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혼 2

최초 수록 버전Pump It Up Exceed 2
아티스트BanYa
BPM136
채널Original Tunes / Exceed ~ Zero
레벨 데이터 ※Prime 기준
타입레벨
NormalSingle4[1] / 6 / 8[2] / 17 / 18[3]
Double18 / 20[4]
Single Perf.3
Double Perf.6
Short CutSingle18
Double17
무혼 시리즈 일람
무혼무혼 2무혼 1.5

1 개요

한국 댄싱 리듬 게임, 펌프 잇 업의 수록곡.

반야의 무혼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무혼 시리즈 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익시드 2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였으며, Canon-D와 함께 그야말로 선풍적인 반향을 일으킨 반야 최강의 인기반열곡 중 하나.

전작이 비교적 고요하면서도 긴박감 넘치는 테크노와 바이올린이 하모니를 이루었다면, 이번작은 폭풍이 몰아치는 듯한 격렬한 기타 러프와 드럼 비트로 구성되어 있다. 연작이라는 것을 알려주듯이 분위기도 비슷한 편으로 역대 반야 오리지널 곡중에서도 그 퀄리티가 손에 꼽힌다.

특히나 채보가 그야말로 명품 중의 명품으로 무혼2의 인기세를 올리는데 가장 큰 몫을 이뤄낸 공신이기도 하다. 당시 Crazy 채보였던 싱글 레벨 17과 나이트메어 채보였던 더블 레벨 18짜리 채보가 그 주인공들로 대다수의 올드 유저들이 인정하는 명채보임과 동시에 펌프의 실력 향상에 있어 필수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패턴이다. 특히 싱글 레벨 17의 경우 제작자가 패턴을 60여 번 이상 지웠다가 다시 짜는 걸 반복하면서 고안해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제로에서 추가된 어나더 채보들 또한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아쉽게도 NX2에서는 잘려나갔다.[5]

이 호응으로 인해 비교적 묻힌감이 있었던 기존의 무혼이 새롭게 재조명받기에 이르렀으며, 차후 NX2에 후속작인 무혼 1.5가 실리는 등 그 영향력은 확고 하였다. 피에스타 2가 나온 현시점에서도 그 인기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으며 많은 17~18 레벨 입문자들이 체력곡으로써 혹은 각 레벨대의 관문곡으로서 플레이를 하고 있다.

BGA 또한 Canon-D와 마찬가지로 나름대로의 퀄리티를 지녔는데, 전작이 남성미 진한 검객들의 진검승부를 표현했다면 이번작엔 투희들의 괴수 퇴치를 그려내고 있다. 여성 검객과 묘족 소녀가 등장하여 칼과 총을 사용해 용으로 추정되는 괴물을 처치한다는 것이 BGA의 전체적인 내용. 이번작도 그 대상만 바뀌었을 뿐, 여전히 특정층들을 노린 것 같은 느낌이 강하다(…). 이 요소도 그 인기에 한몫한 것으로 생각되는 건 분명 착각일 것이다.

다만, 익시드 2 발매 당시엔 히든곡으로서 수록 되었기에 따로 커맨드를 걸어 등장 시켜야 했었다. 등장 커맨드는 ↙↗□↙↘↖□↘□(키보드 2P 기준으로 195137535).

