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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켓의 등장인물. 보슨네 반의 부담임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27화부터 등장. 국내명은 꼬마 마법사도레미.
활달한 성격의 열혈 여교사로, 첫 등장부터 학생들에게 자신을 누나(or 언니)라고 불러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거침없이 다가가는 성격. 어렸을 때부터 선생님이 꿈이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덜렁이에다가 덤으로 모에 속성중 하나인 눈물점도 있다. 담당과목은 일본사.[1]
이름인 미소라 레미는 꼬마 마법사 레미의 주인공 레미와 애니메이션의 배경인 미소라시 미소라쵸를 합친 말장난으로 보인다. 그리고 한국판 한정 성우개그로 레미의 손녀다. 아쉽게도 일판은 꼬마 마법사 레미 관련 성우개그가 성립하지 않지만 그 대신 일판 성우는 다른 마법소녀물의 주인공을 맡은 바 있다. 더군다나 스켓에는 희한할 정도로 미소녀전대 애니메이션에 대한 오마쥬와 패러디가 많다. 두 사람은 버럭쟁이도 그렇고...
과거 뽀뽀뽀의 뽀미언니처럼 어린이 프로[2]의 진행자로 엄청나게 유명한 사람으로 이쪽의 방송 이름은 레미 언니(꾀꼬리 언니). 방송을 그만두고 선생님이 되었지만 어린이 선생님이 아니라 고등학교 선생님이 된지라 여러모로 험난한 앞길이 깔려있다. 고교생 상대로 애들 다루듯이 다루면 당연히 다뤄질리가... 게다가 실수도 잦아 종례를 한번도 실수없이 했을 때 반 전체가 환호성을 지를정도. 때문에 레미 선생님을 도와주는 에피소드 역시 스켓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애들 상대로는 거의 뽀느님 수준의 통제력을 보여주고 있어 역시나 왕년의 스타라는 말이 나오는 캐릭터.
참조로 레미 누나가 출연했다는 엄마와 함께!?는 정말 실제로 존재하는 일본의 어린이를 위한 TV 프로그램으로, NHK 교육 TV에 지금까지 방영하고 있으며, 1959년부터 방영하기 시작한 역사 깊은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로 비교하자면 TV유치원 파니파니와 뽀뽀뽀와 흡사하다. 엄연한 홈페이지도 있다. 일본어가 된다고 생각한다면 한 번 들어가봐라. 유치찬란 그 자체지만...! 엄마와 함께 공식홈페이지
한국판이 방영된 후, 오히려 원판 성우인 탄게 사쿠라보다도 더 감정 표현이 잘 된다는 말이 많다. 첫 출연이었던 에피소드에서 츄마 선생이 준 냉정해지는 약을 먹고 학생을 꾸중한 신에서 탄게 사쿠라는 아무리 냉정해지더라도 귀여움이 묻어났다면, 김현지는 분명하게 냉정하다고 나올 정도였다.
그리고 한국판으로 한해서 목소리 톤이 무척 모 다과회나 하는 경음악부의 애니메이션의 귀여미 고양이 닮은 여고생 같다는 평이 많다.
츄마 선생을 짝사랑하고 있으며, 작가공인 러브라인이란다. 워낙 둔감한 사람이라 오히려 레미 언니도 힘들어하는 편. 대신 츄마선생의 외동딸이 레미언니를 좋아한다. 그리고 최근 연재분에서 이 둘은 기어이 결혼에 골인하고 만다.앙대!!
273화에서 츄마 선생과 간단히 혼인신고를 하는것으로 결혼식을 끝마치려 했으나 학생들이 교실에서 결혼식을 열어주게 된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덜렁이다. 특히 아버지는 경찰이라는데 더욱...무척 다혈질이지만. 사실 딸바보. 다행히 동생은 무척 착실한 성격이다.
273화에서 결혼에 골인한다. 물론 덜렁이끼는 여전했다...[3] 학생들이 열어준 결혼식에 무척 감동 받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