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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에 등장하는 집단. 십걸집하곤 다르다!
1 개요
리처드 팬드래건 휘하의 직속 비밀 부대이자 측근. 대표적인 악역들로, 모두 개별적으로 움직여 리처드의 명령의 수행하는 비밀결사다. 자신을 제외한 남의 활동에 대해서는 서로도 잘 모를 정도로 분할되어 있는 조직.
각자의 전문분야에 있어 뛰어난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 전원 장미전쟁 당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며 후에 클라우제비츠와 리차드와의 내전이 발생할 때 샤른호스트 일행과 대립했다.
리처드 사후, 그의 참모였던 그리피스의 경우 당당히 왕립 마법사단의 단장이 되어 있고 나중에 벌어진 버몬트 대공과 월리엄 헤이스팅스간의 내전에서 월리엄의 편으로 들어간다. 그 외 나머지 일원들의 행방에 대해선 묘사된 바가 없다.
게임상에서의 능력은 설정에 비해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구현이 잘 안됐다기보다는 템페스트 전반의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은 것에 기인한 듯하다.[1] 단, 그렇다고 완전히 방심할 수준은 아닌데 자연의 경우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무시무시한 대미지를 자랑하며 샤른호스트도 충분히 바를 수 있다.
이 외에도 캐릭터를 즉사시키는 그리피스의 암흑마법이나 무지막지한 HP, 루드빅이나 아나스타샤의 전체마법 공격 역시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보통 유저들이 히로인들의 마법방어력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육성하기 때문.
십인중 중 일부는 팬드래건 성이 함락된 이후 진행되는 각각의 히로인 스토리에서 최종보스 역할을 한다.
2 십인중 목록
- 아나스타샤와 같은 버킹엄 후작의 양자. 잃어버린 팔에 화염마법을 걸어서 불주먹으로 공격한다. 오필리어 분기의 최종보스로 등장하여, 그녀에게 파티마의 진실을 고한다.
- 티온
- 모습을 감추고 사람들을 세뇌해 조종하는 역할을 하는 캐릭터. 앤 분기에서만 나타나며, 앤을 이용해 샤른호스트를 암살하려 하는데 실패. 앤 분기의 결말에서는 세뇌로 크리스티나 여제의 암살을 시도하기까지 한다. 창세기전 4에서 그녀의 정체는 12주신 중 한명인 지혜의 오브스쿠라라는 것이 밝혀진다.
- 제럴드 오웰
- 커티스 출신의 폭탄기술자. 코델리아 분기시에 한번 오스틴 부부의 H-BOMB 설계도를 노리고 적으로 등장한다. 다만 코델리아 분기의 최종보스는 '제임스 반헬름'이라는 형사라 존재감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