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건담의 전체적인 설명에 대해서는 ∀건담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목차
1 제원 정보
형식번호 | SYSTEM ∀-99 (WD-M01) |
기체명 | ∀ 건담 (턴에이 건담) |
기체형식 | 모빌슈트 |
제작자 | 불명 |
사용자 | 로랑 세아크 |
발주시기 | 불명, CC 2345년에 발견 |
조종방식 | 코어 파이터. 콕핏은 고간에 위치. 파일럿만 탑승 |
전고 | 전체길이 20.0 미터 |
중량 | 기체중량 28.6 톤 오퍼레이션시 17.5 톤 |
장갑재질 | 나노 스킨 |
에너지원 | 불연속 초진동 게이지장 축퇴로 |
구동방식 | 아이필드 빔 드라이브 ( I-Field Beam Drive (약칭 IFBD)) |
전용장비 | 센서 |
내장무장 | 미사일 X6 - 흉부 멀티 퍼포스 사일로에 내장 빔 라이플 - 등에 장비 빔 사벨 X2 - 어깨에 장비 실드 - 평소에는 등, 사용시 왼팔에 장비 |
옵션무장 | 건담 해머 민치 드릴 |
필살기 | 월광접 |
디자이너 | 시드 미드 |
2 턴 에이에 대해서
건담 시리즈 사상 최강의 건담 타입 모빌슈트
∀건담의 주역 기체. 건담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논란을 일으킨 모빌슈트이다. 그도 그럴 것이 건담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머리에 뿔이 없으며, 일본풍의 로봇 디자인이 아닌 서양 SF 스타일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건담의 뿔이 입에 달려있는 괴상한 디자인의 기체이기 때문이다. 흰수염 건담 괜찮다 토미노가 또 신작에서 엘프귀 건담을 만들었으니깐게다가 건담 팬들이 그냥 무관심으로 일관할 수도 없는 이유는 바로 이 기체가 토미노 요시유키가 최종적으로 보여준 건담이며, 기체의 실루엣 역시 퍼스트 건담을 오마쥬한 기체이기 때문이다. 즉 이 기체는 토미노가 낸 건담이라는 존재에 대한 최종적인 해답이라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초기 시절의 건담을 구성하던 세 가지 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머리 부분이나 흉부, 스커트, 발바닥까지 퍼스트 건담과 완전히 판박이이다. 이는 당초 토미노가 시드 미드에게 요구한 사항이긴 한데, 정작 토미노 자신도 처음 완성된 디자인을 보았을 때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다(...). 영감님이 시켰잖아요
언뜻 보면 정말로 괴상한 디자인이라고 생각되는 기체이지만, 사실 일일이 뜯어보자면 유래가 없을 정도로 치밀하고 미려한 기체이다. 건담이라는 고정관념을 잠시 내려놓고서 보면 [1] 매우 섬세하고 뛰어난 디자인이다. 이는 세계적인 미래 지향 디자이너 시드 미드의 능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으로 일단 그 이질감을 떨쳐낸 사람들은 팬으로 만들어버리는 흡입력이 있다. 일러스트나 스틸컷으로 보고 충격을 받은 다음에 작중에서 동화를 보고 팬이 되는 사람도 많다. 기존의 건담이나 로봇 애니메이션이 대부분 인간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면 턴에이는 매우 기계적이면서도 유려한 움직임을 보인다. [2] 또한 그 상징성을 고려하여 아래 모형화 항목대로 건프라 MG 100번째로 발매되는 영광을 얻기도 하였으며 시드 미드의 디자인을 그야말로 아쉬움없이 반영한 걸작 MG로 완성되었다.
참고로 최초의 디자인은 지금보다 더욱 충격적이였으며 그 때문에 여러번에 걸쳐서 지금의 디자인으로 완성된 것이다. 초기 디자인의 턴에이는 작중 문 레이스가 쓰는 MS인 "스모"로 등장한다. 토미노 감독이 이와 같은 디자인을 고려한 까닭에 대해서 그는 확대 재생산을 반복한 결과 고착된 건담 디자인에 새로운 스타트 라인과 새로운 정형을 제시함으로서 다음 세대로 돌아오기 위한 턴 에이(최초로 다시 돌아온다) 디자인이다 라고 설명했다.#
다만, 시드 미드 자신은 건담의 디자인을 답습해야 한다는 점과 더불어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해 자유롭게 디자인하지 못했던 턴에이보다는 철저한 악역 기체이기에 그만큼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었던 턴 엑스의 디자인을 훨씬 높게 친다. 마찬가지로 기존의 건담 디자인과 철저히 다른 디자인을 원하는 팬은 턴엑스나 스모와 같은 MS의 디자인을 보다 선호한다. 한편 기존의 건담 디자인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여전히 거부감을 주는, 건담 역사상 가장 이단아적인 존재.
시드 미드는 일전에도 건담 관련 일러스트를 몇 번 그린 적이 있었는데, 이 때의 디자인은 마크2를 좀 더 기계스럽게 다듬은 것에서 그쳤었다. 그렇기 때문에 턴에이 건담의 기존 건담성의 파괴는 토미노 감독의 디자인 의도에 맞춘 결과물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3 기체설정
과거에 흑역사를 매장했다고 알려진 기체. 이후 북아메리카의 비시니티 교외의 마운틴 사이클에 표면에 수복용 나노머신이 쌓여 각질이 되어 수 천년간 묻혀 있었다. 그가 묻혀 있던 동상은 화이트 돌이라 불리지만, 이후 디아나 카운터의 비시니티 습격 중, 포우 에이지가 무턱대고 쏴재낀(...) 메가입자포에 반응, 각성하여 동상(퇴적된 나노머신)속에서 나오게 된다.
