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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ーム・ミドガルド / Meam MidGard
∀건담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즈노 류지.
이름은 북구신화의 미드가르드에서 따온 듯 하다.
아그리파 멘테나의 부하로, 그의 명령을 받고 지구로 내려와 디아나 소렐의 암살을 꾀한다. 지구에서는 신분을 위장하기 위해 키스 레제가 운영하는 빵 공장의 공장장으로 일하고 있었다. 이 때 부하인 테테스 하레가 잉그렛사에게 잡힐 듯 하자 비밀 누설을 막기 위해 쏴 죽이거나[1], 디아나 소렐을 달로 호송하는 등 여기저기서 암약한다. 과연 뱀의 이름을 가진 자답다.
하지만 흑역사의 영상을 보고서 아그리파 멘테나가 틀렸다는 것을 깨닫고 달의 시스템을 안정시키고 아그리파를 찌르려는 디아나 소렐과 키엘 하임의 손을 더럽히지 않도록 자신이 뒤에서 쏴 죽인다. 하지만 그는 디아나 소렐도 달의 시스템을 불안정하게 하는 원인이라고 판단해(혹은 아그리파 사살에 대한 재판을 받기 싫어서) 죽이려 하지만, 기지를 발휘한 디아나와 리리 볼쟈노에게 저지당한다.
하지만 이송 중 빈틈을 노려 탈출, 전함 쟌다름을 몰고 겨울의 궁전으로 강행해 공격을 하나 도리어 각성한 턴에이 건담의 월광접에 막힌다. 달의 문명을 지키려는 행동이었으나 오히려 흑역사의 머신을 각성시키는 병크를 저지르고 만 것이다. 그것을 깨닫고 데꿀멍하며, 디아나에게 사죄하면서 전함의 해치로 달려가며 배를 항구로 돌리라 절규하다가, 입구에서 하리 오드가 탄 스모 골드타입의 촙에 사망한다.
나름대로는 달을 생각하는 인물이었던 것 같지만... 다소 애석한 인물.
그의 유언인 "스모는... 하리 대위는...! 친위대!"는 슈퍼로봇대전 α 외전에서 재현되기도 했다. 그러니까 미드가르드는 웬만하면 하리로 척살해주자.
동 작품에서는 골때리게도 건담 시작 2호기를 발굴해서 탈주하는데, 탈주를 허용하게 되면 나중에 타고있던 아르마이야급 격침시 이걸 타고 나온다. 기력 100으로 튀어나와서 발칸밖에 못 쓰다 골로가는 샌드백이므로 알아서 처리할것. 참고로 게이머즈 공략에서 2호기 먹튀이벤트에 대한 캡션이 압권인데, "그 기체는 니가 탈 기체가 아냐! 당장 내려!!!" . 적절하다.- ↑ 분노하여 달려드는 테테스를 로랑이 업어치기로 제압하는데, 그 와중에 테테스의 이마 정중앙에 정확히 총탄을 명중시킨다. 사격 실력이 나름 출중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