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루사

바비루사
Babirusa이명 :
Babyrousa Perry, 1811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소목(Artiodactyla)
멧돼지과(Suidae)
바비루사속(Babyrousa)
  • 바비루사속(Babyrousa)
    • 부루바비루사(Buru babirusa, B. babyrussa)
    • 볼라바투바비루사(Bola batu babirusa, B. bolabatuensis)
    • 북술라웨시바비루사(North sulawesi babirusa, B. celebensis)
    • 토기안바비루사(Togian babirusa, B. togeanensis)

인도네시아에 사는 바비루사속 멧돼지로 이름 및 속명의 뜻은 현지 언어로 '사슴 돼지'라는 뜻. 이름의 유래는 수컷의 위턱 엄니가 위턱을 뚫고 이마를 향해 뿔처럼 돋아있는 모습에서 유래했다.

다른 돼지 종류에 비해 털이 거의 없는 편이며, 특유의 엄니는 계속 자란다. 때문에 주기적으로 엄니를 손질하지 않으면 두개골을 찌를 위험이 있기도 하며, 실제로 그렇게 해서 죽는 수컷이 자주 발견된다. 지적설계설자가 싫어합니다.[1] 또한 다른 돼지에게는 있는 특유의 코뼈가 없다고 한다. 가장 잘 알려진 종은 북술라웨시바비루사로, 다른 종들은 크기와 털의 양, 두개골과 이빨의 형태로 구분된다.

위턱을 뚫고 나온 이빨이 뿔처럼 생겨 이것을 이용하여 싸울 것처럼 생겼고, 실제로도 싸움에 자주 사용되지만, 또한 연약해서 쉽게 부러질 위험이 있다고 한다.

식성은 다른 멧돼지과 동물들처럼 그렇듯 잡식성으로 식물 뿌리나 열매, 이파리, 작은 동물이 주요 식단이다. 다른 돼지 종류와는 달리 유두가 한쌍밖에 없다. 때문에 새끼 역시 한두마리만 낳는것이 고작이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특유의 얼굴형이 제작에 모티브가 되기도 한다.
  1. 농담이 아니라 실제로도 자주 쓰이는 반박자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