기체의 정식 형식번호는 SYSTEM ∀-99 이지만, 그걸 아는 사람이 있을리 없으니 지구의 밀리샤 군에 의해 화이트 돌 - 밀리샤 01, 즉 WD-M01라는 형식번호를 받게 된다.
제작시기는 우주세기로 따지면 7800. 즉 가이아 기어보다 한없이 먼 훗날의 이야기이다.[3][4][5]
이 때문에 가이아 기어에서 나온 설정과 연관성이 있는 설정을 찾을 수 있다. 동시에 흑역사를 지나는 동안 지나왔던 미래세기에서 DG 세포의 발전판으로 보이는 나노스킨 유니트의 장갑도 가지고 있다.[6]
제작된 경로의 가설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일찍이 외우주로 나간 사람들이 건조한 기체인 턴 엑스가 지구 인류에게 발견되고, 이 때문에 외우주인들의 엄청난 기술력에 경악한 지구인들이 혹시나 이들이 지구를 침략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제작한 MS라는 설이다.[7]
두 번째는 파괴와 소멸을 통해 인류 문명의 재출발을 꾀했던 파벌과 현상태의 과학문명 유지를 원했던 파벌이, 각각 턴에이 건담과 턴 엑스를 제조하여 모빌슈트전으로 역사를 결정하는 싸움을 했다는 설로 문명을 지키려는 턴 엑스가 패배해 한번 완전히 소멸된뒤 턴에이 건담의 주 무대가 되는 세계가 시작되었다는 설이다.
어쨌든 턴 엑스와는 긴 인연이 있는 듯 하다. 턴 엑스와 마찬가지 기술이 탑재되어 있으며, 턴 엑스와 접촉시 상하로 겹친 ∀마크가 전방위 모니터에 표시된다. 턴 에이의 파츠는 만들어진 시대가 각각 다르다는 사실이 22화에 밝혀졌으니, 턴 에이와 턴 엑스의 싸움이 그야말로 시대를 넘나드는 인연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기체의 구동방식은 IFBD(I-Field Beam Drive), 즉 아이 필드 빔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움직인다. 또한 동력원은 블랙홀 기술을 이용한 축퇴로인데 이는 다른 건담 세기에서 대부분 핵융합 엔진을 사용하는데 비해 엄청나게 진보한 테크놀러지로 보인다. 또한 구동방식을 이용하여 발생시키는 I필드는 우주세기 시절과는 달리 빔을 막아내는 바리어가 아니라 실탄 공격도 방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가이아 기어에서 등장하는 미노프스키 배리어의 발전 강화형으로 보이지만 세부적인 것은 불명이다.
이러한 I필드가 발생시키는 방어력은 충분히 강하여 핵폭발 때 발생하는 고열과 충격파도 견딜 수 있다. 또한 턴에이 건담의 구동 원리인 IFBD를 활용해 무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후술.
장갑재질인 나노스킨 유니트는 다수의 나노머신으로 구성된 재질이다. 자기 수복 기능이 있으며 턴에이 건담을 보호한다. 찌그러지거나 기스가 나거나 하는 정도의 데미지는 가만히 두면 저절로 회복되며 작중에서도 찌그러진 수염 부분을 저절로 수복하는 모습이 등장하였다. 참고로 턴에이가 마운틴 사이클에서 석상이 되어버린 이유도 나노머신이 퇴적해서 각질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다리의 스러스터를 기동하여 점프하는 단거리 비행 기능이 있으며, 기존 건담들이 대부분 발바닥과 백팩, 또는 추가 파츠로 추진을 했던 반면 턴에이의 추진장치는 종아리와 허벅지에 집중되어있다. 공기 역학적으로는 불안정해보이지만 IFBD 시스템의 뛰어난 추진력 덕분에 기존 모빌슈트들과는 달리 변형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대기권 비행이 가능하다.
콕핏은 골반쪽에 위치하는데 문제는 장착 위치가 위치인지라 일명 cock피트. 게다가 여타 건담처럼 장갑판으로 감싸지는게 아니고 노랑색 투명 캐노피가 덮고 끝나는 구조라 상당히 위험해 보인다. 또한 탑승한 파일럿의 등에 무언가 상흔을 남기는데 파일럿 슈트의 형상으로 보아 에반게리온의 그것과 같은 조종계로도 추정된다. 그리고 로랑이 살던 마을의 성인식때 새기는 성흔과 유사한 모양이라 여러모로 연관이 있어 보인다.
사실 이 콕핏은 코어 파이터로. 탈출시 고간 파츠와 스커트가 분리하고 변형한다.(...) 코어 파이터가 없이는 턴에이는 제 성능은 낼 수 없다. 단, 코어 파이터 자체에는 전투력이 없으며, 탈출용일 뿐이다.[8] 그래도 미사일을 붙여서 발사 할 수는 있다.
턴 에이는 빔 사벨을 두개 들고 팔을 빙글빙글 돌려서 순간이동조차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작중에서 표현되지 못한 숨겨진 기능이 상당수 있는 듯하다. 작중에서 턴에이의 정체가 밝혀진 후에 작중에서 육안으로 확인할수 없이 투명해지기도 했다. 어떻게 투명해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설정상 여러모로 건담 중에선 궁극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턴 엑스와 턴에이 건담은 동급의 기체이지만 턴 엑스는 건담 타입에서 제외되므로 건담 최강논쟁에선 정작 최강자가 아니라 2인자 자리가 치열하다(...).
