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용어.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게임 특성상 컨트롤이 게임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고 할 수 있는데, 흔히 말하는 발컨 유저들이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지 못해 얻어맞고 회복약을 마시기를 반복하는 것에 대해 셀프디스 자조적 의미로 사용되곤 하는 용어. 비슷하게 "~~약" 이라서 약물중독 헌터라고도 한다. 회복약 해독제 경화약 강주약 등등 전부 다 약이긴 하지
회복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것이지만, 플레이어의 컨트롤이 가장 돋보이는 게임인 만큼 은근히 몬스터 헌터 플레이어들의 자부심을 매우 잘 나타내고 있는 용어일지도 모른다. 초보나 발컨이라고 부끄러워 하지 말고 맘껏 마시자. 아예 벌꿀까지 들고 다니면서 조합해 회복에 신경을 쓰자.회복 안 하고 있다가 수레 타는건 멀티라면 민폐고 솔플이라면 스트레스다. 안 죽는게 최고다.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버섯사랑(キノコ大好き)'이라는 스킬이 추가되었는데, 스킬을 띄울 경우 버섯을 직접 먹어서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만드라고라가 비약의 효과를 내기에 새로운 물약헌터의 개념이 생겨났다… 고 할 수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