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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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녀시대첫번째 및 데뷔싱글이자 데뷔.
2007년 8월 2일에 발매되었다. 정식 데뷔 전, 7월 19일 엠 카운트다운에서 방송되지 않는 사전무대를 거쳤으며, 8월 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정식으로 데뷔하면서 처음 방송에서 선보였다.

2007년 10월 11일 엠 카운트다운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데뷔 2달만에 1위 오오...

2 소녀시대 싱글 1집 《다시 만난 세계(Into the new world)》

  • 소녀시대 1st Single '다시 만난 세계(Into the new world)' (070803)
트랙곡명작곡작사편곡
♬ 01다시 만난 세계 (Into the New World)Kenzie김정배Kenzie
♬ 02Beginning[1][2]Anna-Lena Margaretha Hogdahl
Mattias Lindblom
Anders Wollbeck
윤효상황성제
♬ 03Perfect for You (소원)Ingrid Skretting
(Warner/Chappell Music scandinavia AB)
권윤정Kenzie
♩ 04다시 만난 세계 (Into the New World) (Inst.)Kenzie

2.1 디지털 싱글 《다시 만난 세계 Remix》

8029852.jpg

  • 소녀시대 Digital Single '다시 만난 세계 Remix' (070912)
트랙곡명작곡작사
♬ 01다시 만난 세계 RemixKenzie김정배

2007년 9월 12일 발매.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를 좀 더 리드미컬하게 편곡한 곡이다. 다시 만난 세계 활동 후반부에 이 곡으로 몇 번 방송에 나왔었다.안무가 매우 격렬하여 여성들의 다이어트댄스로 활용되기도 한다.

3 노래

SM엔터테인먼트 전문 작곡가인 Kenzie가 작곡하였다. 소원이 아닌 일반인에게 기억되는 소녀시대는 'Gee' 이후이기 때문에, 곡의 인지도 면에서 Gee와는 나름 격차가 있다.

하지만 인지도와는 관계없이 노래 자체는 모두가 인정할 수 있다고 자부할 만큼 퀄리티가 훌륭하다. 특히, 평단 사이에서는 '걸그룹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가장 감성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비슷한 콘셉트의 걸그룹 노래가 나왔을 때 평가의 기준과 전반적인 잣대를 이 곡에서 찾기도 할 정도로 이 곡의 위상이 꽤 어마어마한 편이다. 대중의 경우에도, 소덕 사이에서는 '다만세가 역시 갑'이라고 하면 거의 다 공감하는 분위기. 노래를 아는 일반인들에게 '노래가 어떠냐'라고 물을 시 소녀시대 (타이틀)노래 중 제일 좋다라는 대답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고는 하지만 다만세 시절의 소시는 썩 듣보여서 다른 노래는 다 알아도 이 노래는 모르는 경우가 꽤 있다. 지상파는 아니어도 음방 1위까지 한 곡인데 웬 듣보냐 하겠지만, 예나 지금이나 음악방송은 보는 사람들만 보는 프로그램이고, 음악방송 차트가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진지는 매우 오래되었기 때문에 별로 의미는 없다고 봐야.. 게다가 이 당시엔 걸그룹이 지금처럼 붐을 이루던 시기도 아니었기 때문에 더더욱 마이너한 취급을 받았다. 무엇보다 2007년 활동시기가 겹치던 곡이 원더걸스Tell Me빅뱅거짓말이다(...).

사실 팬이 아닌 이상 연차 쌓인 가수의 데뷔곡을 아는 경우는 적긴 하다. 2000년대부터 음반보다 음원이 성행하게 되면서 오히려 데뷔곡만 유명한 아이돌도 더러 생기고 있기 때문. 물론 소녀시대의 인기가 상당해지자 이 노래를 아는 사람이 많아지게 되었다.[3] 방송 MC들이 즉석에서 노래를 따라부를 정도면...(KBS 야행성 소녀시대편 참고)

