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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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한국어 |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미사 b단조 필사본 |
영어 | Autograph of h-Moll-Messe (Mass in B minor) by Johann Sebastian Bach | |
프랑스어 | Manuscrit de la h-Moll-Messe (Messe en si mineur) de Jean-Sébastien Bach | |
국가·위치 | 독일 베를린 | |
소장·관리 | 베를린 주립도서관 | |
등재유형 | 기록유산 | |
등재연도 | 2015년 | |
제작시기 | 1733/1748-49 |
1 개요
미사 B단조 (Mass in B minor, h-Moll-Messe) BWV 232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작곡한 미사곡
바흐 종교음악의 총결산으로 여겨지며 클래식 음악 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명곡이다.
마태오 수난곡과 더불어 바흐 종교음악의 양대 걸작으로 마태오 수난곡이 대중적으로는 더 잘 알려져 있지만, 이 작품을 더 높게 치는 전문가나 음악애호가들도 많다.
1818년 이 작품의 총보가 최초로 출판되었을 때 스위스의 음악연구가 한스 게오르규 네겔리는 "'온 시대와 온 인류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음악작품'의 발표" 라고 한 바 있으며 200여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이 표현에 동의하고 있다.
실제 작곡기간은 20여년에 걸쳐있으며 바흐가 죽기 직전에 완성되었다. (작곡기간 1724년 ~ 1749년으로 추정) 그래서 바흐 생전에 유일하게 남겨놓은 악보라는 것이 인정되어 현재 베를린 주립도서관에 보관중인 필사본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단일 곡의 악보로만 따지면 베토벤의 9번 교향곡에 이어 두번째다. (사실 악보는 꽤 많이 등재되어 있는데 이것들 대부분은 작곡가의 컬렉션이다.
2 특징
이 곡은 가톨릭 미사의 전례대로 진행되는데 루터교 신자인 바흐가 왜 가톨릭 미사곡을 작곡하였는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
바흐 생전에는 한 번도 전곡이 실연되지 못한 작품이다.
3 구성
미사 전례문에 따라 5부(Kyrie, Gloria, Credo, Sanctus, Agnus Dei)로 나뉘어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총 24곡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