라 디 에빌아이와 같이 단장인 살라딘보다 연상이다.

동료 발라가 지적 콘셉트라면 무카파는 힘바보 콘셉트. 아드리아노플로 피신한 뒤 가장 사고를 많이 친 인물이었는데, 궁중 예식이 몸에 배지 않아 궁녀들을 쫓아다니거나 궁정 요리사들과 마찰이 있기도 했다.

캐릭터 설명에 의하면 삼국지장비와 같이 뜨거운 가슴과 강력한 육체를 소유하고 있는 거한이며 격한 감정의 이면에는 순진성이 숨어있다고. 무타나비에서 셰라자드의 의료 활동을 도우라는 살라딘의 명령에 먼저 쌍수를 든 것이 무카파였다.

처음부터 등장하지만 턴도 가장 늦게 돌아오고, 이동력도 가장 짧아서 키우기가 어렵다. 사실 턴이 그리 느린 편은 아니지만,[1] 다른 사람들이 워낙 턴이 빨리 돌아오는 바람에 무카파의 턴이 돌아왔을 땐 이미 발이 닿는 범위 안의 적들이 다 죽어있는 경우가 많아서...[2] 거기에 무카파 역시 발라와 마찬가지로 기본 공격시 2번째 공격은 확률에 의존하니 여러모로 암울하다. 다만 공격력은 그럭저럭 강하니 이동력템를 몰아주고 조금만 인내심을 더 발휘해서 전면에 내세워놓는다면 그리 키우기 어렵지는 않다. 그래서 어떻게라도 시반 블레이드같은 궁극직업을 찍는 사람들이 있긴 있다.

명대사는 "오늘 저녁은 도마뱀구이다!".

투르를 침공하려는 버몬트 대공과 손잡은 오스만 누리파샤 일당에게 잡혀서 동료들과 함께 총살형을 당한다. 유언은 그 답지 않게 숙연한 목소리로 "대장! 그동안 즐거웠어요!"
  1. 무카파의 WTP는 11인데, 아포칼립스 챕터에서 시리우스의 WTP가 11로 동일하고 크리스티앙이 9, 죠안이 10이다. 인물들 턴이 가장 느린 편인 크림슨 크루세이더 챕터로 가면 버몬트와 동일한 WTP일 정도.
  2. 주력이 되는 살라딘이 9, 발라와 마르자나는 8이나 된다. 이게 어느정도냐하면 무카파 턴 3(11*3=33)번 오는속도보다 발라와 마르자나 턴 4번 오는게(8*4=32) 더 빠르다는 소리다.거기에 얘네들은 기본 이동력도 무카파보다 훨씬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