ミクトラン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의 등장인물. 성우는 딤로스오키아유 료타로 (PS판),
베지터호리카와 료 (드라마 CD / PS2판) / 최한(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 정발판).[1] 전용테마는 Perfidious Act, 리메이크 버전, Rebel Against Destiny, 리메이크 버전
통칭 천상왕 믹트란. 금빛 장발의 미남으로, 고대에 뛰어난 과학자이자 지도자였다. 본디 지상군 초고위계층이자 과학자로서의 천재적인 재능과 지식, 사람들을 통솔하는 카리스마로 혜성 충돌 이후의 세계에서 공중도시건설을 주도한 인물이었다. 지표추출도구인 벨크랜트 역시 그가 관여한 바가 크다고 한다.
허나 야심을 품고 주도면밀한 계획으로 쿠데타를 일으켜 공중도시를 제압하고, 자신을 따르는 자만 공중도시에서 살게 하고 그렇지 않은 자들은 북풍한설에 시달리는 지상으로 내쳤다. 원래 모든 인류가 공중도시로 이주하려던 계획은 이로 인해 틀어지고 만다.
스스로 천상왕이라 칭하고 자신을 따르는 이들을 천상인이라 부르며 지상에 남은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탄압하여 천지전쟁의 원인을 만들었다. 이후 지상군의 소디언 팀의 손에 처단당하지만, 카렐 베르세리오스와 동귀어진할 때에 카렐의 소디언 베르세리우스에 깃들어 있던 해롤드 베르세리오스의 인격에 자기 인격을 덮어씌워 부활할 여지를 남겼다. 이후 천년 뒤 유적에서 소디언들을 발굴한 휴고 질크리스트의 몸에 씌어 천상도시를 부활시키기 위한 물밑작업을 십수 년에 걸쳐 진행시킨다. 그 과정에서 루티 카틀릿이 버려지고 리온 매그너스가 도구로 키워졌다.
나중에 휴고의 몸을 버리고 신의 힘으로 자신의 몸을 구성해 원래 모습으로 나타난다. 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신의 눈의 힘인지 엄청난 수준의 마력과 인간을 넘어선 육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다이크로프트를 다시 부상시켜 지상세계를 가려 멸절시키고 옛 영광을 되찾으려 하나 다이크로프트까지 쳐들어온 스탄 일해에게 패하고 최후의 발악으로 신의 눈의 힘까지 흡수해 완전체가 되지만 패배하여 죽는다.
플스판 데스티니 1에서는 HP 99999/99999 TP 999/999라는 스펙에 설상가상으로 A.I가 꼬여 가지고 있는 갖은 강력한 기술을 전혀 쓰지 못하고 패턴도 단 셋, 주문영창이나 가끔 칼을 휘두르거나 장풍격인 헬 슬라이서를 쏘는 것밖에 하지 못하는 데다 이것도 행동이 버벅거리며 TP가 떨어지면 그냥 병신인지라 패드 놓고 이긴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실제로 대충 영창만 끊어주면 조작에 신경쓰지 않아도 이길 수 있었다. 더구나 제 2형태인 네오 믹트란도 괴기스러운 모습에 비하면 한없이 약하다.
이게 많은 비난거리가 되었는지 플스 2 전용으로 발매된 데스티니 리메이크에서는 굉장히 강해졌다. 특히 제 2형태인 믹트란 이그제시브는 게임 내 최강의 보스로 꼽힐 정도로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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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미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탄 일행을 구하기 위해 지옥에서 기어 올라온 좀비검사 리온 매그너스의 활약으로 세계는 구원받았다!
나름대로 이상세계를 건설하려 한 점이나 높은 지식과 기술은 평가받을만 하지만 지상인들을 너무 탄압한 점, 천상도시 부활에서도 천상인들의 후손이자 유배된 사람들에 대해서는 완전히 잊고 있는 점, 자신의 야심만 채우기 위해 활동한 점 등 때문에 아무래도 좋은 평가는 받기 힘든 인물.
명대사로는 "바, 바보같은! 천상왕인 이 내가...!"가 있다. 덕분에 굴욕왕이 되었다.
현재 공기왕 우드로우 켈빈, 바르바토스 게티아와 함께 데스티니 3대 개그 캐릭터로 군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