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네이버 카페
이 문서는 인터넷 카페에 관한 내용을 다룹니다.
종류 | 네이버 카페 |
매니저 | 가흔 |
개설일 | 2015년 8월 1일 |
회원 수 | 1,112명 (2016년 7월 28일 기준) |
랭킹 | 가지3단계 |
주소 | # |
1 개요
2015년 8월 1일 설립된 네이버의 문학 커뮤니티. 수많은 문학 커뮤니티 중에서 활동이 꽤나 활발한 편이다. 회원수는 1100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2 특징
문학 커뮤니티를 표방하는 만큼, 소설뿐만이 아닌 시, 수필, 에세이, 비평, 리뷰노래등 문학에 속하는 모든 장르를 수용한다. 또한 친목질을 배제한다. 아예 규정으로 금지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회원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장려한다.[1]
3 역사
3.1 초창기 및 전성기
1대 매니저 이도의 설립으로 카페가 시작되었다. 처음의 카페명은 '글을 품은 달'이었고 약 일주일 후, 아름다운 흔적이라는 뜻의 '가흔'으로 명칭이 바뀐다. 가흔 시절에는 조선시대를 컨셉으로 카페를 꾸려나갔다. 동 시기 운영진과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2015년 11월 21일 네이버 카페 메인에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고 이 당시 수많은 회원들이 가입을 하게 되면서 카페는 급속도로 성장하게 된다. 이후 카페명을 '미작'(아름다운 창작)으로 바꾸고 대대적인 개편을 시행한다. 1대 매니저 이도 시기에는 글의 화원[2], 미작 축제[3], 파편[4]같은 규모 큰 이벤트가 카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회원의 건의를 받아들여 기존의 공개채팅방과 구별되는 문학채팅방[5]을 신설하는 등 질적 양적 측면에서 꾸준히 성장을 이룩하던 미작은 운영진 내부의 불화로 인해 점점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어째 네이버 문학카페는 다 비슷한 길을 걷는거 같다 문학 카페의 숙명?! 싸움이 점점 길어지고 회원들 사이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자 매니저 이도는 사과문을 게시하게 된다. 또한 사태를 무마하고 책임을 진다는 명분하에 매니저 이도를 비롯한 관련 운영진이 모두 카페를 탈퇴하는 초유의 상황이 일어난다.
3.2 침체기
사건이 남긴 여파는 강력했다. 운영진뿐만 아니라 수많은 회원들까지 카페에 염증을 느끼거나 흥미를 잃어 대거 탈퇴하게 된다. 더 쓰라린 것은 탈퇴한 회원 상당수가 주 활동층이었다는 점이다. 유령회원: ...... 1대 매니저 이도는 디자인스텝이었던 퇴고에게 매니저를 위임했고 2대 매니저로 취임한 퇴고가 실질적으로 카페의 모든 업무를 부담하게 된다.[6] 사건의 여파로 카페 분위기가 점점 더 침체되고 있는 와중에 몇몇 회원들의 주도로 ORPG, 릴레이 소설[7], 댓글 달기 같은 카페 부흥을 위한 움직임이 있었지만 대부분 산발적이거나 회원들의 참여율이 낮아 실질적인 효과는 미미했다. 릴레이 소설게시판과 채팅방 관리를 위해 'Rectangular(통칭 네모)'가 운영진에 새로이 합류했지만 상황은 여전히..... 카페가 침체기임에도 불구하고 운영진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고 나태한 모습을 보이자 회원들은 다시금 운영에 불만을 갖고 문제를 공론화하게 된다.
3.3 중흥기
퇴고와 네모, 2인으로 구성된 운영진은 불성실한 운영으로 회원들의 비판에 직면하게 된다. The sky를 필두로 한 몇몇 회원이 비판과 동시에 나름의 해결책을 내놓았고 그 내용은 카페의 근본적인 문제와 관련된 것이었다. 운영진과 회원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의견을 나누면서 고심을 하던 중, The sky가 공개적으로 매니저직을 요구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다. A:답답하면 니들이 뛰던지. B:응, 그래. 당연하게도 이글은 논란이 되었고 회원들 사이에서도 찬반이 갈리며 약간의 트러블을 유발하게 된다. 하지만 2대 매니저 퇴고는 이전의 글에서 '본인은 매니저 자리를 싫어하며 적당한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지 매니저를 위임할 의사가 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혀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The sky가 3대 매니저로 내정되면서 미작은 중흥을 위한 기지개를 펴기 시작한다. 3대 매니저로 취임한 The sky는 방향성, 변화, 안정을 키워드로 내세워 미작의 발전을 추구했다. 또한 자신의 지인이었던 '을파소천'을 카페 스탭으로 초빙하여 자문을 구했다. 고국천왕:???? 이로써 운영진은 기존의 인원을 합하여 4인 체제가 되었고 한동안 그대로 유지된다. 운영진이 기본적인 구색을 갖추면서 카페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예전의 규정을 현재 실정에 맞게 개편하고 The sky의 주관으로 미작제 미작 축제와는 다르다, 미작 축제와는!!를 열게 된다. 이외에도 미작 옐로 아이디(카카오톡)서비스 시행, 칭찬 게시판 신설, 놀이채팅방 신설 등등 다양한 시도를 하였다.[8] 운영진의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회원들도 조금씩 활동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활동인원 수는 여전히 적었으나 꾸준히 활동을 하는 회원들이 늘어났고 이는 미작 중흥의 큰 발판이 되었다. 다만 카페 부흥을 위해 노력하던 시점에서 몇가지 문제도 발생했다.
