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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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

1 개요

킬 더 킹(웹툰)의 등장인물. 이지훈과 함께 주인공을 맡고 있다.

2 특징

선한 마음씨를 가진 재능의 소유자. 그 말대로 성격이 착하고 마음씨도 여리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주위 아이들도 좋아한다. 다만 지나치게 착해서 남을 미워하지 못해, 속는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넘어가거나 하여 손해보는 경우도 있다. 생각을 깊게 하고 계산이나 촉도 뛰어난 등 기본 능력 자체는 뛰어난데[1] 자신의 관념 때문에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

게임 초반에 임미선에게 이용당해 끝내는 자살까지 생각하다가, 이지훈을 만나게 되면서 마음을 고쳐먹고 본격적으로 왕을 정하는 시합에 참가하게 된다.

깜짝 놀랐거나 몹시 당황했을 때 “개굴”하고 개구리 소리를 내는 버릇이 있다. 그리고 joana는 이걸 원작초월 급으로 살렸다 6화에서 이지훈이 "지금 개굴이라고 했냐? 너 놀라면 개구리 소리를 내는 군", '분명 개굴이라고 했어….'라며 계속 신경쓰기도 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민아리는 놀랐거나 당황했다는 사실을 숨길 수가 없다는 말이며, 즉 심리전에서 불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버릇을 역이용하는 방법도 있을 듯하다. 다만 임미선에게 이용당하는 장면에선 개굴이라는 말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점으로 보아 오히려 민아리가 개굴 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건 이미 전부 파악했다는 뜻도 된다.

3 작중 행적

2화에서는 임미선의 의도를 완전히 파악하고 변수까지 생각했지만 게임 참가 의사가 없었고 이내 상대합리화를 시전하며 그냥 임미선에게 카드를 내주었다. 독자들에게는 멍청해서 당하는 것보다 다 알면서 당하는게 더 답답하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중. 5~6화에서는 자살하려다 이지훈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후 지훈의 작전대로 미선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잡으며. 아리의 재능이었던 착한 성격은 의도치 않게 지훈에게 영향을 주면서 지훈이 아리에게 보호의식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아리의 순수함은 독자들에게도 영향을 끼쳐서 너무 순수하다고 안타까워하는 사람도 생겼다(...).

4 여담

  • 작가가 의도한건 아니었고 알았다면 바꿨을 것이라고 해명 했지만, 라이어 게임칸자키 나오와 유사하다는 말을 듣고 있다.
  1. 이것도 행동의 논리성을 독백을 통해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경향이 특히 잦았던 마사토끼 초기작의 특성에서 기인한 결과적인 모양새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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