4 무장
기본적인 무장으로는 건담 삼신기인(...) 빔 라이플과 빔 사벨, 실드 등을 탑재한다.
- 빔 사벨
- 플라즈마를 전자기장으로 봉인하여 고열로 적의 장갑을 자르는 무기. 작중 가장 많이 사용한 무장으로, 로랑이 최대한 적들을 죽이지 않고 싸우기 위함인지 주로 기체 자체의 우월한 기동성을 살려 근접전을 즐겨했는데 그때문인지 작중에선 빔 사벨을 꺼내든 장면이 굉장히 많다. 위력도 엄청나서 함선을 북북 찢어발길 뿐더러 빔 사벨을 전개한 채로 손목을 돌려서 빔 쉴드를 형성하는 흉악한 활용도 보여준다.
- 전용 빔 라이플
- 고에너지를 아광속으로 발사하며, 대함전도 고려되어 있는 고출력 장비. 각성 당시부터 턴에이의 매니퓰레이터에 들려져 있어서 메가입자포를 쏜 워 돔 에게 견제타로 쏴갈긴 작중 처음으로 사용한 무장이다. 그 위력은 건담 시리즈 전통인 "함포인가!"를 외칠 정도. 하지만 묻혀있는 동안 심하게 노후화 했는지 몇번 쏘고 총신이 녹아버리는 안습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 뒤로도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 것으로 보아 추가적으로 발굴된 재고가 있는 모양. 손잡이를 접고 총신을 늘리는 기믹이 있는데 이때 또다른 손잡이가 나온다. 정밀사격 모드로 추정.
- 발굴 작업중 발견한 격투 무장. 추진용의 로켓 스러스터가 내장되어 있어서. 휘둘러 맞춘 순간 무자비하게 돌아가면서 맞은 MS를 무참히 갈아버리는 흉악한 연계가 가능. 또한 자체적으로 I필드를 발생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해머 부분을 폭파시켜 공격하기도 한다.
- 민치 드릴
- 코렌 난다의 이겔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뒤 습득한 무장. 간단히 설명하자면 전동 못빠따(...), 외형은 커다란 도깨비 방망이 처럼 생겼는데 끝부분과 몽둥이 타격 부위에 스파이크가 있어 이것을 작동시키면 스파이크가 돌아가 상대를 타격하는 동시에 갈아버리는 공격이 가능하다. 허나 정작 이걸 얻은 밀리샤는 전투시에 사용하기 보다는 굴착용 드릴로 더 잘 써먹은게 함정. 후에 코렌 난다가 아군으로 합류할때 지급한 전용 커스텀 카풀의 무장으로 사용된다.
- 복부 빔 드라이브 유닛
- 일명 얏타제플랑포, 흉부의 멀티 퍼포스 사일로 아래에 장착된, 빔 샤벨과 더불어 턴에이 건담의 유이한 내장 무장이다. 복부에서 포신이 전개된 후 확산빔을 자잘하게 살포한다. 작중 첫 사용은 49화. 요제프가 먹튀한 턴에이가 턴엑스와 대치할때 요제프가 사용해서 턴엑스의 백팩을 박살낸다. 하지만 이후 턴엑스가 블러디 시지를 전개하고 기체를 구속하고 공격해서 죽을 뻔한다(...).
가장 큰 특징은 다목적 플랫폼인 흉부의 멀티 퍼포스 사일로로, 다양한 장비를 탑재하는 것이 가능하다. 무엇이든 탑재 가능해서, 밀리샤 제작의 턴에이용 미사일(이라기보다는 그레네이드로 그냥 상대를 향해 던진다)도 탑재 가능하지만 극중에는 젖소(...)[9] 나 핵미사일을 숨기는 장소로도 사용되었다. [10]
I필드의 출력을 높인 뒤에 타격을 가하면 통상적인 타격으로는 불가능한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하는 것도 설정상 가능하다. 또한 IFBD의 성질상 빔샤벨을 사용하지 않아도 자체 I필드를 이용해 미노프스키 입자를 응축해 메가입자로 만들어 우주세기의 빔샤벨과 비슷한 원리로 사용하는 것도 설정상 가능하다.[11]
또한 설정상으로 존재하는 무장의 개념인 7세대 미노프스키 물리학과[12] DOC 베이스[13] 등등이 존재하며 실제 턴에이의 완벽한 스펙 및 설정 등이 의도적으로 상세히 기록되지 않아 팬들의 상상에 의해 얼마든지 부풀려질 수 있다.[14]
이와 같은 무장들은 사실상 턴에이의 진정한 성능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턴에이의 진정한 능력은 바로 나노머신을 대량 발생시키는 월광접이다. 모든 시대를 통틀어 턴 엑스와 턴에이의 2기만이 장비했던 초병기로서 턴에이의 시대까지 인류는 정말로 기나긴 역사를 지나왔지만, 그 역사속에서도 사상 최강의 병기이며 역사를 흑역사로 돌린 기술이다.
턴 에이의 등에서 무지개 색의 대형의 날개가 발생하여 모든 것을 감싼다. 이 날개는 사실 무수한 나노머신의 집합체이며, 이 나노머신들은 닿은 모든 물질에 반응하여 티끌도 남기지 않고 분해시켜 버린다. 또한 최대 출력을 발휘할 경우, 지구 표면을 월광접으로 덮어버리는 것이 가능한 궁극의 병기이다.
