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비욘드 어스/개척단

상위항목: 문명: 비욘드 어스

문명: 비욘드 어스는 문명 5 같이 국가를 정하는 것만으로 모든 특성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파종"이라 하여 시작 전 개척단의 구성을 선택하여 어느 정도 특성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PAC 스폰서에 공학자를 선택하고 융합로 우주선과 기계장치를 가지고 시작하여 노동자를 가지고 높은 초기 에너지와 생산력으로 빠른 생산과 불가사의 집중을 노려볼 수도 있고, 브라질리아에 생명체 센서와 무기고를 조합해서 초반에 외계인에 쉽게 맞설 수도 있는 등, 선택에 따라 다양한 조합으로 초반을 시작할 수 있다. 가능한 개척단 조합은 이론상 (스폰서) x (이주단 구성) x (우주선 구성) x (화물 선적) = (8+4)x(5+2)x(5+2)x(5+2) = 4166가지가 된다.
매 조합을 결정할때마다 배경이 바뀌는데 몇몇배경을 보다보면 배경과 같이 지구에서 풍족한 문명을 이룩한 인류가 매선택에있는 선택지를 다못가지고 가는것이 너무나도 절망적으로 보인다

1 스폰서 구성

문명: 비욘드 어스/팩션을 선택하는 단계이다. 각 팩션은 각각의 고유화되고 차별화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2 이주단 구성

이주단들은 모든 도시에 일괄적인 보너스를 주는 특징으로 전반적인 팩션의 색채를 결정한다. 이주단에 포함시킬수 있는 직업은 다음과 같다.

  • 과학자 : 모든 도시마다 과학 +2
초반에 주요 기술들을 빠르게 확보가 가능하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다른 이주단들이 가져오는 이득이 과학+2 정도는 쉽게 커버한다.
  • 피난민 : 모든 도시마다 식량 +2
중후반을 바라보는 이주단. 다만 건강이 관리 안되면 이 식량으로 얻는 인구증가가 무의미해진다. 초반부터 얻는 이득이 적은게 큰 단점이다. 다만 이주단 생산하는 속도도 조금 빨라진다.
  • 귀족 : 모든 도시마다 에너지 +4
적당히 밸런스 잡힌 개척단이다. 가장 큰 장점은 첫 개척자를 빠르게 구매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중반 이후에도 고급 시설물을 2개 더 운영할수 있는 돈이 나온다. 하지만 다르게 보면 발전기 몇개로 커버가 되는 수치 이기 때문에 아쉬울수도 있다. 2014년 겨울 패치 이전에는 에너지 +3에 건강 +1의 효과였다.
  • 공학자 : 모든 도시마다 생산 +2
높은 생산력은 초반에 건물들로 다른 이주단들이 주는 이득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일시불로 쓸수 있고 유지비로도 쓸수 있는 귀족과 비교하면 충분히 큰 이득인지는 조금 애매하다. 2014년 겨울 패치로 귀족이 주는 에너지가 증가한 상황에는 더욱 그렇다.
  • 예술가 : 모든 도시마다 문화 +2
빠르게 미덕을 올릴 수 있다. 문화를 주는 건물이 적고 문화를 주는 시설들은 더욱 적은 상황에서 가지는 가치가 크다. 특히나 초반에 무료 이주단 같이 다른 보너스를 포기하고 일찍 가져갈 가치가 있는 미덕들이 적지않은 점 때문에 직접적 산출량 이득이 없어도 높은 가치를 지닌다. 덤으로 도시들의 영토 확장 속도도 빨라진다. 2014년 겨울 패치 이전에는 문화 +2, 건강 +1, 라이징 타이드 이전까지는 문화 +3의 효과였다.
  • 개척자 : 이주단 및 탐험가 유닛 생산 속도 2배 증가
시드 마이어의 스타쉽에서 특정 미션을 클리어할 경우 보상으로 추가되는 이주단이다. 생산에 필요한 턴 수가 감소하는 것과 더불어 설명에는 안 나와 있지만 구입 가격까지 역시 감소한다. 초반 탐험가 생산에 부담이 없어지다보니 우주선 구성에서 선택할 수 있는 전자기 센서와 조합할 경우, 맵에 위치한 상당수의 유물을 싹쓸이 할 수 있게 된다.
  • 용병 : 모든 도시의 체력 +25 증가, (자국 영토 내에서) 모든 유닛의 전력 및 원거리 전투력 10% 증가
시드 마이어의 스타쉽에서 특정 미션을 클리어할 경우 보상으로 추가되는 이주단이다. 게임상에서는 '자국 영토 내에서'라는 문구가 누락되어 있는데, 실제 전투력 증가는 자국 영토 내에 한해서만 적용된다. 방어는 물론이고 적 도시 침략 후 전세 굳히기에도 좋은 능력이다.