2 채보 구성

2.1 아케이드

싱글 Lv.4

싱글 Lv.6

싱글 Lv.8

싱글 Lv.17 - 기존의 크레이지 채보로써 익시드 2에서는 ?? 레벨로 등장했다. 제로 버전에서 레벨이 16으로 매겨졌는데 지금 기준으로 생각하면 명백한 사기난이도겠지만 그 당시에는 16과 17 사이에 벽이 있다고 여겨졌을 때라.. 무혼 2 크레이지는 그 사이의 징검다리 정도의 역할이였다. NX2에서 17레벨로 책정되었다. 이 채보의 특징은 깡체력. 당시 곡 길이가 평균 1분 30초가 안되던 때에 2분에 가까운 무혼 2는 당시 중수들을 좌절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렇다고 허리틀기 구성이 쉽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 중간에 계단이 나오는 부분쯤 되면 헥헥헥 하며 대충 끌어밟게 되는데 이제 반절 온거다(...). 당시의 위치는 체력을 기르는데 필수적인 곡. 지금도 17레벨에서 꼭 해봐야 할 곡으로 꼽힌다. 여담으로 채보 제작자가 60번을 수정했다고 상술하고 있지만 이 채보는 초반에 발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더블 Lv.18 - 지금도 인기가 많은 싱글 17과는 다르게 더블 채보는 지금에 와서는 인기가 많은 편은 아니다. 익시드 2에서는 ?? 레벨로 등장했으며 제로 버전에서 18레벨로 책정된 후 지금까지 쭈욱 이어져 오고 있다. 이 채보 역시 쉬는 구간이 없이 ""깡체력""으로 통하며 허리틀기 역시 매우 까다롭다. 18레벨에서는 준보스급 위치. 19레벨로 가도 물렙 소리는 듣지 않을 정도 난이도이다. 처음 나올 당시에는 익시드 2에서 가장 점수를 쉽게 딸 수 있는 곡으로 인기가 많았다. 익시드 2에서 점수를 최고 많이 주는것으로 알려진 코스가 디그니티-헬로우-LIADZ1-무혼 2 혹은 디그니티-무혼 2-내게 남은 사랑을 다 줄게->캐논 디[6]인데 디그니티는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차라리 다른 곡을 넣는게 낫고 헬로우는 익시드 2의 롱노트/겹노트 버그[7]와 더불어 계단이 콤보가 끊기기 딱 좋았으며[8] 데인져존은 익시드 2 버전은 롱노트가 4비트[9]라 콤보 얻기가 쉽지 않았다. 덕분에 노트가 많아서 대충 밟고 A만 나와도 250만은 거저 주는 무혼2가 스코어 어택을 노리는 중수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그래서 당시에는 국민콤보 181콤 이라는 말도 있었는데 마지막 3-3-4-3-4 노트를 밟고 나오는 맨 마지막 롱노트가 181개..... 아무튼 이것이 ""자주 들으면 좋아지는 곡""인 사람의 심리 상 무혼 2가 비슷한 채보 구성인 하이바이를 제치고 인기곡 반열에 오른 이유 중 하나임은 부정 할 수 없을 것이다. 여담으로 믿기 어렵겠지만 디 갱 싱글 9와 더불어 콤보를 끊기게 만드는 변속이 나온 첫 채보이다... 이후 나온 NaXi 버전은..............

2.2 숏 컷

싱글 Lv.18 - 24비트 폭타 위주의 짧고 굵은 곡. 틀기가 강한 채보는 아니지만 다리가 바쁘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물렙 채보까지는 아니다. 폭타를 연습하고 싶다면 이 곡을 연습해보는 것이 좋다.

더블 Lv.17
  1. 피에스타 EX 新채보
  2. 피에스타 EX 新채보
  3. 제로 시리즈에 수록되었었던 어나더 크레이지 채보. NX2에 와서는 잘렸다.
  4. 제로 시리즈에 수록되었었던 어나더 나이트메어 채보. 마찬가지로 NX2에 와서 잘렸다.
  5. 다만 스텝 데이터 자체가 삭제된 것은 아닌지 모종의 방법으로 피에스타 EX에서 즐길 수 있다.
  6. 당시에는 3스테이지에 내남사 크레이지(싱글 15)를 10미스 이하로 클리어하면 캐논디 나이트메어(더블22)가 출현했다
  7. 롱노트를 밟은 채로 단노트를 누르면 배드가 나는 현상을 이야기한다. 프렉스 3부터 문제가 되었는데 이 버그가 완벽히 해결된 시점은 NX.
  8. 당시에는 500콤보 보너스가 있어서 501콤보부터는 노트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다. 바꾸어 말하면 헬로같이 노트개수가 600개 중후반인 곡들은 500콤보가 넘지 않으면 점수가 개털이라는 뜻.
  9. 현재처럼 틱이 높아진 것은 제로 버전 이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