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및 스토리
발키리 프로파일 -죄를 짊어진 자-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지마 유야.
연령은 28세. 게임 내 클래스는 궁투사이다.
공식 홈페이지의 영문명이 Valmur이기에 "발머" 쪽이 정확한 듯 하다.
알트라아 왕국의 유서있는 명문일가이며 대대로 에인페리어를 배출해왔다고 하는 혼 가문의 현 당주이다. 포넬과는 친구사이.
어렸을 때부터 영재교육을 받아왔지만 싸움을 싫어하기에 자신의 위치에 괴로워하고 있다.
검 보다 책을 즐기기에 당주에 어울리지 않다고 비판받지만, 그 누구보다도 혼가와 가족을 소중히 여기고 있고 때문에 왕위싸움에 참전하지 않고 중립을 고수하고 있었다.
허나 후에 이는 역으로 작용하여 두 왕자를 자극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그러던 중 동생 니콜라스가 전장에서 목숨을 잃고 발키리에 의해 에인페리어로 선정된다. 동생에 죽음에 충격을 받은 바르마는 될 수 있는 한 싸움을 피하려고 하지만 피오나의 반발을 산다.
A루트에선 친구인 포넬에의해 사망하여 레나스 발큐리아에게 에인페리어로 선정된다.
B루트에선 오규스트와 라인힐데의 죽음에 분노하며, 싸움을 멈추기 위해 윌프레드와 동행한다.
C루트에선 니콜라스 뿐만아니라 피오나까지 잃어버린 충격에 정신이 나간다.
세라픽 게이트에선 동생 피오나에게 어릴 때 처럼 애칭으로 불러 달라면서 시스콤의 면모를 내비치기도 한다.
2 게임 내 성능
본 작의 마정석 생산기. 3타인 니들 샤워는 공중으로 띄우기만 해주면 마정석을 마구 뽑아낼 수 있다. 라이벌 생산기들인 듀에인과 미셸은 타이밍을 맞춰줘야 하는데 비해 공중에 뜬 상대한테는 무뇌하게 버튼만 눌러주면 풀히트해서 사용하기 편하다. 또한 결정기도 상당히 강력한 편. 본편에서는 여신의 깃털로 희생시켜 얻는 스킬이 매우 좋기에 그냥 쓸까 희생시킬까 매우 고민되는 캐릭터이다. (...)
여담으로 전쟁을 즐기지 않는 성격에 비해 게임 내 성능은 매우 뛰어나다.
여신의 깃털로 각성하는 스킬은 아군 전원의 공격범위를 2칸 증가시키는 "니힐의 마탄(魔弾)".
결정기는 거대한 화살이 적을 관통하는 "디바인 애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