3 우주선 구성

우주선은 초기 시작시 얻을 수 있는 보너스를 결정한다. 이 이득들은 중반만 넘어가면 거의 없는 수준이 되는 특징이 있다. 핵융합로를 제외한 모든 선택은 맵과 관련되어 있는 점 때문에 각 팩션이 서로의 스타팅을 알고 있는 점까지 고려하면 초반에 가지는 정보는 전작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고를 수 있는 우주선은 다음과 같다.

  • 대륙 측량기 : 지도의 해안선을 밝힌다.
2014 겨울 패치 전까지는 바다가 있으면 사기이던 특성이다. 해안선 밝혀진다는 것은 땅에 인접한 모든 물타일이 밝혀지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정찰을 할때 경로를 더 효율적으로 짤수 있다. 또한 밝혀진 타일에 자원이 있는지 알수 있기 때문에 첫 확장을 좋은 위치에 할 가능성도 생긴다. 군도맵에는 각 섬의 위치와 모양을 알수 있어 매우 강력하다. 하지만 사기이던 가장 큰 이유는 모든 해안선이 밝혀지기 때문에 해안교역로를 빠르게 연결할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나 해안에는 독기가 없기 때문 독기제거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2014년 겨울패치 전까지 해양 교역로가 50%더 효과적이였기 때문에 해안 스타팅이 무조건 적으로 우월했지만 패치로 교역로 자체 효과가 줄고 해양 교역로의 보너스도 사라지면서[1] 독기를 제거할 필요 없고 약탈을 더 적게 당한다는 이득만 남았다. 하지만 해안선의 시야를 밝히는 것이기 때문에 해안선을 따라 배치된 자원팟의 위치를 알 수 있어서 여전히 좋다. 특히 수상 수도 건설이 가능한 청수와 북해 연합은 화물까지 무기 창고로 해서 초계정을 받은 뒤 해안선 따라 배치된 자원팟을 거의 다 먹을 수 있다.
  • 역행성 반동 추진 엔진 : 첫 도시 세울 곳의 선택범위가 넓어지고(기본 7칸 -> 19칸) 중심에서 6칸의 시야가 추가된다.
스타팅의 한칸 차이가 큰 차이를 가져올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또한 넓은 영역이 밝혀지기 때문에 자원팟을 향해 효율적인 동선을 짤수 있으며, 첫 멀티의 정찰이 확실히 된다. 북해연합과 청수의 경우 해양 수도를 건설할 수 있는 특성과 맞물려, 수도 건설 범위가 해안가로 잡히게 되는데, 이것을 선택할 경우 북해연합과 청수로도 완전 내륙 수도로 시작할 수 있다.
  • 단층 스캐너 : 필요 기술 없이 석유, 지열, 티타늄 자원을 지도에 밝힌다.
이 세 자원을 뺀 나머지 전략자원이 바로 부양석, 제노매스, 파이락사이트인데 이들은 원래 시작하자마자 보인다. 즉, 이 보너스를 가져가면 시작부터 모든 자원을 볼 수 있는것이다. 다만 처음 착륙선이 착륙도 하기 전부터 이 3가지 자원의 위치가 보이는 건 아니고 자리를 잡고 나서 보이기 시작한다.
이중에서 지열은 자체적으로 산출량이 높으며 티타늄은 바로 광산 하나 깔면 압도적인 생산력을 얻을수 있고 석유는 중반부터 위성을 운영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시야를 주지는 않지만 가진 시야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초반의 산출량을 높이는 점 때문에 가장 무난히 좋은 우주선 중 하나이다. 최고의 효율을 위해 기계와 조합해주자.
  • 핵융합로 : 보통 속도 기준 100의 에너지를 가지고 시작한다.
설정한 게임 속도에 따라 시작시 받는 에너지 량이 다르다. 이 특성이 갖는 의미는 딱 하나이다. 첫 이주단를 몇턴 빠르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다른 곳에 이 에너지를 투자하는 것은 다른 우주선 선택지 보다 초반에 확연히 밀리게 된다. 그래도 빠르게 가져간 첫 확장이 최소한 이주단 보너스를 몇턴 더 뽑아내는 것을 생각하면 절대로 작은 이득이 아니다. 최고의 효율을 위해 개척단을 귀족으로 선택하고 화물은 기계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생명체 센서 : 외계인 둥지를 지도에 표시한다.
외계인 둥지들이 모두 보이는 것은 확장을 할 때 피해야 하는 위치, 그리고 외계인 사냥하면서 과학력을 확보 할 때 선점 할 위치, 마지막으로 오리지날이라면 제노매스, 라이징 타이드의 경우 각 지향 전략자원(부양석, 제노매스, 파이락사이트)를 얻을수 있는 위치를 파악하는데 중요하다. 또한 아직 주변 정찰이 완료 되지 않았다면, 이를 이용해 대략적인 지도를 예측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무력 미덕을 탈 때 중요하고 조화를 노릴 때 제일 중요하지만 통상적으로도 나쁘지 않다.
  • 보급품 모듈 : 첫 번째 도시 근처에 자원 팟 2개가 있는 상태에서 시작한다.
시드 마이어의 스타쉽에서 특정 미션을 클리어할 경우 보상으로 추가되는 우주선이다. 단순하지만 좋은 특성이지만, 약간의 버그가 있는지 보급품 관련 퀘스트인 '고향에서 보낸 선물' 퀘스트를 이 특성을 이용해 드랍된 보급품까지 포함하여 달성할 경우, 보상으로 얻는 과학이 0이 되어버린다.
  • 전자기 센서 : 유물을 지도에 표시한다.
시드 마이어의 스타쉽에서 특정 미션을 클리어할 경우 보상으로 추가되는 우주선이다. 빠르게 유물을 선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어떤 종류의 탐사 현장인지 알 수 있어서(버려진 주둔지, 추락한 위성, 신비스러운 유적지 등) 효과가 아주 좋은 선조 유물을 쉽게 획득할 수 있다. 생명체 센서와 마찬가지로 유물 위치분포를 통해 대략적인 지도를 추측해 볼 수 있고, 게임 진행 도중 추가적으로 떨어지는 위성 잔해도 표시되며, 다른 팩션이 유물을 캐갈 경우 바로 갱신되어 빈 타일로 표시되기 때문에 탐험가가 허탕칠 일이 사라지게 된다.

4 화물 선적

화물은 우주선과 더불어 초기 시작시 얻을 수 있는 보너스이며, 선택 가능한 화물은 다음과 같다.