월광접의 전개를 막을 수 있는 것은 같은 월광접 뿐이며, 즉 턴 엑스와 턴 에이는 서로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다. 문레이스들조차 오랫동안 금기로 다루어왔던 시스템이다. 극중에는 턴 엑스와 턴 에이가 만남에 따라서 우발적으로 발동해버린다.
참고로 방영 초기에는 수염 부분을 부메랑으로 사용한다는 루머가 돌았고[15](.....) 작중 턴에이를 따라해서 수염(...)을 단 문레이스의 기체가 그 수염을 던지기도 하는 등 이 기체랑 수염은 뗄레야 뗄 수 없다.
5 극중의 활약
원래는 "화이트 돌" 이라는 이름으로 지구에 화석 형태로 존재하고 있었으며 근처 마을 사람들에게 신상(神狀)으로 숭배받고 있었다. 문레이스의 지구귀환작전이 시작되고 워돔이 다짜고짜 포격을 날리자 갑자기 깨어나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 장면은 용자 라이딘의 오마쥬라는 듯.
파일럿은 로랑 셰아크.
작중 초반에는 화석상태에서 깨어난지 얼마 안 되어 다소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출력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스러스터 베인에 나노머신이 퇴적되어 날지도 못하고 무기고에서는 대부분의 녹슬어버려서 비무장으로 돌아다녔다. 그래도 등장 시점에 이미 스모와 동급의 MS로 여겨질 정도이며 워돔 정도는 가볍게 상회하는 정도의 고성능 MS였던 점에는 틀림없다. [16] 자쿠와의 완력대결에서 밀릴 뻔 했던 적도 있지만 같은 화의 후반부에서 스모의 팔을 힘으로 꺾는 묘사가 등장하므로 로랑이 적당히 맞춰주려다가 힘 조절을 못한 경우라고 봐야할 듯.[17] 전반적으로 로랑이 적극적으로 상대를 격파하기 보다 싸움을 말리는 정도의 선에서 운용하였기 때문에 저평가 받는 경향이 있다. [18]
작품이 진행되면서 골드스모한테 머리를 맞아 머리가 찌그러지는 수모를 겪기도 하지만 문레이스 기술자들의 정비를 받고 자체 회복 기능이 작용하면서 제성능을 되찾아가는데 이 때 보여주는 성능은 엄청나다. 특히 물리적 충격도 막아주는[19] I필드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처음에는 출력부족으로 실처럼 나오던 빔 사벨의 길이를 순간적으로 초대형으로 늘리고 전함 윌 게임과의 출력싸움에서 성능으로 압도하여 밀어버리는등 파일럿인 로랑 셰아크도 턴에이의 성능이 끝이 안 보인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턴엑스와의 결전에서 월광접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덤으로 깅가남까지 고치형태가 되면서 봉인되었다.
엄청난 설정과 별개로 소소한 기능(?)이 많다. 세탁기로 사용하거나 무너진 다리를 대신하거나 소를 실어 나르는 등. 작품 전반부에는 전투용 MS라기보다는 작업용 MS에 가까울 정도. 짤방만 보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도 있지만 이러한 장면들은 턴에이 건담의 주제인 상호 이해를 가장 크게 드러낸다. 어떤 의미로는 턴에이 건담의 진정한 활약상이라고 할 수 있다. 워낙 인상적인 이벤트라 그런지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과 같이 관련 게임에서도 자주 재현되는 편.
참고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엔 턴에이를 "화이트 돌" 이나 "기계인형", "수염"으로 부르고 있었다. 작중 턴에이를 건담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문레이스의 코렌 난다를 비롯한 일부 뿐이었고 김 깅가남의 경우 턴에이 또는 형제라 부르는 정도 였는데... 로랑도 후반에 가서는 자신이 직접 "저는 턴 A의 건담 파일럿 로랑 세아크 입니다!" 라고 하는 식으로 어느 순간 진짜 건담으로 굳어져버렸다. 더불어 턴에이를 '턴에이 건담'이라 칭한 사람은 테테스 하레가 유일하다.[20]
6 소설판의 설정
양산형. 성간 결전병기. 월광접 발동시 지구부터 목성까지의 범위를 날린다. 거의 박살나도 나노머신 작용에 의해서 파일럿째로 재생. 순간이동 기능으로 필요한 무기 소환 가능, 모든 건담의 능력치를 다 사용할 수 있다.
...등으로 알려져 있으나, 상기 설정은 2ch에서 턴에이를 신격화 하기 위해 지어낸 것이 시초다. 즉 구라.#
소설판에서 추가된 진짜 설정은 다음과 같다.
- 아광속이동. 워프능력이 가능하다.
- 인류 최강의 빔포라는 카이라스기리의 지구발사를 지구생명체들의 생명에너지를 모아서 막아낸다.
- 에너지는 축퇴로를 쓴다.
- 당시 목성권까지 진출해 있었던 인류문명을 말소시켰다.
더불어 소설판 턴에이의 설정대로라면 이전 세계문명들이 나노머신으로 구축되어있었고 따라서 여기에 소설판 월광접의 나노머신이 '자폭'명령을 내림으로서 분해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듯, 다시 말해서 단순한 무기물을 분해를 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다. 그런데 TV판에서는 불완전한 월광접을 무기로 써먹었다. 소설판과는 다를 수도 있다.
