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스 발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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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및 스토리

트라이 에이스의 PS용 RPG 발키리 프로파일의 주인공. 성우는 토마 유미이다. 연령은 인간의 나이로 환산하면 23세. 게임 내 클래스는 경전사이다. 스리사이즈는 84/56/83.

운명의 세 여신 중 차녀로 긴 은발에 창궁과 같은 푸른 갑옷을 입은 아름다운 발키리이다. 세 자매 중에선 신격(神格)이 가장 높은 제6급신격자이다. 오딘의 명으로 라그나로크에 대비하기 위해 인간계 미드가르드에서 영웅의 혼(에인페리어)를 모으는 것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운명의 세 여신은 신족 중에서도 특수한 존재로 평소에는 인간으로 살지만, 때가 되면 오딘에게 선정된 한 명이 인간에서 전생하여 신족이 된다. 이후 임무를 마치면 다시 전생하여 인간의 생활로 돌아간다. 보통 인간에서 신족으로 전생하여도 인간일 때의 기억은 잃지 않지만 이번에는 인간일 때의 기억을 전생 시에 프레이에게 봉인 당했다. 이러한 조치를 하면서도 그녀를 부른 것을 생각해보면 발키리세 자매 중 신계로부터 가장 고평가 받고 있는 듯 하다.

인간들에게는 보통 발키리로 불리지만, 고대의 지식을 지닌 리세리아나 전문적인 마법지식을 지닌 레자드 바레스가놋사에게는 본명인 "발큐리아"로 불린다.

정신을 집중하여 죽음을 앞둔 사람의 혼의 외침을 듣고, 이를 자신의 안으로 거두어들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이용하여 에인페리어를 구할 수 있다. 또한 이 능력으로 불사자의 파동을 느끼는 것도 가능하다.

레나스 발큐리아의 인간 시절 이름은 플라티나프레이에게 기억이 봉인되었기에 소꿉친구인 루시오와의 기억은 전부 사라졌다.
허나 루시오와의 만남과 브람스 성의 일련의 사건 등으로 점차 기억의 봉인이 풀리게 되고, 이를 예상하고 있던 오딘의 책략으로 장녀 아리 발큐리아의 혼을 레나스의 육체에 강제로 전생시킨다. 이 때문에 레나스는 강제적으로 발키리의 임무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 때 이상함을 감지하고 달려온 아류제메르티나를 감싸다가 그녀의 혼은 사방으로 흩어지게 되지만, 때마침 등장한 레자드 바레스의 도움으로 메르티나가 겨우 혼을 수습하였다. 하지만 본래의 육체에서 벗어난 혼은 점차 열화(劣化)해 가기에 임시방편으로 레자드 바레스호문클루스소녀의 몸에 혼을 담아 두게된다.
이 때문에 레나스는 오딘과 같은 하프 엘프가 되어 신이 가질 수 없는 인간의 "성장하는 힘"을 가진 신이 된다.

그 후 아류제, 메르티나, 레자드 바레스가 브람스 성으로 간 아리 발큐리아를 다시 봉인하고 레나스의 육체를 되찾아 오게되고 본래의 육체를 되찾게 된다.

이 후에 로키의 반란으로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게 되고 신계로 올라간 레나스는 로키와의 결전에서 호문클루스와 융합한 부작용, 즉 성장하는 힘이 작용하여 창조의 힘을 얻게 되었고 로키가 방출한 드래곤 오브의 힘으로 파괴된 미드가르드와 인간을 재창조한다.

2 발키리 프로파일2 -실메리아-의 레나스 발큐리아

발키리 프로파일2 -실메리아-에서는 디팡의 시간전이장치로 과거로 넘어온 레자드 바레스때문에 역사가 바뀌어 레나스가 창조한 미래의 세계가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그녀도 시간전이장치로 과거의 세계로 넘어온다.

하지만 이를 노리고 있던 레자드 바레스의 간계에 빠져 아리 발큐리아, 실메리아 발큐리아와 함께 봉인당한 뒤 레자드가 레나스만 먹튀해간다.

3 발키리 프로파일 -죄를 짊어진 자-의 레나스 발큐리아

발키리 프로파일 -죄를 짊어진 자-에서도 등장하며 C엔딩에선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B엔딩에선 세오도르전을 치루기 전에 보스로 등장한다.

그리고 윌프레드같은 인간에게 신인 레나스가 쓰러진 것을 지켜 본 오딘프레이에게 다음 번에 부를 때는 임무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기억을 봉인하라고 지시한다.

세라픽 게이트에선 사용 가능한 동료가 되며 다른 캐릭터가 망가지는 데 비해 레나스만은 망가지지 않은 정상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4 스타오션3의 레나스 발큐리아


여기에서는 네코미미를 한 로리가 돼서 나온다. 숨겨진 던전에서부터 자신의 에인페리어(스토리 도중에 주인공에게 끔살당한 보스들)을 소환해서 페이트 일행을 방해한다.