  • 수경 재배 : 첫 도시의 인구수가 1 늘어난다.
인구가 1 추가로 있기 때문에 과학 1 이득 보고 초반에 1명의 산출량 만큼 추가 이득이 있다. 그 대가로 식량 2를 지속적으로 소모하고 건강을 1 소모하며 다음 인구로 넘어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늘어난다. 종합해보면 초반에 과학1+맨땅 산출량-식량2-건강1-α[2]인 점을 생각하면 식량2 에너지2인 범란원 타일이 주변이 있지 않은 이상 과학1+에너지1[3]+건강1+α[4]인 원자재를 선택하는 것의 하위호환이 되는 경향이 크다.
  • 연구소 : 개척 기술을 가지고 시작한다. (이주단 생산/교역 필요기술)
개척 기술이 중요도가 매우 높은 기술이긴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필요한 기술은 아닌 점에서 미묘하다. 교역선은 주둔지들이 내려오거나 첫 멀티를 만들기 전까지는 필요 없고 이주단는 최소한 인구 2는 찍어야 생산이 가능한데 인구2 찍을 때 쯤이면 첫 기술을 개척으로 잡으면 거의 완성이 된다. 생산 시간 까지 생각하면 인구 3때 생산하는 것이 더 확실하다. 만약에 화학이나 생태학 같은 바로 중요한 선택지를 주는 기술을 줬다면 좀더 주목받았을 것을 생각 하면 아쉽다.
  • 원자재 : 첫 도시에 진료소 건물을 얻는다. (과학+1, 건강 +1)
진료소를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초반에 과학과 건강에 조금 여유가 생긴다. 참고로 무료로 주는 건물이기 때문에 유지비가 안든다. 또한 건물을 빠르게 가지기 때문에 건물퀘스트가 빠르게 뜨는 장점도 있다. 2014 겨울 패치로 건강 보너스가 개편되면서 남들보다 초반에 2%(퀘스트를 건강을 처리하면 4%)의 소소한 생산력 이득도 가질 수 있다...그 가치가 있는지는 애매하지만...진료소를 초반에 건설하여 얻는 과학이라고 해봤자 얼마되지 않으므로, 과학을 신경쓴다면, 개척기술을 받아 약 80의 과학치를 절약할 수 있는 연구소를 선택하는 쪽이 낫다. 여러모로 수경 재배와 연구소의 중간지점에 해당하는 선택지.
  • 무기 창고 : 군인 유닛을 가지고 시작한다.
초반부터 외계인을 정리 할 수 있다. 만약에 무력을 찍는다면 예술가 개척단과 조합해서 빠르게 약탈 미덕을 찍어 외계인으로 부터 과학을 대량으로 확보가 가능하다. 하지만 고정 퀘스트로 전초기지 하나 지으면 바로 병사 한명 얻는 다는 점 때문에 중요도가 매우 낮다. 스타쉽 특전까지 생각해본다면, 초반 정찰을 중요시한다면 차라리 이주단에서 개척자(탐험가 생산 속도 2배)를 찍고 탐험가를 양산하는 편이 효율적이고, 초반사냥을 원한다면 제노 관리를 선택하여 얻는 초음파 방출기쪽이 시간은 걸리더라도 안정적이다. 확장팩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북해연합과 청수에 한해 수도를 해상에 안착시킬 수 있는데, 이경우 군인 대신 초계정 유닛을 대신 받게 된다. 초계정 유닛은 이동력 4로 높은 이동성을 지니고, 나름의 전투력을 지니므로 초반의 안정적인 주변 정찰이 가능하다.
  • 기계 : 노동자 유닛을 가지고 시작한다.