말고도 2016 최고의 히트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 에서도 다시 만난 세계를 연습생들이 하면서 인기는 더 많아지고 16년도 상반기 노래방 순위 TOP 100안에 랭크되었다. 이 노래는 2007년에 나온 노래이고 또 그만큼 노래가 좋기에 순위가 높은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다만세를 들어보면 묘하게 애니 주제가를 닮기도 했다(...). 니코동과 같은 일본 웹 커뮤니티에서조차 처음엔 무슨 애니 주제간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소녀시대나 이 곡의 작곡가인 Kenzie나 애니메이션 OST에 관련이 많기도 하다. 소녀시대의 수영 같은 경우 데뷔하기도 전에 이누야샤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고 그외의 멤버들도 애니 주제가를 불렀었다. 또한 Kenzie의 경우 아예 노래 자체를 애니 주제가 스럽게 만드는 걸로 유명하며 실제로 본인도 애니 주제가에 자주 참여한 경험이 있다. 어쩌면 당시 sm 자체가 애니메이션 ost에 깊히 관여해서 그런 것일 수도? 가사가 일본틱하다는 반응도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그럴 듯한데, 하나하나 뜯어보면 이게 뭔 소린가 싶은 가사도 있다.

다만세 당시의 MV나 무대영상을 보면 굉장히 풋풋한 여고생 시절 소녀들의 모습에다 소녀시대 내 인기 원탑 시절의 단발머리 티파니 등을 볼 수 있고, 곡 후반의 발차기[4]...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안무가 너 이자식 파이팅

가사도 듣다보면 밝은 분위기인데도 슬프다는 사람들이 꽤 있는편이다. 특히 발라드 버전을 듣다보면 눈물날것같다고...[5] 작사가가 이 노래 의뢰를 받고선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이 가사를 지었다는데 정말 특별한 의미가있다면 추가바람

데뷔를 위해 짧게는 3년, 길게는 7년 동안이나 연습생 과정을 거쳤던 소녀시대인 데다가, 역시 곡 자체도 준비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데뷔 초 덕후들에게 '1mm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칼군무'로 유명했다. 하긴, 보통 데뷔 후에는 앨범 준비를 길어야 2~3개월 하지만 이 노래는 몇 년 동안 준비한 노래다 보니... 데뷔 전후 이 노래의 공연 영상을 보면 '저게 되나?' 싶을 정도로 9명의 군무가 완벽히 일치한다. 단순히 춤이 똑같고 정확히 리듬을 지키는 정도가 아니라 몸의 각도, 멤버들 사이의 거리 등등 당연히 개인차가 있을 수밖에 없는 부분마저도 똑같다. 허리가 끊어지도록 췄었다더니 특히 팔을 머리 위로 뻗는 동작이나 마지막 부분에 고개를 치켜드는 안무, 그리고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발차기 안무가 유명했다. 이를 신해철이 찬양하기도.

하지만 더 무서웠던 것은 이 무지막지한 안무를 하면서도 라이브가 가능했던 것. 사실 이후 활동곡들을 보아도 소녀시대의 라이브 실력이 출중한 편은 아니었는데 몇 년 동안 이 노래만 독하게 연습했던 소녀시대는 적어도 이 노래만큼은 라이브가 가능한 수준에 도달한다. 다만세 때의 활동 덕분에 이후 가수들의 MR제거 영상이 유행하고 라이브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에서도 소녀시대는 이 논란을 피해갈 수 있었다. 비록 이후 타이틀곡 무대에서는 라이브를 하는 횟수가 크게 줄었지만 이 당시 활동을 통해 우린 라이브를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한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던 것. mr제거 영상

사실상 소녀시대 초창기의 유일한 SMP 장르 곡이기도 하다. 서정적인 멜로디와는 달리 기타리프에 기반을 둔 반주와 지금보다 훨씬 힘이 들어간 안무와 칼군무.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운 무대 등등 여러모로 당시 SM이 추구하던 음악적 색채가 노래에 많이 묻어나있다. 이후로는 SM도 해외 작곡가와의 협업을 비롯 음악적 색채가 아예 북미, 유럽 스타일의 일렉팝 쪽으로 기울면서 더 이상 이런 스타일의 노래는 잘 나오지 않고 있다.

