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의 등장인물.

리처드 팬드래건 휘하 십인중 중 한 사람이다.

게이시르 제국의 로우엔 출신의 전차장으로, 크리스티나의 부친인 알프레드 프레데릭 휘하에서 부관으로 일한 적이 있다.

프레데릭이 죽은 뒤 용병으로 이곳저곳을 전전하던 중, 리처드에게 감화되어 십인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프레데릭이 포병 부대를 잘 이끌었던 것에 착안했는지 플레이어와 상대할 땐 항상 전차와 전투기 부대를 이끌고 나오는데, 초반에는 꽤 골치 아프지만 중반부터는 코델리아의 테슈브의 낙진이 있기 때문에 쉽다. 광역 공격이라 전차를 여러 대 날려버리기 때문. 굳이 코델리아가 아니어도 후반부에는 아군 캐릭터들이 짱짱한 무기를 들고 있어 전차공격을 막아내기 때문에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패퇴할 때는 항상 "프레데릭 폐하 만세~!"그럴 거면 게이시르에 투항해야지.

초반에는 담배를 깨무는 전체공격사실 이 게임은 담배의 폐해를 보여주며 금연 권장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이 맵 전체라 아직 성장이 덜 된 아군에게는 다소 성가신 존재인건 사실이다. 특히 무기 떨구기라는 시스템이 있는 상황에서 좋은 무기를 든 아군이 죽어서 무기를 넘겨버리면 골치 아프다. 물론 중반부 이후 미하일 본인의 전투력은 무시해도 될 수준이다.

참고로 1.03 패치 이후 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시나리오의 난도는 올라갔다. 패치 이전 전차에는 바주카가 장착되어있지 않아 원거리 공격이 불가했는데 패치 이후에는 가능해졌기 때문.

이름이나 독일군과 비슷한 군복의 일러스트, 전차 부대 지휘관인 것을 감안하면 모티브는 미하엘 비트만에서 따온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