사실상 필수 화물 옵션. 수경 재배로 얻는 추가 인구가 주는 산출량은 사실상 노동자가 지은 시설 하나로 커버 되고 두번째 시설로 역전되는 등 시설 몇개 짓는 것으로 다른 화물들을 완벽히 하위호환으로 만드는 점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PAC는 가장 큰 보너스가 노동자가 일하는 속도에 있는 점 때문에 필수적으로 선택해야한다. 다만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PAC의 일꾼 작업속도 증가 특성이 사라졌으므로 반드시라고 할만한 건 아니다. 또한 초반엔 보통 건설 속도가 빠른 농장이나 발전기만 짓게 되는에 이 경우 예술가(문화+2)가 아니라면 일꾼의 작업 속도를 국경 확장이 못 따라가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 크라이오톰 : 무료 미덕을 가지고 시작한다.
시드 마이어의 스타쉽에서 특정 미션을 클리어할 경우 보상으로 추가되는 화물이다. 프랑코-이베리아가 특성으로 무료로 얻는 미덕이 한 게임내에서 고작 한두개 정도에 불과한 것을 생각해보면, 화물을 포기하고 프랑코-이베리아의 특성을 얻는다고 생각해도 될듯 하다. 더군다나 시작하자마자 얻고 시작하는 것이므로, 오히려 상위호환이라고 봐도 될지도. 첫 미덕에 필요한 문화량을 생각하면 여기서 주는 무료 미덕 자체이 그리 대단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미덕은 다음 미덕의 필요 문화치를 증가시키지 않기 때문에 번영의 무료 이주단을 훨씬 빨리 찍을 수 있어서 스노우볼링에 자신 있다면 제 값을 하는 화물이다.
  • 제노 관리 : 초음파 방출기 유닛을 가지고 시작한다.
시드 마이어의 스타쉽에서 특정 미션을 클리어할 경우 보상으로 추가되는 화물이다. 초음파 방출기는 자신의 반경 2이내의 외계 생물에게 턴당 10의 데미지를 주는 특수 유닛으로, 비전투 유닛으로 구분된다. 방어력과 상관없이 고정 대미지를 입히며 전투력이 아닌 별개의 효과이기 때문에 특성이나 미덕등으로 10 이상 대미지를 늘리는것은 불가능. 대미지를 무조건 10 입히므로, 잘만 응용한다면 펜스 밖에 있는 시즈웜을 전투유닛 하나 사용하지 않고 쉽게 퇴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초음파에 의한 데미지는 외계인에 대한 적대행위로 카운트되지 않으므로 초반 탐사대가 공격받을 걱정없이 외계인 개체수를 조절 가능하며, 무력 미덕의 약탈을 빠르게 찍어준다면 빠른 과학 펌핑이 가능하다. 다만 라이징 타이드에서 한가지 문제점으로 게임 시작시 수도를 수상도시로 건설했을 경우 초음파 방출기가 나오지 않는다. 초음파 방출기 자체는 승선도 되고 승선한 상태로도 수상 외계종 유닛에게 대미지를 줄 수도 있지만 왠지 모르게 수상 도시로 시작했을 경우에는 유닛 자체가 안 나온다. 자리문제인가 싶기도 하지만 도시 주변이 전부 바다라도 섬 위에 육상도시로 지을 경우 초음파 방출기가 제대로 나오는 걸 보면 버그인듯..[5] 개척단 특성을 그냥 하나 날려버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 또한 초음파 방출기는 비전투 유닛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벌레들 때로 잡겠다고 들떠서 호위 없이 덜렁 보냈다간 한 방에 삭제당한다는 점도 알아두자.

