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라자드

1 창세기전 3의 등장인물

Sherazard

창세기전 시리즈의 히로인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창세기전 3창세기전 3: 파트 2
스포일러에피소드 1 시반 슈미터 - 셰라자드에피소드 4 영혼의 검 - 엠블라 폰 프라이오스
에피소드 2 크림슨 크루세이드 - 바이올라 헤이스팅스에피소드 5 뫼비우스의 우주 - 루시엔 그레이
에피소드 3 아포칼립스 - 죠안 카트라이트

1.1 개요

파일:Attachment/g3 sherazard.jpg

캐릭터 테마 〈Theme of Sherazard〉



창세기전 3의 네 개의 캐릭터 테마 중 하나. 멜로디가 창세기전 3 전체에 깔리는 메인테마라고 하는데... 티는 잘 안 난다. 나머지는 파트 1의 바이올라 헤이스팅스, 파트 2베라모드, 데미안 폰 프라이오스.

창세기전 3의 등장인물. 성우는 윤소라. 나이는 19세이며, 콘셉트는 모범적인 우량 히로인. 전형적으로 헌신적인 히로인 스타일로 설정되었으며, 그녀의 수많은 콘셉트 스케치 중에는 게임 내에서 상인 NPC로 쓰이고 있는 것도 있다. 이름의 어원은 세라자드 1번 항목.

투르의 여성 성직자. 술탄인 알 이스파히니와 칼리프인 사피 알 딘여동생이다. 어려서부터 이스파히니의 외조부인 알 파라비 가문에게 여러 차례 암살 위협을 받아와서, 사피 알 딘이 그녀를 데리고 앙그라교로 귀의하게 되었다. 높은 지위에도 불구하고 자비심이 깊고 헌신적인 성격으로, 주변의 존경과 국민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스토리 시작 시점 당시에는 각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봉사하고 있었는데, 무타나비 지역에 퍼진 전염병의 치료와 원인 발견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아 무타나비의 성녀라 불리고 있었다.

설날에 게임을 실행하면 세이브 항목에서 셰라자드의 한복 차림 일러스트를 볼 수 있다.

1.2 성능 및 활용법

에피소드 1 시반 슈미터에서 몇 안 되는 마법사 캐릭터 중, 이븐 시나 다음으로 등장 빈도가 높아 유용한 가치를 지닌다. 대개 살라딘과 단둘이서 가베라 꽃을 꺾으러 갔을 때부터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이 부분에서 나오는 골렘의 경우 세라자드의 공격이 잘 박히기도 하고 경험치도 많이 주므로 육성에 매우 도움이 된다.[1]

육성법은 보통 두 가지로 정리되는데, 하나는 바라몬으로 키워서 전체마법을 난사하는 방법과, 힐러 스킬을 쭉 밀고나가 보조형으로 키우는 방법이 있다. 유저들 사이에선 사람 구하러 동굴 들어갔다가 무공비급얻고 나와서 괴물 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가베라 동굴에서의 전투 한 번만 제대로 치르면 잉여법사 여캐가 간지나는 바라몬이 되어 메테오, 선더스탐을 가지고 나온다. 사실상 플레이에서는 바라몬이 유리하지만 없으면 못 깨는 건 아니므로 취향대로 선택해도 무방하다.

전체마법을 난사하는 모습을 보면 성녀란 이름이 무색하다 느낄 때가 많을 것이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은 무타나비의 마녀[2], 학살성녀, 지력마녀 등등. 특히 후반부즈음엔, 1.03이전 버전이라면 경험치가 안 들어가는 킬링 필드 대신 발동 빠르고 무난한 문 라이트를 난사할 것이고, 1.04버전이라면 Miss가 잘 터지는 전체마법 대신 HP 350이하의(Lv 5는 500이하) 적 캐릭터들을 원킬하는 킬링필드라는 마법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후반부의 셰라자드는 이 스킬이 거의 Lv 5에 육박한다. 전투 시작과 동시에 쏴주면 필드 여기저기에서 비명소리와 함께 조용히 레벨이 오르는 셰라자드를 보면서 공포와 위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물론, 결과만 놓고 보면 1.03 이전에서의 전체마법이 더 위엄있다. 블레스 걸어주면 첫턴에도 쓸 수 있고. 이 호칭, 그리고 서풍의 광시곡에스메랄다의 별명 또한 마녀였던 것을 감안하면, 소맥이 성녀라고 주장하는 인물들은 플레이어에게 마녀 소리를 듣는다는 이상한 징크스가 성립한다(…).