턴에이 건담의 월광접은 사실 나노머신으로 구축된 것만 영향을 미친다는 소설판의 설정은 사실 후루이가 '유니콘은 나노머신으로 안 이루어져 있으니까 월광접의 효과는 안 받음. 고로 유니콘이 짱임요 깝 ㄴㄴ.'라고 하기위해 고의적으로 넣었다는 개드립도 존재한다. 근데 이 양반은 유니콘 최종형태가 지구상 모든 군대도 이긴다는 개드립을 치는 인간이라.. 하지만 월광접 떼고 싸워도 턴에이가 이길 거 같다는게 함정
7 모형화
모빌슈트의 디자인이 디자인이니만큼 호불호가 매우 크게 갈리는 기체이다.
7.1 무등급
방영당시 무등급 1/144와 1/100으로 출시되었다.
7.2 MG
MG건프라에서 100번째 MG 넘버링에 등극한 모빌 슈트로서 당시 상당히 화제가 되었다. 2007년 8월 3800엔에 발매되었다. 100번째라는 것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박스아트의 MG 로고에 금장코팅을 입혀놓았다.
훌륭한 리파인으로 찬사도 많았지만, 100번째 MG라는 위상에 비해서는 딱히 잘 팔린 것 같지는 않은 듯 하다.[21] 그리고 직후의 MG가 데스티니 건담이란게 알려진뒤 사람들의 관심이 그쪽으로 쏠렸다는건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발매된지 6년이 지난 2013년에 팬이 꼽은 좋아하는 MG 모델 중의 4번 투표에서 모두 상위권을 달리며 걸작 MG계보의 재평가를 받았다. 최종 순위는 3위. 단순히 좋아하는 MG라고 해서 인기투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상위권 내에 4천엔 이하의 고급킷이 적다는 걸 감안해서 가격대비 효율이 좋다는 인증이 되었다. 걸작 MG로 인정받은 셈. 또한 달롱넷에서 평가하는 MG 리뷰 중 건담타입으로는 최초로 100점을 돌파한 킷이다. 덤으로 MG 킷에는 뜬금포로 소 피규어가 들어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먼저 머리 부위는 MG 최초로 눈 주변의 검은색 테두리가 부품분할로 나왔다. 눈 뒤에 은박씰을 붙여서 빛나는 눈을 표현 가능한 것도 대표적인 특징. 그리고 이후의 MG들에는 이러한 분할과 씰 사용이 없다. 8년뒤에 나온 디 오리진 버전의 퍼스트 건담에 이르러서 눈 분할이 다시 시도되었다.
- 내부 프레임은 가슴에 컨테이너를 수납하는 부위의 내벽 디테일이 매우 섬세하다. 엄청나게 공들인 흔적이 보인다. 그러나 그 외 다른 부위에는 디테일이 전혀 없다. 본 킷에서 메카닉 디테일은 장갑에 가려져서 안 보이는 부분은 철저하게 배제하고, 조립후에도 보일만한 부위들 즉, 앞스커트나 어깨 장갑 안쪽 정도에나 디테일이 존재한다. 의도적으로 심플함을 추구했다고 볼 수 있다. MG다운 기믹으로 다리 부위의 스러스터에 연동기믹이 들어있다. 다만 가동범위가 좁아서 그다지 티가 나지는 않는다.
- 외장의 경우 턴에이 건담 특유의 미려한 유선형 디자인을 굉장히 잘 살렸으며 내부 프레임에서 살리지 못했던 디테일도 매우 뛰어나다. 색분할은 허벅지의 빨간 점을 제외하면 완벽하다. 가슴과 등의 오픈 기믹과 코어파이터의 변형기믹도 잘 재현되어있다. 또한 팔을 위로 크게 올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앞쪽 어깨 장갑이 뒤로 빠지는 기믹이 있다.
- 빔 라이플과 쉴드의 설정상의 가동기믹도 모두 구현되었다. 어깨 장갑 뒤쪽에 별도 부품을 추가하여 모든 무장을 수납하는 것도 가능하다.
- 단점으로는 폴리캡이 전무하기 때문에 관절 강도 약화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구조상의 문제때문에 고관절 가동에 다소 제약이 생긴다.
- 흉부 컨테이너의 미사일 해치를 열때는 등 뒤의 구멍에 액션베이스1의 고정부품으로 밀어서 컨테이너를 돌출시켜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돌출되면 따로 컨테이너를 잡아주는 고정기믹이 없어서 컨테이너가 몸체를 조금만 앞으로 숙여도 너무나 쉽게 빠진다.
- 본 킷에 들어있는 건담해머는 MG 퍼스트 건담 2.0에서 그대로 재활용된다.
그리고 8년이 지난 후에 천옥편에 재참전한 것과 시너지를 누리려는지 MG용 월광접을 1800엔에 한정으로 내놓았다. 월광접 단품이 아닌 턴에이와의 합본으로도 출시될 예정인데 글로스 인젝션 + 메탈릭 사출로 내놓았다. 가격 면에서도 5500엔으로 노멀 턴에이와 월광접을 각각 사는 것보다 가성비가 훨씬 좋다. 턴에이를 노멀 턴에이보다 훨씬 싼 가격에다가 글로스 인젝션 + 메탈릭 사출까지 해서 얻게 해주고 또한 액션 베이스 1도 끼워주니 HG와는 다르게 매우 양심적인 가격인 셈. 반다이 한정판 최후의 양심이었다 카더라HG 월광접은 반성 좀 해야 된다.