5 목적 행성

개척단을 이끌고 향할 행성을 고른다. 기존 시리즈의 지도와 같은 개념. 랜덤한 자연환경과 지형의 세 행성이 등장하고, 마음에 드는 행성이 없으면 다시 뽑을 수 있다. 행성의 이름들은 개발자들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재스캔을 하든 안 하든 행성은 3개 종류로 나뉜다.

라이징 타이드부터는 행성의 자연환경에 따라 자연의 신비 퀘스트의 종류가 나뉘므로 이 퀘스트의 보상을 노린다면 행성의 자연환경의 종류도 고려하는것이 좋다.

  • 테란 세계
전작의 대륙 맵에 해당한다.
  • 프로테우스 세계
전작의 판게아 맵에 해당한다.
  • 아틀란티스 세계
전작의 군도 맵에 해당한다.
  • 기타
미리 설정되어 있는 맵들을 보여준다. 맵팩 맵들은 여기 포함되어 있다.

이하는 기타 항목에서 선택할 수 있는 고유 맵이다.

  • 군도
아틀란티스와 크게 다를 것은 없지만 대륙보다는 작고 아틀란티스보다는 큰 섬들이 모여 있는 행성. 대규모 사막지형이 자주 생성되기 때문에 범람원을 찾아 에너지 수급용 멀티를 지을 수 있다.
  • 적도
그리 특별할 것은 없는 맵. 설정상 자전 속도가 매우 빠르고 적도가 툭 튀어 나와 있다.
  • 타이간
해안과 강가를 따라 도시를 세워야 하는 매우 추운 맵.
  • 내해
시드 마이어의 스타쉽에서 특정 미션을 클리어할 경우 보상으로 추가되는 맵이다.
  • 초소형 군도
시드 마이어의 스타쉽에서 특정 미션을 클리어할 경우 보상으로 추가되는 맵이다.
  • 빙하
게임 내에서 my 2K 계정으로 로그인할 경우 추가되는 맵이다.
  • 소규모 교전
전작의 1대1 맵에 해당한다. 1대1 혹은 두 진영간 대결에 적합하게 설계되었다.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비활성화되어있다. 물이 없는 맵이라 수상 플레이를 강조한 확장팩에서는 사용하지 못하게 한 것으로 추측된다.