3.3.1 중흥기 문제점
첫번째는 친목질이다. 기본적으로 미작은 과도한 친목질을 배척하는 카페였다. 친목질이 커뮤니티에 미치는 악영향을 진작부터 경계한 운영진은 관련 규정을 따로 만들어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친목질 금지는 카페 초창기인 가흔 시절부터 이어져온 것으로 운영진마다 조금씩 생각은 달랐지만 근본적으로는 이러한 생각에 모두 동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목질과 관련된 몇가지 자잘한 사건이 터지면서 운영진은 친목질에 더욱 반감을 가지게 되었다.
두번째는 채팅방이다. 사실 채팅방 문제는 갑자기 생긴 것이라기보단, 예전부터 발생했던 문제들이 공론화되면서 불거져 나온 것이었다. 채팅방은 기본적으로 친목질문제와 불가분 관계이므로 항상 불안요소를 안고있었다. 또한 신입 회원들이 채팅방에 섞이지 못한다거나 몇몇 특정 회원때문에 채팅방 문화가 저해된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9] 하지만 채팅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회원들도 많았기에 채팅방문제는 한동안 뜨거운 감자로 남아있었다.
세번째는 운영진의 독단적 운영처리다. 어떤 사안을 처리하기 전에 간혹 회원참여 투표를 통해 회원들의 의사를 물어보곤 했는데 원래대로라면 투표 결과에 따르는 것이 맞겠지만 투표 결과를 뒤엎고 운영진 판단대로꼴리는대로 사안을 처리한 적이 있다.회원: 이럴거면 투표는 왜 한거야... 실제로 이런 운영에 불만을 품고 카페를 나간 회원도 있다.
3.4 중흥 이후
2016년 4월 초 신규 스탭으로 커피, 란백, 다인을 발탁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졌다. 이번 개편은 카페의 틀 자체를 뒤엎는 수준으로 시행됐다. 가장 큰 변화는 분과 시스템의 채용이었다. 기존의 게시판을 모두 정리하는 대작업이 병행됐다. 분과 시스템을 채용한 결과, 총 5개의 분과가 생기게 되었다.[10] 또한 각 분과에는 분과장을 두어 해당 분과를 관리하게 했다. 카페 규정과 등급제도 다시금 손보았으며, 모든 회원들이 가입인사를 다시 작성하도록 만들었다. 카페 개편은 하루 전에 안내가 있었지만 상세한 내용까지 예고된 것은 아니었다. 모든 개편은 새벽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후 접속한 회원들은 강등된 자신의 등급을 보고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카더라...- ↑ 물론 나름대로의 심의 규정은 존재한다.
- ↑ 랜덤으로 그림을 하나 선정해서 회원들이 그림과 관련해 자작글을 쓰는 이벤트
- ↑ 총 6주차로 이루어진 카페 최대 규모 문학제 - 각 주차마다 스탭 한 명이 주관했다. 작품을 응모받고 우수작을 선정해 기프티콘이나 문화상품권, 개인게시판 등을 상품으로 지급했다.
- ↑ 출석미션을 달성하면 파편을 주고 이 파편을 일정수 모으면 개인게시판같은 특전을 주었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 바람
- ↑ 말 그대로 문학에 관련된 얘기만 할 수 있는 채팅방이었다. 이후 채팅방은 공개채팅방과 문학채팅방 두개로 나뉘어 운영된다.
- ↑ 사건으로 인해 운영진 대다수가 탈퇴한 시점이라 별다른 수가 없었다.
- ↑ ORPG와 릴레이 소설은 네이버 카페채팅기능을 활용한 것이었다.
- ↑ 하지만 나열한 시도들은 대부분 별 효과를 보지 못했고 역시 참여가 없다시피한 ORPG와 함께 2016년 3월 중순 모두 폐지되었다.
- ↑ 결국 채팅방은 2016년 3월 말 폐지된다.
- ↑ 시, 일반 소설(흔히 말하는 순수문학), 장르 소설, 수필/산문, 도서/감평
- ↑ Sky매니저 시기에 게시판 형태로 변경되었다가 위임 이후, 다시 예전의 출석 미션 방식으로 돌아갔다.
- ↑ 매주마다 스텝들이 돌아가면서 제시어를 출제하고 회원들은 그에 맞춰 작품을 내는 정기 이벤트다. 예전의 미작 축제와 비슷한 형식이라 보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카페 내에서 사용가능한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마일리지는 일정 점수 이상 모으면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상품은 미정
- ↑ 카페 디자인, 메뉴, 채팅방, 기존 공지 등등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다양한 부분이 바뀌었다.
- ↑ 주제는 자유, 장르는 한정적 자유(시, 소설, 수필)이다.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상을 수여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댓글상(특정 스탭이 주관), 달킴상(특정 회원이 주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