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부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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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원숭이. 성우는 타츠타 나오키(Z), 후지모토 타카히로(改).

고릴라 같은 종류의 원숭이계왕계왕성에서 함께 살고 있는 애완동물이다.

모티브는 마이클 잭슨의 애완용 침팬지인 버블스로 추정.[1] 예전 명지 해적판에선 그냥 버블스란 이름으로 나왔다.

보기에는 그냥 원숭이지만 중력 10배나 되는 계왕성에서 살고 있으므로 의외로 굉장한 놈. 계왕성에 막 도착했을 때는 중력 10배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손오공도 쫓아가서 붙잡지 못할 정도였다.(무거운 옷을 벗자 많이 나아졌지만.)

이 바부르스 따라잡아 붙잡기가 손오공의 첫 번째 수행이었다.

동물이라 별다른 대사는 없으며, 그 뒤로는 배경 캐릭터로 전락한다. 순간이동을 하려고 기를 찾고 있는 손오공을 흉내 내는 장면도 있다.

그리고 손오공이 자폭하려는 을 계왕성에 데려갔을 때, 셀의 자폭으로 바부르스도 계왕, 손오공과 함께 팔자에 없는 죽음을 맞고 말았다.(…) 어차피 저승이라 머리에 고리만 생겼지만. 그 뒤에 머리에 고리만 생긴 채로 예전에 계왕계에 나오는 계왕과 같이 멀리서 별 일없이 뛰어노는 게 작게 나오기도 했다. 계왕과 함께 드래곤볼로 충분히 살아날 수는 있지만, 계왕이 천국에서 그럭저럭 잘 지내면서 별 상관 없는 듯.

헌데 마인 부우편에서 계왕이 지구인들에게 베지터의 말을 중계해주겠다고 하는 장면에서는 고리가 없다. 어?
  1. 버블스의 일본식 표기법이 バブルス(바부르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