한국에서는 4월 말 경 클럽 G로 월광접 단품, 월광접+턴에이 합본으로 판매되었다. 합본 기준 가격은 66,000원.
7.3 로봇혼
로보트혼으로도 출시되었는데, 무슨 업보인지 이 건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건담 해머가 부속되어있지 않다. 게다가 다리 부분 스러스터에 나노머신 찌꺼기가 농축된 상태를 재현하는 파츠가 부속되어있는데.. 그걸 재현하느니 해머를 넣지 그랬어 라는 감상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리고 턴 엑스의 전례 때문에 로봇혼 특유의 한정질때 또 월광접의 빛을 받아 반짝이는걸 월광접 버전이라고 내놓느냐... 가 될꺼라 생각했는데 진짜 그렇게 되었다. 허나 이번엔 확실하게 월광접의 나비날개 이펙트 파츠를 동봉하면서[22] 실로 10년만에 공식으로 월광접이 입체화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그래도 정작 또다른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해머가 안 나온 점 자체는 해결 안되고 있었다가 턴에이 시리즈용 무기세트중에 해머가 동봉되는 사실이 알려졌다. 야 신난다! 근데 또 한정질이잖아? 안 될 거야(...)
7.4 HGCC
HG 올 건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3년 11월 건프라 엑스포에서 HGCC 턴에이가 공개되었으며, 2014년 4월 12일에 발매되었다. HGCC 턴에이용 월광접은 클럽G로아니나 다를까 역시 반다이 발매되었다.
HGCC판 턴에이 건담의 경우 프로포션은 MG에 못지 않을 정도로 잘 나왔고, 정강이 꺾임 관절 기믹과 발 접힘이 재현되는 등 신경을 쓴 티가 역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초 설계 미스일해라 반다이로 인해 어깨 장갑이 자유롭게 회전되지 않는다. 그래서 별도의 개조를 하지 않는 이상 공식 설명서에 포함된 빨랫줄 자세를 하기 위해서는 어깨 장갑을 살짝 빼서 공간을 만든다든지 팔을 뺐다가 끼워야 한다. 이로 인해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태업설이 난무하고 각종 개조 작례가 이어졌다. 이 사정은 얼마 후 발매된 RG 건담 엑시아의 골반 관절로 이어진다. 또한 MG에선 가동식으로 이루어진 여러가지 기믹들이 교체식으로 제공된다. 빔라이플의 신축, 쉴드 내부 흰색 커버의 90도 위치 변경, 가슴과 등의 미사일 포드 오픈, 무장 거치대(빔샤벨 전용과 빔샤벨과 다른 무장을 함께 거치 가능한 것)의 교체 등 꽤 많다. 그러나 1400엔의 가격에 교체식으로라도 구현해 준 것이 다행이라 할 수도 있다.
7.5 SD
BB전사 라인업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가 라인업인 SD건담 G제네레이션 F 40번 상품으로 발매되었다. 400엔으로 발매된 만큼 아무래도 BB전사 라인에 비해서는 질이 떨어지나, 같은 G제네 시리즈 중에서는 비교적 상급에 해당하는 품질로 나왔다.
조립해 놓고 보면 무기 이외에는 안쪽이 텅 비어있는 곳이 거의 없으며, 그 무기도 제법 충실하게는 들어 있는 편으로 빔 라이플, 빔 사벨, 실드는 기본이고 건담 해머까지 들어가있다. 건담 해머는 실제로 체인이 달리며, 빔 사벨도 빔이 얇게 나오는 기본 형태 위에 클리어 파츠를 끼워서 고출력 모드로 바꾸는 기믹이 있다. 또 가슴 위에 추가 파츠를 끼워서 가슴의 해치를 개방한 상태를 재현할 수 있다. 다만 월광접을 재현하는 파츠까지는 없다. 또 건담 해머의 뒷부분이 뻥 뚫려있는 것이 꽤 보기 흉하기 때문에 잘 숨겨놔야 한다.그리고 사실 G제네 SD라인 전에 나온 무자 제네레이션 시리즈로 무자 턴에이 건담이라는 형식으로 먼저 나오고 이 후 G제네 라인으로 원래 턴에이로 내면서 턴에이에 맞는 금형을 추가해서 발매, 오리지널이 늦게 나오고 무자가 먼저 나온 특이한 사례중 하나이다.(SD 블데,건담MK-4,가베라,마스터도 동일)이 후 SD 삼국전에서 엄안 건담으로 한번 더 금형이 재탕된다.
G제네 시리즈 전통의 떨어지는 가동범위는 여전하여 기본적으로 머리, 팔, 허리, 발이 돌아가는 것으로 끝이다. 다만 이 부분에서도 다른 시리즈보다는 조금 나은데, BB전사 쪽처럼 팔꿈치를 굽힐 수는 없으나 그나마 양옆으로 회전은 가능하여 좀더 다양한 포즈를 취할 수 있다.
7.6 기타
건담 빌드 파이터즈 호노오 트라이의 기체, "턴 에이 건담 신"이 프리미엄 반다이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1,800엔.
2015년 10월 초순 한국 클럽 G에서도 예약을 받았다. 가격은 21,600원.
