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px
일러스트 왼쪽에 있는 남자.
장갑기병 보톰즈의 캐릭터. 키리코 큐비의 동료 중 한명으로 노란 아프로 머리가 인상적인 캐릭터. 성우는 치바 시게루. 풀네임은 바닐라 배틀러이지만 작중에서 불리울 기회는 없었고 바닐라라고만 불리운다. 롯켄지마의 저주는 끝나지 않았다
이리저리 촐랑거리며 나서지만, 실력없이 나서는 캐릭터가 아니라, 웬만한 군인과 대등하게 총격전을 벌일 수 있을 뿐더러, 전투기 파일럿으로서의 솜씨는 일류다. 필요할 때 항상 키리코를 도와주며 브루즈 고토처럼 어디선가 필요한 물건을 가져오는 등 아주 유능하다.
쿠멘 내전 땐 커다란 바 "클럽 팬텀"을 가지고 있었지만 전투 중에 죄다 불타버려서 용병대에 파일럿으로 입대했다가 막판엔 코코나와 고토를 따라 탈출, 또다시 키리코와 재회했다. 32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 환영편에선 쿠멘을 다시 찾았을 때 고토 영감의 은혼식 선물로 새로 복구한 "클럽 팬텀"을 받지만 또 불타고 만다…. 클럽 팬텀의 숙명
코코나와는 늘 다투지만, 속으론 코코나를 좋아하고 있다. 그리고 TVA 마지막엔 결국 맺어지게 된다.
키리코가 콜드 슬립 캡슐에 들어간 후로는 메르키아 행성에 정착해서 코코나와는 삼남삼녀를 얻고 고토와 코코나, 이렇게 셋이서 식료품 산업으로 크게 성공해서 지방 명사가 된다.
여담으로 키리코의 커스텀 스코프 독의 어깨를 붉게 칠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다만 색과 위치가 달라 키리코가 그걸 지적하게 되고[1] 결과적으로 키리코가 레드 숄더였다는 게 드러나게 된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에 보톰즈 시리즈가 등장하면서 등장. 오우기 그룹에게 무기를 판매한 적도 있는데 바가지를 씌운 모양이다. 물론 타마키의 삽질도 한 몫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