1.3 작품 내 행적

호위병이 딸리는 게 싫어 오직 아두스 베이만 데리고 다니면서 여느 때처럼 전염병에 걸린 천민들을 치료하던 중, 술탄의 척후부대에 납치당해 카디스 요새에 갇혀 있었다. 시반 슈미터가 알 무파사로부터 그녀의 구출을 의뢰받은 것에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시반 슈미터는 비밀 통로로 감옥에 잠입하여 셰라자드와 아두스 베이를 구출해내는데, 이 와중에도 셰라자드는 감옥에 있는 사람들을 치료해야 한다며 한사코 고집을 부린다(…). 시반 슈미터는 결국 그녀의 부탁대로 감옥에 갇힌 모든 사람들을 구해 오스만 누리파샤와 정면으로 맞서게 되는데, 어려울 것 같던 전투는 오스만의 부관인 이븐 시나의 배신으로 수월하게 끝난다.

셰라자드와 아두스 베이는 마을에 무사히 도착하지만, 어쌔신들의 습격으로 곧 위기에 처한다. 칼리프 쪽의 전갈을 받은 시반 슈미터는 이번에도 그들을 구출하고, 이 습격을 주도한 자가 마약 하쉬쉬를 무단으로 유포한 라쉬카라는 것을 안 시반 슈미터는 셰라자드 측과 합류하여 무타나비로 갈 겸 그를 추격한다. 라쉬카는 그들의 행로를 역습하지만 패배하여 도망가고, 일행은 무사히 무타나비에 도착해 셰라자드와 함께 환자들을 돕기로 한다.

수일 후, 살라딘과 시반 슈미터는 아지트가 오스만에 의해 발각되자 아드리아노플의 칼리프 궁으로 피신하여 사피 알 딘과 대면하고, 그곳에서 셰라자드를 만난다. 셰라자드는 자기가 오빠에게 민폐만 되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오빠가 자신을 나무라지 않는다고 말한다.

술탄과의 전투를 위한 정비책으로 티비앙 항구를 점령하러 갈 때, 셰라자드는 살라딘에게 자기도 함께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그곳에도 고난에 빠진 사람들이 많은데 칼리프령이 아니라 갈 수 없었다고 하면서, 살라딘 빽만 믿고 있다! 티비앙을 향한 행군 과정에서는 살라딘과 셰라자드의 본격 대화가 이루어지는데, 어렸을 때 술탄 궁이 있는 자비단에서 탈출한 과거를 들려준 뒤 자기가 없었다면 오빠가 술탄이 될 수 있었을 거라고 자책한다. 살라딘은 그런 그녀를 위로해 준다.

시반 슈미터는 오카와리 마을에서 희귀 약초인 가베라에 대한 소문을 듣고, 셰라자드는 귀가 솔깃해져 꽃을 꼭 찾아야겠다고 다짐한다. 꽃의 주변에는 몬스터가 많으니 살라딘이 대동하기로 하고, 두 사람은 동굴에서 꽃을 찾는다. 셰라자드는 가베라를 꺾지 못하니 살라딘이 가서 베면, 숨어있던 몬스터에게 공격을 당하여 치명적인 상처를 입는다. 셰라자드는 그를 살리기 위해 기껏 얻은 가베라를 모두 써 버린다. 누나 동생을 부르며 잠꼬대를 하다 깨어난 살라딘은 그 사실에 경악하지만, 셰라자드의 격려의 말에 금세 수긍한다.

너무 걱정 마세요. 살라딘 님이라면, 앞으로 100사람 몫의 일을 하실 거예요. 그렇다면, 가베라도 보람이 있다고 생각할 거고요.

티비앙 점령에 성공한 시반 슈미터와 셰라자드는 사피 알 딘을 맞이하고, 항구를 이용하여 안타리아와의 교역을 위한 전략을 짠다. 두 개의 루트가 있는데 어느 쪽으로든 항로는 성공적으로 개척된다. 이후 셰라자드는, 무타나비가 점령당하자 그곳으로 가 사피 알 딘을 도울 때, 성지 자마후자리이 들이닥치자 심넬 램버트를 인질로 잡을 때, 술탄 측이 불가침 이행 중인 한제국과 결탁하여 칼리프를 견제하려 하자 사절로 한제국에 갈 이븐 시나를 호위할 때[3], 시지아와 자비단을 공략할 때 모두 전투에 참여한다.

