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리 프로파일 -죄를 짊어진 자-

1 개요

2008년 11월 1일 닌텐도DS 소프트로 발매된 발키리 프로파일 시리즈의 3번째 작품. ヴァルキリープロファイル 咎を背負う者.

신이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진행했던 전작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인간의 관점에서 본 신과 인간의 이야기이다. 발키리를 향한 복수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발키리 프로파일1의 시대의 수 십년 전을 무대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2 게임 시스템

발키리 프로파일과 발키리 프로파일2 -실메리아-와는 다르게 자유로운 이동은 불가능하며, 스토리 진행에 따라 필요한 장소만을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스토리 진행 외에 들를 수 있는 던전이 거의 없고, 이는 챕터 당 1~2번의 엑스트라 스테이지로 대체되었다.

특징적인 것은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영입한 동료에게만 쓸 수 있는 여신의 깃털 시스템이다. 전투 중에 윌프레드로 여신의 깃털을 사용하면 아군 동료의 잠재능력을 개방시켜 동료의 스탯을 10배 증가시키며, 동료마다 각기 다른 강력한 특수 스킬이 발동되어 전투를 보다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

또한 잠재능력을 개방시킨 동료는 전투 스테이지 클리어 후에 반드시 죽으며, 두번 다시 살려낼 수 없게 된다. 또한 깃털 사용으로 발동된 강력한 특수스킬은 보다 약화되어 윌프레드의 필드 스킬로 계승된다.

때문에 난이도가 상항 평준화되었고 어려운 스테이지를 공략하기 위해선 자신의 의지로 동료에게 깃털을 사용하여 희생시키는 것이 본 작의 노리는 바로, 레벨 업 노가다도 불가능하며 이를 위한 던전도 거의 없기 때문에 깃털을 써서 클리어할 것인가, 전술을 이용하여 클리어 할 것인가는 플레이어의 판단이다.

기본적으론 깃털을 사용하여 동료를 제물로 삼아서 죄를 모으고 능력을 높혀 발키리에게 복수하는 것이 본 작의 목표이다.

참고로 여신의 깃털 사용횟수에 따라 스토리 분기가 결정되며, 지나치게 사용하면 프레이에게 숙청당하므로 주의하여 사용해야한다.

3 전투 시스템

발키리 프로파일 시리즈 중 최초의 SRPG작으로, 시뮬레이션 파트와 전투 파트의 이중구조로 스테이지가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시뮬레이션 파트에서만 등장하는 AP가 있어, 필드 스킬과 마법, 아이템을 사용할 때마다 감소하고 대기 커맨드와 턴이 지날 때마다 회복된다.

스테이지에 내보낼 수 있는 캐릭터 윌프레드와 최대 3명으로, 버튼에 따른 캐릭터 배치에 따라 초기 배치도 바뀌므로, 캐릭터 배치도 신경을 써야한다.

시뮬레이션 파트에서 공격을 누르면 전투 파트로 돌입하는 데, 전투는 발키리 프로파일1과 거의 비슷하지만 발키리 프로파일1에서의 전후방 개념은 없다.

또한 "액티브 포메이션"이라는 개념이 추가되어 시뮬레이션 파트의 캐릭터 위치 배치에 따른 지원설정이 되어있다. 적의 전후좌우를 포위하는 것으로 발동되며, 이 때 전투파트로 넘어가면 자동으로 발동한다. 이것이 발동하면 결정기 게이지 증가율이 오르고 아이템 드롭 확률이 오르는 등 잘 이용하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있다.

더불어 "카르마"라는 개념이 추가되어 OVER ATTACK시에 하단의 게이지가 보라색으로 차오르게 된다. 최대 100까지 차오르며, 나중에 윌프레드 전용 악세서리인 "죄가의 팔찌"를 장착하면 한계치가 120까지 늘어난다.

스테이지 당 목표 카르마 수치가 각각 다르며, 목표 카르마를 모았을 시 명계의 여왕 헬에게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카르마를 200%이상 모으면 강력한 무기와 보다 많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만일 목표 상한치를 채우지 못하게 되면, 패널티로서 헬스토커가 등장하게 되므로 주의.

4 등장인물

평범한 이름들 같지만 발음만 비슷하고 스펠링이 한 글자씩 요상한, 상당히 마이너한 이름들이다. 이게 다 영어 발음 방법이 괴상망측한 탓이다.

5 작중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