말하는 대사들은 대부분 발키리 프로파일 시절의 대사들 패러디이며 "쓸모없는 것들."이라고 말하는 거 보면 에인페리어들에게 별다른 애정은 없는 모양.

마지막에는 보다 못해 직접 덤비는데, 생긴 거에 비해 정말 강하다. 게다가 근접공격을 하면 100% 반격해오기에 반드시 죽는다. 덩치가 작아서 때리기도 힘든데다가 공격력과 범위도 출중하여 피하기도 힘들고 스쳐도 사망.

거기다가 후반에 쓰는 니벨룬 발레스티는 필드의 70%를 메우는 범위에 역시나 스쳐도 사망. 펼치는 날개에도 공격판정이 있어서 쓰기전에 끊기도 힘들다.

이기면 "이제 어찌돼도 나는 몰라!!!"라고 말하며 도망간다.

5 라디아타 스토리즈의 레나스 발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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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던전 용맥동에서 등장. 주인공인 잭의 힘을 눈여겨보고 에인페리어로 삼으려고 하지만, 에인페리어가 된다=사망이라는 것을 안 잭이 거부해서 교섭결렬. 결국 "안돼~?"하면서 애교를 부려보지만 역시 교섭결렬. 마지막에는 직접 실력행사로 덤비지만 깨갱.격파하면 동료가 되며, 마검 그람을 준다. 참고로 퇴장할때 슬라이딩을 하면서 퇴장한다-_- 승리 후 동료로 영입된다.

6 발키리 아나토미아 - 디 오리진에서의 레나스 발큐리아

성우는 토마 유미가 아니라 사와시로 미유키.

주신 오딘의 아버지가 남긴 유산이라는 설정으로 봉인되어 있었으나 반 신족-명계 연합군에 의해 아스가르드가 멸망하게 되자 오딘이 그녀를 찾아 봉인을 해제했다. 봉인이 해제되기 전 어떤 목소리[1]에 이끌려, 자신이 오딘과 아스가르드 전체를 파멸시키는 미래를 보게 되고. 봉인이 풀리면서 오딘의 명에 따라 에인페리어를 찾아 나서게 된다. 기본 사용무기는 검.

초회특전으로 얻는 레나스 F(Future)는 무기가 활이며 성우는 토마 유미. 결정기는 여전히 니베룬 바레스티로 연출이 2의 그것과 비슷하다.

7 게임 내 성능

초대 발키리 프로파일에서는 검과 활 두 가지 무기를 사용 가능한 유일한 캐릭터로, 어떤 무기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통상기와 결정기의 연출이 바뀐다. 통상기도 안정돼있고 결정기의 위력도 높으며 능력치도 뛰어난 강력한 유닛이다.

검을 사용하면 무장의 수가 다양하기에 더 강력한 위력을 낼 수 있고, 활을 사용하면 안정적으로 HIT수와 자염석을 뽑을 수 있기에 각각의 무기엔 일장일단이 있다.

신족이기에 인물 특성은 없지만 엔딩에 영향을 주는 봉인치가 있다.

또한 에인페리어가 실체화하기위해서는 레나스의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레나스의 DME가 0이 되어 전투불능이 된 다음 3턴 후면 무조건 게임 오버가 된다.

결정기는 적을 벤 다음 3개의 창으로 적을 구속한 후 작은 성창(聖槍)을 3개를 꽂아 넣은 "니벨룬 발레스티".

무기에 따라서 이후에 하늘위로 날아올라 성창을 투척하는 연출이 추가되며, 특정무기를 장비한 후에는 [2] 성창이 명중한 후 폭발하는 공격이 추가되면서, 매우 강력해져서 프레이의 "에텔 스트라이크"에 이어 게임 내 2번 째로 강한 결정기가 된다.

발키리 프로파일2 -실메리아-에서도 레자드 바레스의 탑으로 가면 동료로 영입된다. 신검 글랜스 리바이버를 가지고 있어서 강력하지만 중간에 이탈하기에 계속 쓸 수 없다. 후에 세라픽 게이트에서 보탄을 이기면 정식으로 동료로 영입된다.

발키리 프로파일 -죄를 짊어진 자-에선 세라픽 게이트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1타인 볼트 슬래쉬는 떨어뜨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3타인 버티컬 레이드는 공중으로 띄우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운콤보 혹은 공중콤보로 연결시키기 매우 좋다. 또한 결정기도 강력하며 게이지도 많이 채워주는 편.
  1. 토마 유미가 맡았다.
  2. 3번째 공격 버전이 나오는 무기를 얻는게 로키와의 결전때인지라, 이벤트 전용이라고 오해하는 유저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