밀릴 때까지 밀린 오스만과 일당들은 셰라자드의 오빠이자 허수아비 술탄인 알 이스파히니를 납치해 안타리아로 도망가려 한다. 자신들의 망명을 허락하면 이스파히니를 되돌려주겠다는 협상은 성립되지만, 그들은 약속을 어기고 도망친 이후 이스파히니를 칼로 베어 돌려주고 만다. 셰라자드의 응급 처치에도 이미 늦었던 이스파히니는 자신의 편에 섰던 사람들을 용서해 달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그렇게 사피 알 딘은 그의 뒤를 이어 술탄이 되었고, 즉위식을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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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 알 딘은 즉위식 연설 중, 철가면에 의해 암살당하고 말았다.[4]

철가면의 괴력을 저지하려다 오히려 저지당한 시반 슈미터. 잃었던 정신을 가다듬은 살라딘은 구심점을 잃은 투르가 무너질 거라고 염려하는 동료들에게 셰라자드라는 가능성을 제시하고[5], 그녀가 사피 알 딘의 시신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안 그는 설득을 위해 그녀가 있는 곳으로 간다. 이때 이븐 시나가 셰라자드가 살라딘을 연모해 왔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분명 가베라 때만 해도 존댓말을 썼는데, 이때부터 살라딘은 셰라자드에게 반말을 쓴다. 어쨌든 그는 실의에 빠진 셰라자드를 위로해 주며 투르의 빛인 술탄이 되어 달라고 청원한다. 아직 제정신을 못차린 셰라자드는 자기는 자격이 없고 차라리 살라딘이 술탄이 되라고 하지만, 살라딘은 오히려 싸닥션까지 날리며 훈계한다. 결국 셰라자드는 술탄 및 칼리프의 자리에 즉위하게 된다.

셰라자드가 술탄이 되자 살라딘은 또 존댓말을 쓴다. 그런데 셰라자드가 그러지 말라고 하니까 또 말을 놓는다(…). 셰라자드는 혼자서는 술탄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하겠다면서 살라딘이 곁에 있어주기를 바란다. 그 뒤를 잇는 포옹과 러브러브 모드(…). 살라딘은 자기에게 지금은 숨겨야 할 비밀이 있고 나중에 말할 기회가 있어 셰라자드가 그 사실을 용서해 주면 청혼을 하겠다고 약속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하지만 내부에서 술탄이 된 셰라자드를 인정하지 못하는 몇몇 인물들에 의해 반란이 일어나는데, 사피 알 딘의 충실한 부하였던 알 무파사도 그 중에 끼어있었다. 정확히는 셰라자드보다 그녀를 보필할 '미천한 한족 출신' 살라딘을 인정하지 못했던 것.[6] 셰라자드는 술탄이므로 자비단에 남고, 시반 슈미터가 시지아와 카디스에서 이들을 제압하자 이번에는 팬드래건 군이 자비단을 급습한다. 대략 정신이 없다. 단신으로 급하게 자비단으로 향하던 중, 살라딘은 철가면 일행과 또 부딪히는데 정체불명의 시즈의 도움으로 자비단에 도착, 셰라자드와 마르자나를 무사히 시지아로 인도한다.

살라딘 일행은 이번에는 버몬트 대공이 이끄는 팬드래건 군 막사를 급습한다. 여기에는 오스만 나부랭이들도 있었다! 이 전황 속에서 살라딘은 셰라자드에게 드디어 자신의 정체인 금발을 보여주며 자신이 팬드래건 출신의 왕족인 필립 팬드래건임을 밝힌다. 자신은 잃어버린 동생을 찾기 위해 투르에 머물러 있다 내전에 휘말렸고, 군대가 강했던 술탄과의 대충 균형을 맞춰 팬드래건에 유리하도록 내전을 지속시키려 칼리프 군을 도와주었으나, 생각 외로 선전을 하자 차라리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팬드래건과 투르의 평화를 주선하려 했는데 도리어 전쟁을 일으키고 말았으니 셰라자드가 자신을 용서하지 않을까 침통해 하지만, 셰라자드는 예상을 깨고 아주 쿨하게 그를 용서해 주었다. 살라딘은 날이 밝는 대로 팬드래건의 막사로 잠입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자신은 버몬트 대공과 담판을 짓는 동안 셰라자드에게 팬드래건 군으로 평화 사절을 파견할 것을 청한다. 더불어 일이 성공하면 살라딘은 평생 투르인으로 살 것을 약속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둘의 러브러브(…).

