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12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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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ネルヴアモン MINERVAMON
- 세대 : 궁극체
- 타입 : 신인형
- 속성 : 바이러스종
- 필살기 : 스트라이크 롤, 매드니스 메리고라운드
올림푸스 12신족에 소속된 소녀의 모습을 한 신인형 디지몬. 체구가 매우 작지만, 자기 몸만한 대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괴력을 지녔다. 어린아이같은 천진난만하고 밝은 성격을 지녔으나, 감정의 기복이 심해 기분이 나빠지면 어리광을 부리며 문제를 일으켜 대어 누구도 못말리게 된다.
필살기는 대검 "올림피아"로 전방의 대지를 베어가르는 "스트라이크 롤"과, 회오리가 만들어질 정도로 제어불능인 회전베기 "매드니스 메리고라운드".
신기하게도 성장형이 있는 궁극체 디지몬. 디지몬 중에 성장해서 아예 다른 종으로 변하는 디지몬은 얼마 없다. 미네르바몬의 진화형인 메르바몬은 디지몬 크로스워즈에서 첫 등장. "미네르바"의 기원인 에트루리아의 전쟁과 지혜를 담당하는 여신 "멘르바"가 모티프인 디지몬으로 자세한 설명은 해당 항목을 참조.
미네르바몬 자체는 게임인 초 크로스워즈에서 1개체가 등장하는데, 크로스하트의 픽크몬 한마리를 귀여워해서 자신의 팀에 영입하려고 안달복달했다. 거기다 성격은 심각한 마이페이스이기 때문에 개그 캐릭터로밖에 안보인다. 타이키도 그리 나쁜 디지몬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듯.
일단 적 세력이며, 마지막에는 크로스 하트에게 쓰러지자마자 갑자기 웃어대기 시작한다. 그 반응에 영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은 샤우트몬은 이 녀석이 좋은 녀석일 리가 없다고 했지만, 언제라도 웃는게 죽어나간 우리 팀과의 약속이다. 라는 말을 남기고, 흑막에게 미련없이 흡수당한다.
성격은 원본이라 할 수 있는 아테나와 정반대인데 이는 미네르바몬은 아테나에서 따온 것이 아니라 로마 신화의 미네르바에서 따왔기 때문이다. 그리스는 아레스를 싫어하고 아테나를 숭상했지만 로마에서는 마르스를 더 숭상했다. 미네르바는 아테나와 차이점은 많이 없지만 마르스가 워낙 로마 시민들에게는 인기스타급신이였기에 상대적으로는 묻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