비중이 참 안습이었던 효연의 춤이 참으로 돋보였던 노래이기도 하다. 음원에는 없는 댄스 브레이크를 넣어서 활동하기도 했다. 다만 뮤직비디오에서는 효연 혼자 솔로 댄스를 추는데 활동때는 유리와 함께 나온다. 데뷔곡답게 멤버들의 파트 분배가 가장 공평하다. 보컬담당이 아닌지라 이후의 곡들에서는 제일 파트가 적은 효연이나 윤아, 수영도 각각 한 소절씩 챙겼다. 소원들이 좋아하는 떼창 + 태연 애드립 구성도 처음..

멜론 연간차트 순위는 73위.

3.1 음악적 특징

소녀시대의 전신이 밀크라는 단서를 제공하는 것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노래가 원래는 2002년쯤 발매될 밀크의 차기앨범에 수록될 곡이었으나 밀크가 해체되어 버리는 바람에 이후 소녀시대의 데뷔곡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부분은 음악을 직접 들어보면 더 확실히 알 수 있는데, 전반적으로 2000년대 초반은 2007년에 비해 Hook의 강조도가 덜했으며, 곡의 길이도 지금보다 훨씬 길었다. 실제로 이 곡의 러닝타임은 4분 정도인데다가, 곡의 구성도 'Hook'을 전면에 내세운다기보다는 Verse부터 차근차근 쌓아올려갔다가 마지막 Chorus에서 제대로 터뜨리는 기승전결의 모습을 그대로 차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성적으로는 예스럽게 들릴 수도 있을 것 같다.

음악적으로 완전한 록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확실히 '애니메이션 노래 같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드럼이나 베이스, 리듬 기타의 활용 등이 2000년대 초~중반의 팝/락 장르에 가깝다. 록 음악의 주도적인 리프(riff) 정도는 아니지만 곡의 인트로에 등장하여 계속 반복되는 특유의 피아노 삼연음(G-F#-D)에서 기반한 C-D-Em 코드가 (마치 록 음악에서 그렇듯) 반복되면서 다소의 코드 변화를 주어 지루함을 피하고 팝적인 느낌을 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1절 후렴은 '다시 만난 나의 세계'로 멜로디에서 약하게나마 종지(coda)를 주고 있는데 반해 2절과 브릿지 이후의 3절에서는 '다시 만난 우리의-'로 바뀌며 세컨더리 도미넌트(secondary dominant)를 사용하여 음이 완결되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특이한 느낌을 준다. 확실히 Kenzie화성학 배우신 분[6]

한편 이후의 아이돌 곡들이 아예 애초부터 멤버들의 파트가 겹칠 것을 고려하고 균형적으로 만들어진다면, '다시 만난 세계'는 곡 구성 자체로만 본다면 코러스를 세운 솔로 가수가 부르는 솔로 피스를 멤버들이 한 소절씩 나누어 부르고 있는 것에 가깝다. 이것이 초기 1세대 아이돌과 이후 등장하게 될 3세대 아이돌 사이의 간극을 잇는 2.5세대 아이돌로서 소녀시대의 중요한 특징에 가깝다.

즉, 보다 아이돌 팝의 전범에 가까워진 'Gee'의 경우 애초부터 다수의 보컬이 필요한 곡이므로 솔로 보컬리스트가 공연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지만, '다만세'는 그렇지 않다는 뜻. 이런 점이 왜 중요하나면... 소덕들이 죽고 못 사는 '탱드립'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즉 소녀시대 노래의 후반부에서 태연이 애드립을 넣는 순간에 한정해서는 백 보컬과 솔로 보컬리스트에 가까운 형태인 것.

3.2 발라드 버전

2014년 도쿄돔 공연 당시 발라드 버전으로 편곡해서 불렀다. 시기도 시기거니와 편곡 자체가 역대급으로 잘 되었기에 많은 소원들을 감동시켰다. 특히나 국내에 풀린 녹음본에 한 열도 여덕이 통곡하는 소리가 함께 녹음된 덕분에 더더욱(...)[7] 그리고 2015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정규 5집 타이틀곡 Lion Heart, Party와 더불어 선보였다

도쿄돔 공연

유희열의 스케치북



12월 28일에 공개된 WOWTV 녹화분.