이 제안은 더 큰 파국을 키웠다. 버몬트를 너무 믿었던[7], 아울러 철가면의 방해를 받은 살라딘이 막사에 도착했을 때, 이미 잠입해 있던 적들에 의해 병사들은 모두 전멸당했고 셰라자드는 자비단으로 납치당해 없었으며, 마르자나는 홀로 죽어가고 있었다. 마르자나는 셰라자드를 구출해 달라는 말을 하고 죽고 만다.

분노한 살라딘버몬트 대공과 격돌하던 중 그가 다름 아닌 동생 죤이라는 충격적인 반전 때문에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고, 시반 슈미터도 완전히 공중분해돼 버리고, 보디가드였던 아두스 베이마저 다른 용병들과 함께 오스만 일행에 의해 살해당하는 동안, 셰라자드는 자기 의사와는 상관없이 버몬트와 결혼하게 생겼다. 투르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줄곧 갈아왔던 버몬트는 투르가 완전히 팬드래건에게 귀속되는 것을 노렸던 것이다. 셰라자드야 청혼을 받든 말든 상관 없다며 신하들마저 입 쩍 벌리게 만들고, 멋대로 그녀가 머무는 방으로 처들어간 버몬트는 당신의 운명을 저주하라며 그녀를 능욕한다.[8]

뒤늦게 정신 차린 살라딘이 자비단에 왔을 때는 이미 모든 상황이 끝나 있었고, 버몬트는 전 형수셰라자드에게 칼을 겨눈 채 그를 맞이하고 있었다. 모든 것을 안 살라딘은 칼을 버리라고 협박하는 버몬트의 말에 순순히 따른다. 그렇게 살라딘마저 포박당할 위기에 처하자, 셰라자드는 중대한 결심을 했다.

살라딘 님! 저는 언제나 당신의 짐만 되는군요. 하지만, 이젠 저도 용기를 내겠어요…

그녀는 스스로 버몬트의 검에 몸을 던졌고, 인질을 잃은 버몬트는 당황하며 물러났다. 죽어가는 셰라자드를 살라딘이 안아든다.

살라딘: 이게 무슨 짓이오!

셰라자드: 순결을 잃었을 때 죽지 못했던 건, 살라딘 님에게 할 말이 있어서예요.
살라딘: 그런 것이 무슨 소용이란 말이오!
셰라자드: 살라딘 님, 투르를 선택해 줘서 고마워요. 하지만, 이젠 돌아가세요. 모든 사람들을… 용서해 주세요.
살라딘: 이젠 늦었소. 당신이 없는 세상은 나에게도 어둠일 뿐이오.
셰라자드: 언젠가 말씀하셨죠. 저에게 이 투르의 빛이 되어달라고… 하지만, 이젠 살라딘 님만이 할 수 있어요. 이 투르와 팬드래건… 아니,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의 빛이 되어 주실 수 있겠죠?
살라딘: 죽으면 안 되오. 당신 없인 나도 살아갈 수 없단 말이오.
셰라자드: 약속해 주실 수 있으시겠죠? 모든 사람들을 용서하고 모든 사람들의 빛이 되어주실 거죠?
살라딘: 하지만, 녀석들은 당신과 친구들의 원수일 뿐이오.
셰라자드: 약속해 주실 수 있으시죠? 제 마지막 소원이에요.
살라딘: 당신은 정말 나에게 어려운 약속을 남기는군.
셰라자드: 전… 그런 느낌이 들어요. 언젠가…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살라딘: 셰라자드!
셰라자드: 안녕…

[9]

셰라자드는 살라딘의 품에 안겨 세상을 떠난다. 살라딘은 그녀의 죽음을 홀로 추모하며[10] 버몬트에게 진실을 깨닫게 해 주고[11], 이후 그녀의 시신을 안고 사막을 헤매다 철가면과 만난다. 라이트 블링거 안에서 영구동결된 사람들을 본 살라딘이 철가면에게 부탁하여 영구동결된 후 라이트 블링거에 보관되었다.

그런데 이 행위가 먼 미래에 메가톤급 파장을 불러일으킬 줄은… 살라딘도 미처 몰랐다.

