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Great의 작품 에어기어에 나오는 진주인공등장인물. 별명은 카즈.
애니메이션 성우는 KENN / 최재호 (TVA), 이리노 미유 (OAD)
그림자 길이 30cm. 존재감이 흐릿한게 포인트.
덕분에 독자 인기투표에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초반부터 꾸준히 활약을 하며 등장했지만 단독표지샷은 없다.
초기의 졸개외모에서 점차 인기를 얻어나가며 미소년으로 성장했다.
(전반적으로 작가의 다른 작품인 천상천하의 마사타카를 닮게 변했다. 성장 과정도 그렇고 모티브가 이 캐릭터인 듯...)
캐릭터성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노력하는 소시민.(...)
재능있다는 소리는 죽어도 못 듣고 이야기의 주역은 거의 못 맡고 강력한 적캐릭터가 등장하면 먼저 쫄고 보지만, 어느새 팀의 주력으로서 성장해 있는 캐릭터이다. 극초반부에는 그냥 찌질이로 나왔지만 가면 갈 수록 그 안의 열정이 작가에 의해 버프를 받는다. 게다가 좌절과 실패도 몇 번이나 맛 보면서도 성장하는 캐릭터이기에 주인공인 미나미 이츠키보다도 공감을 얻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유일한 문제는 이츠키를 한 번도 못이기고 있는 것 정도? (...) 덤으로 아기토에게도 언제나 밀려서 팀내 위치는 언제나 3인자. 이후로 이 위치가 변동될 가능성은 제로라고 봐도 좋다. 뭐야 이 캐릭,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모르겠어..
존재감이 흐릿하던게 어느새 라이더로서의 특징으로 진화해서 스텔스모모라는 이명과 스탠드쉐도우를 얻는다. 그 의미는 너무나도 빠르기에 누구도 그림자조차 볼 수 없다는 것. 속도 자체만 놓고 보면 팀내는 물론 작중 모든 캐릭터를 포함해도 상위권. 그 전에도 꾸준히 성장해주었지만(아이온 클락과 잠깐이지만 맞먹는다던가) 역시 최고의 성장 이벤트는 물의 왕 오움을 구하며 불꽃의 트릭을 쓴 순간이 아닐까 싶다. 명장면 중 하나. 이 이후에는 자유자재로 불을 만들어내고 시간 정지 트릭에 잔상권까지 써댄다. 뭔가 재능이 없다 어쩌구 했던 것 같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 없어
단, 불 만드는 것 자체는 전혀 다른 길(블러디 로드)를 달리는 아기토가 쓸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트릭이라는 게 밝혀졌다. 불의 길을 달리는 자는 레갈리아 없이도 불을 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는 듯. 참고로 이것이 알려진 때가 카즈가 스핏파이어의 죽음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때였다. 레갈리아까지 아이온 클락에게 탈취 당한 후에 슬럼프를 밑바닥까지 찍은 후에 이츠키의 도움으로 재기 했다.
현재는 임시 불의 왕, 또는 불의 왕 후보로 전 AT계에 알려져 있다. 다른 코가라스마루 멤버들과 함께 항공모함으로 쳐들어 가서는 주먹밥과 아이온 클락과 힘을 합하여 다른 놈도 아니고 니케를 상대하게 되었다. 항목을 참조하면 알 수 있듯 이 녀석은 완전 괴물이라서 어떻게 될까 싶었는데.. 폭렙을 마친 아이온과 연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미지를 많이 주지 못하였다. 하지만 아이온은 니케에게 완전히 박살나면서 카즈가 성장할 때 까지 맡아둔 것 뿐이라고 말하며 불꽃의 레갈리아를 건넸고, 카즈는 눈물을 흘리며 필사의 런으로 니케에게 단독으로 맞선다. 슬레이프니르전에서는 배틀 레벨89 였으나 작품 내에서 몇 시간 지나지 않았음에도 산삼이나도 쳐먹었나 니케왈 현재 200~250정도라고.
그리고 아이온 클락의 '시간정지'와 불꽃의 길, 굉음의 길을 모두 사용하며 니케를 압도적으로 발라버린다. 니케의 말에 의하면 '문'을 열였다고 한다.
그 '문'은 바로 AT데이터로 만들어진 가상공간에 있는 라이더들의 기록들을 모아놓은 금고이며 불의 레갈리아는 모든길의 원형이라 연결 코드 '마더'에 의해 링크가 되면 모든 라이더의 길을 전부 사용할수가 있다. 카즈가 사용한 것들은 이렇다.
1. 불꽃(친구의 데이터를 이용,어떠한 형태로도 변화시킴)
2. 굉음(굉음의 바람개비로 니케의 돌의 진동을 흡수,동시에 열 에너지로 변환),
3. 가시(들장미의 채찍으로 돌을 깨부숨)
여기에 문을 연 덕택에 신체 내부의 유기질소로 생겨난 초인적인 순발력에 의해 증폭되어, 락 아머를 킨 니케를 녹여버릴 만큼 강력한 불을 생성.
이러한 버프와 강화된 트릭으로 니케를 압도하지만 카즈가 그라비티 칠드런이 아닌지라 그 리스크로 온 몸이 엉망진창이 되어가고 있는중.
이때 대사는 '목숨을 대가로 이 자식(니케)을 불태울 수 있다면!! 잔돈따위 필요 없어!!' 그저 흠좀무.
궁지에 몰린 니케가 시무카를 찌르고 숨이 간당간당한 시무카로 인질로 사용, 그로인해 격분해서 또 다시 파워업... 라이더의 정보를 읽어들여 레벨을 측정하는 스카우터리더에 에러가 뜬 것을 보고 시무카는 제네시스 계획의 완성이라며 흑막 스멜을 풍기는데... 그리고 페이크 주인공 이츠키는 우주로.
결국 과거 스핏 파이어와 아이온이 펼쳤던 합동기술을 단독으로 발동시켜서 니케를 쓰러뜨린다.동시에 항공모함도 박살냈다. 생명을 불태운다 어쩐다 했지만 일단 살아있긴 한듯.
타 라이더들의 데이터를 이용해 모든 길을 사용하는 트릭은 소라가 간절히 원하는 하늘의 레갈리아의 단편이라 추정.
이후 폭풍의 레갈리아를 완성시키기 위해 이츠키에게 불꽃의 레갈리아를 건네준다.
참고로 연결 코드 '마더'의 시동어는 다음과 같다.
'마더' 머나먼 고대에는, 잔디도 모래도 바다도 없었고, 신도 거인들도 존재하지 않았다. 태초에는, 무스펠헤임의 화염만이 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