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헌터×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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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헌터의 등장인물. 그리드 아일랜드에서 악명이 높은 일명 폭탄마. 성우는 구판이 유사 코지(遊佐浩二) / 방성준, 리메이크판이 하마다 켄지(浜田賢二)/ 이호산.

겐스루의 진정한 동료로 폭탄마의 일원. 검은 색의 단발을 한 사내로 상당한 강자이다. 겐스루가 본체라면 자신은 부속품 같은 것이라 보면 된다고 한다. 푸하트가 본색을 드러낸 겐스루와 협상하러 갈 때 고성에서 사브와 함께 처음 나타났으며 푸하트가 기척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일류 싸움꾼이다. 닉스케에게 카드를 전부 받아낸 다음에 해방(릴리즈)이라는 폭발 커맨드를 사용, 닉스케 팀을 전부 몰살해버린다.

그 후 체즈게라팀을 농락하고 클리어 직전이 되자, 최종적으로 곤 일행을 노렸다. 바라는 비스케를 담당해 그녀를 공격했다. 이후 비스케가 동행을 사용해 소우프라비로 이동했다. 패거리가 많지도 않은데 왜 자신과 1대1을 고집했는지 의아해 했다. 비스케는 바라가 다른 두사람에게 도움을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지만 그래도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이에 비스케는 정색을 하며 "멍청하기는. 내가 너보다 더 세다는 거야."라고 응수.

비스케의 발빠른 연속공격을 받고 볼썽사납게 코피를 흘렸지만 그녀의 공격이 간지럽다며 별거 아니라고 했다. 그 직후 비스케에게 강한 일격을 날리며 아가씨지만 더이상 바주지 않는다고 했지만...

본래 모습으로 돌아간 비스케에게 그야말로 떡처럼 쳐맞았다. 힘조절이 안되어서 대개 죽어버릴 정도의 엄청난 공격. 안면이 거의 함몰되었으며 생사의 위기까지 갈 뻔했다. 과연 추억에 남을 만한 한 방이다. 코는 거의 뭉개지고 이도 상당히 나간 상태에서 어째서 이런 힘을 숨기고 있었냐고 비스케에게 겨우 물었으나 그녀의 대답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실신. 이유가 궁감하다면 비스켓 크루거 항목 참조

여담으로 키가 176cm이다. 보통 키이긴 하지만 본래 모습의 비스케에겐 너무나도 어린애같은 덩치라 완전히 굴욕당했다.

곤 일행은 이 쓰레기를 살려준답시고 최상급 레어카드인 대천사의 한숨을 한장 낭비해야 했다.

넨 능력자 중에서도 강한 편이지만 워낙 상대가 괴물같아서 패배한 불행한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