5.1 엑소플래닛 맵 팩(Exoplanets Map Pack)

실제 존재하는 행성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맵들이다.
비욘드 어스 예약구매 특전으로 지급했으며 발매 후에는 정가 2.99달러에 판매 중이다.

  • 케플러 186 에프[6]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가장 오래된 행성으로, 이 행성의 발견이 시드 프로젝트(파종 계획)을 고양시켰다고 한다.
  • 리길 칸토리스 비비[7]
태양계와 가장 가까운 항성에 있는 매우 건조한 행성.
  • 타우 세티 디[8]
군도 맵하고 큰 차이가 없는 맵이다.
  • 뮤 아래 에프[9]

[10] 남반구는 사막, 북반구는 얼어붙은 하드코어 맵.

  • 에타 볼페큐레 비[11]
케플러 186 에프와 함께 그나마 정상적인 맵이다.
  • 82 에리다니 이
바다나 물이 거의 없고 행성의 구조적인 힘으로 황폐화되었다는 행성.
  1. 정확히 말하면 라이징 타이드에서 교역단이 수륙양용화 되면서 이제 내륙에서도 저 바다 건너 도시까지 교역로를 연결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2. 인구증가속도 느려지는 점
  3. 무료건물이기 때문에 유지비 안든다.
  4. 건물퀘스트로 건강1을 추가로 얻을수 있다.
  5. 한타일호수에있는 외계인화석을 탐사한 후에 외계인을 보상으로 줄 때, 그 외계인이 드론drone이더라도(드론은 공중부양 유닛이라 해상,육상을 가리지 않는다.) 한타일호수 바로 옆인 육지가 아닌 근처의 해상타일에 출현한다. 이를보아 추정컨데 보상유닛같이 프로그램적으로 주어지는 유닛이 생겨나는 방식은 첫째로 대상타일에 먼저 배치한 후, 둘째로 대상타일과 가까운 타일로 판정된 곳으로 보내는 것 같다. 두번째프로그램에서 문제가 생긴 것 같지는 않으니 첫번째프로그램인 초음파 방출기의 첫 배치타일=도시가 육상이 아니면 안되게 프로그램 된 것 같다.
  6. 케플러 186 f. 거주 가능 구역에 위치한 지구와 가장 유사한 크기의 행성으로 알려져 있다. 반지름은 대략 지구의 1.13~1.17배.
  7. 리길 칸토리스 Bb. 검색하면 비욘드 어스 관련 내용만 나오는 것 봐서는 가상의 행성인 듯 하다. 알파 센타우리의 다른 이름이 리길 켄타우루스인 것을 봐서는 알파 센타우리 Bb를 모티브로 삼았을 듯. 알파 센타우리 Bb는 존재할 것으로 추측되는 행성으로, 실존한다면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외계행성이 된다. 모항성인 알파 센타우리 B와의 거리는 0.04AU, 예상되는 표면 온도는 1100K 정도로 개척단이 내려간다면 금새 녹아버릴 것으로 추정된다(...).
  8. 고래자리 타우 d, 지구 질량의 3.6배 정도의 행성으로, 고래자리 타우와는 0.37 천문단위 거리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이 행성이 거주가능지역보다 더 안쪽에 있어서 바다를 생각하기 어렵다는 점...
  9. 제단자리 뮤 f. 존재하지 않는 행성이다. 제단자리 뮤 항성계는 행성이 4개 (b, c, d, e)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 Arae는 제단자리의 소유격이다. 라틴어로 읽으면 [아라이], 또는 [아레], 영어로는 [아-리-] 정도로 읽히는 듯 하다. 번역가가 천문학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듯 하다. 그대로 읽어버린 것을 보면...
  11. 여우자리 에타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