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 요시타카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파일:Attachment/미네 요시타카/max2.jpg

파일:Attachment/미네 요시타카/48610.jpg

峯 義孝 (みね よしたか). 용과 같이 3의 등장 인물. 성우는 배우 나카무라 시도[1]

3편의 최종 보스. 동성회 직계 백봉회의 수장. 칸다 츠요시와의 연계로[2] 동성회에 들어오게 된 이후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빠르게도 동성회 직계조직 중 하나가 되며, 사실상 동성회의 자금줄이 된다. 뛰어난 카리스마와 역대 보스중 가장 키류 카즈마를 힘들게 만든[3]최강의 보스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3편의 스토리가 워낙 엉망인 탓에 갑툭튀한 보스라는 오명만 뒤집어쓴 비운의 보스. 등의 문신은 "기린(麒麟)"[4]. 3편에서 끝장난 이후 언급조차 되지 않았던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용과같이 인기투표에서 10위권 안에 들 정도로 큰 인기를 자랑한다. 자기들이 만든 멋진 캐릭터를 자기들 손으로 망가뜨리는 제작진들의 능력에 감탄만 나올 뿐

그도 키류와 똑같은 고아였으며, 누구도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 잔인한 현실에 찌들어 살아왔기에 아무도 믿지 않으며 오로지 돈만을 바라보며 살아왔다가 유일하게 자신을 인정해주고 아껴주는 도지마 다이고를 존경하게 된 이후 처음으로 누군가를 신뢰하게 된다. 그러나 그 도지마 다이고마저 저격당한 후 동성회가 극한에 치닫게 되자 정신적으로 더욱 흔들리게 되고 온건한 모습을 유지하던 처음과는 달리[5] 블랙 먼데이와 손을 잡고 동성회의 회장이 되려고 한다. 하지만 키류와의 전투 후 돈의 무상함[6]그리고 자신이 귀히 여기던 도지마 다이고가 무사하단 사실에 안도하는 동시에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된 후 막판에 정줄놓고 폭주한 안드레 리처드슨과 함께 대학병원 옥상에서 같이 투신자살한다. 테마곡은 용과 같이 3의 메인 테마 Fly의 편곡판.[7]

파일:Attachment/미네 요시타카/fgfd.jpg

용과 같이 유신!에서는 자그마치 귀신 부장으로 등장하여 후덜덜한 포스를 보여주는 동시에 사카모토 료마와 함께 싸우는 든든한 동료가 되어 끝까지 함께 한다. 매우 훌륭한 스토리(...)인 3편으로 인해 저평가 받은 캐릭터였으나 외전작인 유신에서 그나마 좋은 취급을 받으며 부활하게 되었다.
  1. 성우 연기로 유명한 것은 역시 데스노트류크. 류크보다는 조금 가벼운 음성이지만, 무척 자연스러운 성우 연기를 보여주었다.
  2. 물론 칸다도 미네를 이용해먹으려고 한 것일 뿐 딱히 미네를 인정하거나 의리가 있어서 끌어들인 것은 아니다. 작중 내내 미네를 무시하고 폭언을 일삼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다 결국 빡친 미네에게 얻어맞아 끔살당한다.
  3. 키류 카즈마 정도의 괴물을 애먹이는 정도는 승리후 키류 카즈마가 숨을 헐떡이냐 아니냐에 따라 갈리는 데 미네의 경우 결국 패배하지만 키류 카즈마의 용안 얼굴에 상처도 제법 남겨주었으며 그 키류 카즈마가 싸움 후 지쳐 주저 앉게 만들었다.
  4. 목만 긴 동물 말고 상상의 동물 기린을 말하는 것. 얼핏보면 용과도 비슷하게 생겼다.
  5. 도지마 다이고의 부재를 메꾸기 위해 4대 회장이었던 키류 카즈마의 복귀를 제안했을 때도 찬성한 사람은 미네 뿐이었다.
  6. 쓰러진 후 평소 자기를 신경쓰는 듯이 보였던 여비서에게 괜찮냐는 전화가 와서 "그래도 날 걱정해 준 건 너 뿐이구나" 했는데 알고 보니 주가 떨어져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으려 한 전화(…). 이 전화를 받은 미네는 "결국은 돈이었냐…." 라고 중얼거리며 씁쓸하게 웃는다.
  7. 북미, 유럽판에서는 이 테마를 오프닝으로 썼으며, 용과 같이 시리즈물 베스트 판 OST에 실리기도 하였다. 투쟁 본능을 일으키는 마초스러운 느낌이 강하고, 인기가 많아서 각종 용과 같이 시리즈 오프닝(4편, 5편같은 경우)을 합쳐 놓은 유튜브 영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