원본 턴에이에서 바뀐 부분은 대표적으로 머리이며, 그 외에도 어깨 장갑, 가슴과 등, 앞 스커트, 무릎 등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사출색도 파스텔톤으로 변경되었다. 원본에 비해 색감이 좀 더 깔끔한 느낌이 든다. 또한 바뀐 부분들은 대부분 각진 형태이지만, 원본의 유선형 디자인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사실 머리 제외하면 바뀐 부분을 찾기 힘들다. 바뀐 부품들에도 몰드가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 특히 머리가 원본의 수염에 감추어져 있던 얼굴이 드러나면서 좀 더 건담스럽게 나왔다.
HG답게 흉부의 회색 부분이 분할되지 않았다. 그 외 전반적인 품질은 무난한 편이다. 빌드파이터즈 킷 답게 원본에는 없던 3mm 구멍 2개가 등에 생겼으며, 1개 짜리 구멍만 파여있는 추가 부품도 있다. 이 부품으로 다른 킷의 백팩을 연결할 수 있다.
원본 턴에이의 부품도 모두 들어있으므로 파스텔톤의 색놀이 턴에이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따라서 턴에이 건담의 무장도 모두 쓸 수 있지만, 설정상 턴에이 건담 신은 플라프스키 입자를 써서 공격과 방어를 하는 사기적인 기술을 지닌 건프라이기 때문에 무장을 따로 쓰지 않는다.
8 게임에서의 취급
턴에이가 단독으로 게임으로 만들어진 게임은 없기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게임은 없고(...) 슈퍼로봇대전 α 외전, 슈퍼로봇대전 Z,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 및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 A.C.E.3 등에 등장한다.
나노머신을 탑재하고 있다는 설정을 되살려, 대부분의 경우 HP회복 기능을 달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상세 사항은 턴에이 건담/게임 항목 참조.
9 그 외
- 작중의 종반전까지의 취급이나 행적때문에 가장 우습게 여겨지는 건담이지만 문명자체를 멸종시켰다는 설정은 전무후무하다. 거기다가 월광접이라는 문명파괴병기를 건담에 붙였다는것만으로도 이 턴에이가 얼마나 이질적인 존재인지를 알수있다.
- 유독 튀는 작품의 주역 메카인 만큼 일부 까들이 존재한다. 디자인이 구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우습게 여기거나 모든것을 종결한다는 의미인 턴에이를 다른 건담 팬들이 이해를 하지못하고 다른 건담까들은 설정놀음 종결자라는 이름까지 붙여서 조롱하는 경우. 그러나 방영 당시로부터 많은 시간이 지나 이러한 비난은 많이 사그라든 추세이다.
- 참고로 오리지널 건담의 디자이너인 오오카와라 쿠니오가 리파인한 턴에이 건담이 존재한다.
흠좀무# 턴에이의 가장 충격적인 요소였던 수염이 얼굴에서 분리된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뒷통수에...촌마게(일본상투)건담이란 것이더냐!!!
- ∀건담 이전에도 수염(...)을 달고 나온 기체들은 있었다. 기동무투전 G건담에서는 네오 그리스의 모빌 파이터 제우스 건담과 죠르쥬 드 샹드의 집사 레이몬드 비숍이 조종하는 교습용 모빌슈트 버틀러 벤슨멈이 수염을 달고 나왔으며, 기동신세기 건담 X의 건담 DX도 얼굴 양쪽에 붙어있는 삼각판 때문에 수염 건담이라 불리기도 한다.
-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서 검정색으로 도색한 턴에이가 나오는데, 하필이면 베앗가이F의 쁘띠가이가 콕핏 부분(...)[23]을 주먹으로 쳐서 고자로 만들었다.(...)
턴에이: 내가 고자라니!!진정한 의미의 블랙 돌
- MG 턴에이 기준으로 동봉된 젖소의 크기 및 1/144 스케일의 프라의 크기를 고려할 때, 턴에이가 프로포션을 살리는 것과 동시에 탑승 가능한 MS가 되기 위해선 전고가 약 40m 가량이 되어야 한다. 당장 1/100 스케일 로랑 피규어와 코어 파이터의 크기가 비슷하니, 20m로는 택도 없다.
수천년이 지났으니 도량형이 변했다고 하면 된다
- 배리에이션으로 건담 빌드 파이터즈 호노오 트라이의 기체인 "턴 에이 건담 신"이 있다. 턴에이의 수염 디자인이 변경되고 페이스 마스크가 드러나며, 전반적인 디자인이 각지게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보다 건담스럽게(?) 바뀐 디자인 때문에 기존 턴에이의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프리미엄 반다이로 모형화가 되었다.
- 조종석의 위치가 참 흠좀무스럽다.(...) 자세히 보면 다리 사이 고간에 노란 조종석이 있다.
진정한 약점 설정이란 이런것이는 이말년의 만화 이말년 서유기에서도 여러번 패러디 되었다.
- ↑ 원래 턴 에이는 이렇게 건담이라는 고정관념을 내려놓고서 봐야 한다. 시드 미드 본인도 건담의 고정관념을 탈피시키기 위해 만든 디자인이기도 하고...
- ↑ 인간적으로 움직이는 볼쟈논이나 카플이 두배로 귀여워보이는 효과도 있다.
