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도 레오

창궁의 파프너 EXODUS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마자키 노부나가.

2기에서 새로 파프너 파일럿이 된 3명 중 한 명으로 체구가 작은 소년. 타츠미야 섬의 중학생으로, 카페 '낙원'에 아버지와 본인이 만든 케이크나 화과자를 배달하러 온다. 미카가미 미미카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이름은 사자에서 따 왔다. 그의 부모는 벨기에에서 만났고, 레오의 어머니가 강한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벨기에의 문장인 사자에서 따 지은 이름이라고. 파프너에 타기로 결정이 난 후 아버지에게 진검을 물려받았다.

그의 집안은 사무라이의 후예라고 한다. 실제로 무술 능력이 뛰어나서 카나메 사쿠라는 아마 마카베 카즈키도 이기기 어려울 거라고 평했다.

11화에서 아버지에게 받은 보검을 들고 검도 연습을 하다가 가지고 있던 부적에서 이상을 느끼고 꺼내보던 중, 스사노오의 순간이동 능력이 발동하여 집 상공으로 워프한 뒤, 미미카의 필드 안으로 워프하게 된다. 이 때 미미카에게 자신이 적을 전부 벨 것이니 안심하라는 말을 한 뒤에 갖고 있던 검의 손잡이 부분으로 필드를 쳤는데 필드가 부서졌다. 이후 전투가 있은 후 목욕한 뒤에 변형 동화 현상으로 인해 호로처럼 가슴중앙에 구멍이 뚫렸고, 심장이 사라졌다는 게 밝혀졌다. 이후 파프너에 탑승할수록 구멍이 커지고 있는데, 17화에서는 배에 또 다른 구멍이 생겼다.

17화 이후 변형 동화 현상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게 되었지만 19화에서 리바이어선형 페스툼이 섬의 필드를 장악한 후 섬의 미르의 힘을 빼앗기 시작하자 변형 동화 현상이 더 심해져, 오른쪽 다리 무릎 위쪽에도 구멍이 생겼다. 아자젤형 워커에게서 섬의 미르를 구하는데 성공했지만, 그 후 변형 동화현상이 더 심해졌는지 24화에선 심장의 구멍 대각선 양쪽으로 구멍이 하나씩 더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