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건우의 양어머니이자 진짜 민소희의 어머니. 민뷰티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서 교빈과 애리에게 복수를 꿈꾸는 구은재가 자신이 민소희가 되겠다고 하자 은재에게 우리 소희는 ~하는 애야라는 식으로 말도 안 되는 요구를 시킨다. DC 힛갤의 관련링크(주의:자동재생 플래쉬 있음) 하지만 은재는 그걸 다 해낸다.
젊었을 때 정하조와 사랑에 빠졌고 그 사이에 아이도 있었으며 부모님 반대에도 결혼하려고 했으나 배신당했다. 하지만 그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것보다는 아이에 대한 거 때문에 증오하고 있는 듯하다. 정하조는 아이를 데려간 후 갑자기 아이가 죽었다는 소식만 전하고 무덤이 있는 곳이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된 건지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 아이는 원래 가지고 있던 별님이란 이름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살아 있다. 안타깝게도 현주는 별님이와 다른 이름의 여인이 서로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아직까지도 모르고 있다. 그 아이와 현주가 찍은 사진을 성장한 본인이 실수로 찢는 바람에 마음이 상하기도 했다.(…)
이여사와 신애리에게 비밀을 의심받으면서 위태로운 상황이 지속됐으나 뒷공작으로 신애리를 역관광. 그리고 구은재가 정씨일가의 집에서 나옴으로써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고 결국 정하조의 모든 것을 빼앗음으로써 복수를 완성한다.
민현주의 아버지는 정하조를 사위로 인정하지 않았던것 같으며 이것이 정하조가 땅을 빼앗는 원인이 되었다고 짐작된다.
커피 온도가 딱 100℃가 아니면 절대로 안 마시는 기이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 이 대목은 작가가 대놓고 개그로 가려는 듯. 구영수에게 자신이 마시던 커피를 대접했으나 구영수는 커피가 너무 뜨거워 입만 대고는 더 이상 못 마셨고 커피가 너무 뜨겁다며 불평했다.(…) 근데 그정도 온도면 농담이 아니라 살이 익는다. 맛따위 모르고 그냥 마시는게 아닌가 의심스럽다.
3월 19일 분부터 나타날 진퉁 민소희가 구느님을 바를 기초 초석이 되었다. 게다가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민소희의 모함을 곧이 곧대로 들어 그렇게 살갑게 대하던 구은재에게 쌀쌀맞게 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3월 30일자에서는 구은재에 의해 별님이가 다른 이름으로 살아있다는것을 알게되면서 정하조를 추궁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별님이=정하늘를 데려와 같이 살게 되었다.
4월 3일 방영분에서는 소희가 은재에게 저지른 병크로 은재네 가족과 인연을 완전히 끊어버린다.
현재는 딸내미바보. 두 딸을 영영 잃어버릴 뻔한 지경까지 갔으니…. 그러나 민현주의 이런 특징은 구은재에게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 상상 이상의 딸내미바보 성향 때문에 양자이지만 자기 자식인 민건우를 민소희와 결혼시키는 병크를 저지른다. 그래도 구은재의 식구에 대한 미안함은 느끼고 있고 결정적으로 정하늘이 구강재와 결혼하겠다고 사내방송까지 하면서 둘의 관계를 허락하고 결국 정하늘과 구강재의 결혼에 골인시켰다. 그런데 나중엔, 민건우의 사직+이혼 선언의 충격과 민소희의 계속되는 병크에 딸내미바보 성향이 거의 사라졌다.
마지막회에서는 천지건설 경영권을 정하조에게 다시 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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