3.3 가사 [8]

전해 주고 싶어 슬픈 시간이 다 흩어진 후에야 들리지만
눈을 감고 느껴 봐 움직이는 마음 너를 향한 내 눈빛을

특별한 기적을 기다리지 마 눈 앞에 선 우리의 거친 길은
알 수 없는 미래와 벽 바꾸지 않아 포기할 수 없어
변치 않을 사랑으로 지켜 줘 상처 입은 내 맘까지
시선 속에서 말은 필요 없어 멈춰져 버린 이 시간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매임[9]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수많은 알 수 없는 길 속에[10] 희미한 빛을 난 쫓아가
언제까지라도[11] 함께하는 거야 다시 만난 나의 세계

특별한 기적을 기다리지 마 눈 앞에 선 우리의 거친 길은
알 수 없는 미래와 벽 바꾸지 않아 포기할 수 없어
변치 않을 사랑으로 지켜 줘 상처 입은 내 맘까지
시선 속에서 말은 필요 없어 멈춰져 버린 이 시간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매임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수많은 알 수 없는 길 속에 희미한 빛을 난 쫓아가
언제까지라도 함께하는 거야 다시 만난 우리의

이렇게 까만 밤 홀로 느끼는 그대의 부드러운 숨결이
이 순간 따스하게 감겨오네[12][13]모든 나의 떨림 전할래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매임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널 생각만 해도 난 강해져 울지 않게 나를 도와줘
이 순간의 느낌 함께하는 거야 다시 만난 우리의

4 뮤직비디오

효연이 댄스브레이크를 하기 위해 몸을 푸는 장소는 파주시에 위치한 대형 도서관이다.
참고로 중간에 티파니가 수리하는 스쿠터는 슈퍼주니어 신동의 스쿠터이다.

5 수상 내역

2007년 10월 11일 Mnet《엠카운트다운》1위

6 기타

  1. 방송에서 춤과 함께 무대를 보였지만 가사 중 peach가 속어 비치로 들린다고 방송 불가(...) 영상
  2. 소녀시대의 정규1집인 소녀시대에 실리지 못한 노래이다.
  3. 또한 2014년 도쿄돔에서 부른 발라드 버전이 페이스북과 각종 커뮤니티에 퍼져 이후 일주일 넘게 여러 노래방에서 인기곡 100위 내에 랭크되기도 했다.
  4. 원래 발차기 안무는 90도 인데, 정작 무대를 보면 하이킥.
  5. 유투브 등지에 해외 업로더들중 K-pop을 듣고 리액션을 보이는게 있는데 특히 발라드 버전을 들으면 대개 슬퍼하는 편이고, 심지어 우는사람도 더럿 있었다.
  6. 실제로 Kenzie가 작곡하는 곡들을 보면 상당히 복잡한 화성적 구성을 말끔하게 다루는 곡이 많으며, 이는 제도권에서 화성학 교육을 받았다는 증거다.
  7. 2절 마지막 가사 부분인 '이 순간의 느낌 함께하는 거야' 부분을 1절 마지막 부분인 '언제까지라도 함께하는 거야'로 바꾸어 불렀다. 소원들의 눈물은 멈출 줄 몰랐다 카더라...
  8.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어로 이루어진 가사. 수많은 해외 단독 콘서트들을 거쳐왔지만, 여태까지 단 한 번도 번안된 적이 없다. 그래서 한국 소원에겐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곡이다.
  9. 어법 상으로는 헤맴이 옳은 표현이다. 참고로 문학적인 용어로 이를 시적 허용이라 한다.
  10. '길 속의 희미한 빛'의 오류로 볼 수도 있고 '길 속에서 희미한 빛을'로 볼 여지도 있다.
  11. 여기서 알송가사를 보면 언제까지 나 너라고 표기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실제로도 그렇게 들리기도 하는 편
  12. 사실상 발음이 감겨오으로 들려 많은 음악방송에서 표기가 왔다갔다한다. 싱글 가사에는 감겨오네라고 적혀있다. 다만, 라이브 앨범에서는~네 라고 정확히 발음한다.
  13. 가장 합리적인 설명은 감겨오'는'은 발음이 너무 힘들어서 '네'로 바꾸어 부른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