- ↑ G레코의 배경이 되는 R.C.가 U.C. 이후에 작 중 시기는 1000년대니 이상하다고 여길수는 있지만 작중 벨리의 말을 빌리면 우주세기가 멸망한지 "1000년" 이라고 한다. 따라서 우주세기 언제 멸망했는지, 어느정도 까지 종속했는지는 정확치 않다
- ↑ 더불어 과거 뉴타입 인터뷰에서 토미노 감독은 헤이세이 건담 시리즈처럼 완전히 자기 손을 떠나서 다른 세계관으로 만들어진 건담들은 실재했던 역사가 아닌 신화나 전설등의 형태로서 받아들인다고 언급한 바가 있다. 때문에 모든 역사의 통합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중요한 것이지 굳이 시리즈간의 설정 충돌에 신경쓸 필요는 없다. 예를 들면 건담W 엔딩에서 이후로 지구권에서 건담이라는 모빌슈츠가 역사에 나타난 적은 없다는 언급이 나오기도 하지만 턴에이가 총망라하는 역사속에서의 건담W는 실존 역사가 아닌 전설이나 신화, 이야기로서 존재하는 것이므로 서로 충돌하지는 않는 것.
- ↑ 참고로 G 레코의 배경은 턴에이로부터 500년 후 시점이라고 한다.. 지만 모순점이 너무 많다(...) 다만 토미노 스스로는 '리길드 센추리의 포톤 배터리 기술은 턴에이 시절에는 생각할수 없었던것', 'G 루시퍼의 그것은 월광접이다' 등 진지하게 발언하고 있어서 미묘하다.
- ↑ 위에 서술된 각주처럼 흑역사속에서 미래세기는 본래 실존하는 역사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 허나 실존하지 않았다고 해도 그 속에 등장했던 테크놀로지가 현실에서 구현되었거나 혹은 현실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면 문제는 없다.
- ↑ 후에 감독의 직계 후속작 또는 프리퀄(?)이라 볼 수 있는 G레코에서 비너스 글로브라는 외우주 이민을 준비 중인 고도로 과학기술이 발달한 세력이 등장한다.
- ↑ 이 설정을 잘 보여주는 게임이 슈퍼로봇대전 Z. 작품 특성상 격추 시에 다양한 격추신을 볼 수 있는데 다른 로봇들은 통째로 파괴되는 그래픽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턴에이는 격추 시 턴에이가 파괴되기 전에 고간에 있는 코어 파이터만 유유히 빠져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 제3차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미구현.
- ↑ 놀랍게도 MG 턴에이 건담에는 동스케일로 젖소 피규어가 부속되어 있다
- ↑ 작중에서 핵 은닉시 흔들리지 말라고 안에 흙을 집어넣는데 잘 들어가라고 몸을 기울이고 깽깽이 발로 뛰는 모습이 정말 귀엽다.(...)
- ↑ 말 그대로 공방 일체형 무장이다. 그냥 몸통치기로 냅다 박아서 파괴시켜 버리는 무식한 짓도 할 수 있다. 물론 시술한 턴에이는 기스하나 없이. 이러한 IFBD응용법은 축퇴로의 말도 안되는 파워의 동력과 IFBD라는 사기성 기술의 융합으로만 가능한 기술들이다.
- ↑ 7th-GMPT. 이걸 응용한 비파괴성 대 모빌슈트 병기의 탑재가 예정되었다.
- ↑ Device Operation Control 베이스. 흉부 멀티 퍼포스 사일로에 탑재할 수 잇는 각종 병장이나 유닛을 정비 및 지원하는 기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도 설정상 가능한 턴에이 건담의 무기 소환은 이 시설로부터 무기를 워프해 소환할 수 있는 기능이었을 것이다
- ↑ 원래 컨셉이 건담의 킹왕짱인데 다른 건담이 턴에이를 뛰어넘으면 안 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연출되면 이 미확인 설정등을 통해 얼마든지 먼치킨 건담들을 받아들이고 넘어설 수 있다
- ↑ SD건담 시리즈 중의 초기 무자열전 시절의 자쿠3가 실제로 이 기믹을 사용했었다.
- ↑ 스모 항목을 참고하면 알 수 있지만 이 정도만 해도 여타 작품의 MS는 끼지 못할 정도의 고성능이다. 출력만 봐도 MA랑 맞먹는 정도
- ↑ 그리고 저 자쿠는 발굴된 볼쟈논이라 자쿠와 스펙적 차이가 있을수 있는데다 무엇보다 일단은 아군 사이드에 있는 기체다.
- ↑ 평화주의자가 파일럿인게 정말 다행이다. 이런 대량살상급 모빌수트가 (예를 들어) 아무로 레이같은 아수라나 카미유 비탄같은 나찰귀의 손에 떨어졌다면... 첫화에 월광접 발동하고 세상 끝이다.
- ↑ 추가 제네레이터를 장비한 워돔의 메가입자포의 직격을 막아내고 핵 폭발의 충격파와 방사능조차 100% 차폐하는 수준.
- ↑ 그 외에는 위의 로랑처럼 턴에이 아니면 건담이라 부른다. 턴에이 건담이라 불린 적은 저게 유일하다.
- ↑ 퍼펙트 건담과 함께 초판이 소진되지 않는 악성 재고.....라는 루머가 꽤 오랫동안 적혀 있었으나, 2009년 11월 기준으로 재판을 9번 찍었다. 단순히 회수 기준으로만 보면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은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 ↑ 월광접버전 턴엑스+월광접버전 턴에이+월광접 날개의 구성. 물론 일반판 턴에이와 턴엑스를 산 사람을 위해 날개파츠만 파는 형태의 한정판도 존재한다.
- ↑ 턴에이 건담은 콕핏이 고간 부분에 있다. 코어 파이터 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