1.4 뒷이야기

아르케로 건너간 살라딘은, 자신이 사망한 이후 엠블라로 자신을 부활시키자 셰라자드도 자기처럼 부활시켜 줄 것을 부탁하나, 살라딘을 사랑했던 엠블라는 자신이 그저 셰라자드와 굉장히 닮았다는 이유로 자신에게 호의적이었던 것에 절망하여 그것을 거부하고 모든 달 샘플을 파기해 버린다. 그러나 살라딘은 아직 하나 남은 달인 자신의 몸을 생각해내곤, 아수라를 매개체로 이 육체에 얼마 남지도 않은 셰라자드의 영혼을 주입하여 그녀를 되살린다.

그게 바로 베라모드이다. 이후의 내용은 베라모드 항목에서 계속된다.

1.5 이너월드의 셰라자드

183px나이18
생일-
취미주위를 돌아보기, 병자 치료
소속대나이트메어 전투팀
직업마법사
최고 등급S+
기본 스킬가호 S
설명투르의 여성 성직자. 높은 지위에도 불구하고 자비심이 깊고 헌신적인 성격으로, 주변의 존경과 국민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무타나비 지역에 퍼진 전염병의 치료와 원인 발견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아 무타나비의 성녀라고 불린다.



▲ S 랭크 스킬 컷인

2013년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나이트메어 보스 '시반 슈미터' 2주차 이벤트 참여 순위에 따라 셰라자드 S+ 카드가 차등 지급되었다. 파티에 시반 슈미터 1주차 이벤트 참여 보상인 살라딘 S+ 카드가 함께 있다면 닭살행각우정콤보 '재회를 꿈꾸며'가, 7주간 히든 카드 러시의 첫 번째 순서인 베라모드 S 카드가 함께 있다면 우정콤보 '뫼비우스의 우주'가 생긴다.

S 랭크 스킬 컷인은 창세기전 3 최고의 회복마법인 '썬 라이트'로, 넓은 범위 내 아군에게는 회복을, 적에게는 공격을 동시에 하는 스킬이었다.

기본적으로 가호 S의 마법사 카드인지라 효율이 그야말로 발군이라는 평.

2 소울 칼리버 4의 등장인물

Scheherazade. 소울칼리버4에서 게스트 캐릭터로 추가된 캐릭터로,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로도스도 전기 등으로 유명한 이즈부키 유타카가 제작한 캐릭터다.

엘프 특유의 모습과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전투 스타일은 레이피어를 사용한다.
  1. 반대로 살라딘으로 골렘을 썰려고 하면 외형에 걸맞게 마치 커터칼로 파인애플을 치는 것 같은 안습함이...
  2. 챕터 〈무타나비의 성녀〉에서 파생되었다.
  3. 여기서 잠시 살라딘이 철가면에게 쫓겨 낙동강 오리알이 되다 왔다.
  4. 이 과정에서 아군이었던 램버트가 다시 적군으로 변한다.
  5. 이때 사피 알 딘 측의 다른 귀족들은 죄다 도망치기만 해서, 시반 슈미터가 사실상의 과도 정권을 구성하게 된다.
  6. 웃기게도 사피 알 딘이 죽었을 때 도망치지 않았더라면, 중신 겸 권력자로서 셰라자드든 누구든 술탄 겸 칼리프로 내세울 수도 있었다. 자기가 명분을 버려놓고는 실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득을 추구한 형태.
  7. 버몬트가 협상 파기를 도모해 오스만에게 암살단 고용을 지시했고, 습격을 받은 뒤 '투르는 이렇다'며 척화로 나갔다. 그리고 살라딘이 셰라자드를 호위하여 같이 가지 않은 것도 병크였다.
  8. 간혹 이 부분에서 버그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버몬트가 셰라자드의 방으로 들어오는 장면에서 대사가 루프… 어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ESC키로 스킵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았다. 하지만 Alt+Tab을 눌러서 윈도우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면 멀쩡히 이벤트가 진행되니 너무 걱정(?)할 것 없다.
  9. 플레이 시 대사가 문자로 뜨지 않는다.
  10. 이때까지 아무도 살라딘을 방해하지 않은 것을 보면, 무리한 원정에 살라딘의 역습으로 팬드래건 군도 많이 약해진 것 같다.
  11. "복수에 미친 불쌍한 사람이군."해놓고선 제압한 뒤, 다시 돌려받은 피리로 어렸을 때의 곡조를 불며 자연스럽게 두건을 흘러내리게 해 금발을 노출. 놀라며 눈물을 흘리는 죤에게 "좋은 왕이 되어야 한다"고 작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