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원작 |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에서의 모델링 |
TVA의 아이캐치 |
파괴력 | E |
스피드 | E |
사정거리 | B |
지속력 | A |
정밀동작성 | E |
성장성 | E |
バステト女神/BASTET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머라이어의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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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
콘센트의 형태를 띤 스탠드로, 이것에 접촉한 대상은 감전된 효과와 함께 강력한 자성을 갖게 된다. 한 마디로 생물을 자석으로 만드는 능력. 콘센트는 머라이어가 원하는 공간에 설치할 수 있으며, 죠셉 죠스타가 처음 발견했을 때에는 바위에 붙어 있었다. 자력은 초반에는 약하게 띄기 때문에 가벼운 병뚜껑이 달라붙는 정도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강력해진다.
2.1 상세
스탠드에 접촉한 대상을 향해 주위의 금속들이 모조리 자력에 이끌려 날아온다. 당연하지만 '금속'이 '빠른 속도'로 날아오니 안전할 리가 없다. 깡통 정도의 작은 물체까지는 별 탈 없다 쳐도 포크나 나이프, 망치나 고압전선 등의 날카롭고 위험한 것이 자력에 끌려올 지경이 되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을 가지게 되고, 시간이 지나 자력이 더더욱 강해진 시점에서는 자동차까지 날아와 붙는다. 스탠드 유저인 머라이어 본인 또한 당연히 보고만 있을 리는 없는지라 직접 볼트 같은 금속 물체를 탄환처럼 날려대는 등의 협공을 가한다. 더불어 반대로 대상자가 금속 물체에 달라붙을 수도 있다. 당장 죠셉도 금속으로 이루어진 에스컬레이터에 딱 붙어서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작중에서 묘사된 가장 최악의 상황은 기찻길의 레일 위에 붙어 버렸던 것. 무함마드 압둘이 레일 사이의 나무를 태워서 공간을 마련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3부가 끝나고 말았을 것이다.[1]
사실 바스테트 여신이 등장하는 화의 배경이 한적한 이집트 시골인 룩소르였기에[2] 죠셉과 압둘이 그럭저럭 상대할 수 있었지, 만약 오만것이 철로 이루어져 있는 선진국의 대도시가 배경이었다면 능력발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리타이어했어도 절대 이상하지 않다. 은두르와 마찬가지로 지역 운이 좋았던 케이스.
자석이므로 당연히 극도 존재하며 죠셉은 머리가 플러스(+)극[3] 압둘은 마이너스(-)극이었다. 참고로 자석이 된 인간들은 당연히 서로 달라붙게 되는데, 죠셉과 압둘은 같은 극끼리 부딪치면 반발하는 성질을 이용해 떨어지려고 했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게이로 오해를 받아 온갖 창피를 당했다는 것(…). 그 참혹한(...) 현장
2.2 단점
능력 자체가 스탠드에 대상이 접촉해야 한다는 조건이므로, 콘센트를 만지지 않으면 능력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전혀 콘센트가 있을 것 같지 않은 장소에 놓아서 호기심에 만지도록 유도하거나, 반대로 가장 자연스러운 곳에 위치시켜 만지게 해야 한다. 즉 상대가 쿠죠 죠타로 같은 신중한 성격이라면 절대 걸리지 않을 스탠드지만, 호기심이 많은 죠셉 같은 타입은 본작에서 보여 준 모습처럼 거의 100%(…)에 가까운 확률로 만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사정거리 또한 B급이라, 본체가 너무 멀리 떨어지게 되면 스탠드 능력이 해제되어 자력도 소멸한다. 사실 B급이면 중간치 이상이므로 그렇게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상대방과 일정한 거리 내를 유지해야만 한다는 점은 분명 단점이다.
또한 일단 '자력'을 띄게 하는 것 이상의 조종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역이용당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머라이어가 자력이 커진 죠셉과 압둘 사이에 끼이는 바람에 서로가 달라붙는 힘(+서로에게 달라붙은 금속제 물체들)에 휘말려 압착되어 버렸다. 이로 인해 머라이어는 전신 골절로 리타이어. 또한 본체가 기절하면서 능력도 해제되었다.
또한 스탠드 자체가 본체를 보호할 수단이 전무하다. 정체가 드러난 상태에서 나머지 죠죠 일행이 등장했다면 본체인 머라이어는 찍소리조차 못 하고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마도 스탠드체는 존재하지 않는 타입인 것 같고, 만약 있더라도 파워랑 스피드가 E여서는 도움이 되질 않았을 것이다.
근데 사실 압둘이 지식만 조금 있었다면 손쉽게 카운터할 수 있는 능력이었다. 바로 몸에 붙은 금속들을 매지션즈 레드의 힘으로 몸 주변을 퀴리 온도 이상으로 가열, 즉 달궈서 금속의 자성을 없애버리면 된다! 아마 물리법칙을 따르지 않는 없는 스탠드 능력으로 얻은 자력이야 이 방법으로 없어지지 않겠지만 금속이 붙지는 않게 할 수 있는 것.
2.3 여담
하이 프리스티스와 팀플레이를 시전했더라면 무서운 조합이 나왔을 것이다. 일단 바스테트 여신으로 상대에게 능력만 걸고 나면 금속을 날리는 건 물론 하이 프리스티스도 거기에 동화해서 공격할테니 답이 없다.[4] 애초에 디오 부하들은 오잉고 보잉고 형제나 홀 호스를 빼면 팀플레이를 영 안한다. [5]
정지된 시간 속에서도 자력이 작용한다는게 후반부에 밝혀졌는데 그렇다면 바스테트 여신의 능력도 정지된 시간속에서 작동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스탠드 능력으로 만들어진 자력이라 불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참고로 저건 원래 죠타로가 정지된 시간속에서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DIO에게 보여준 트릭이였기 때문에 실제로 정지된 시간속에서 자력이 작용하는지도 확실하진 않다.[6]
대충죠죠에서는 블레이블루의 캐릭터인 타오카카로 그려졌다. 이유는 불명이나 원전인 바스테트가 고양이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지라 제작자가 고양이 캐릭터인 타오카카로 그린 것으로 보인다.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함정으로 등장.
함정 기능은 원작대로 몸에 자력이 생겨서 깡통(3), 망치(5), 라디오(8), 포크와 나이프(10), 자전거(15), 자동차(15), 압둘(20) 등이 날아와서 데미지(괄호 안의 숫자)를 주기 때문에, 초반에 밟으면 좀 거시기하다. 데미지는 써 놓은 순서대로 높아지며, 그리고 그 상태로 그 층을 안내려가고 계속 버티거나 다시 트랩을 밟으면 자력이 최대가 되면서 죠셉과 압둘과 기타 여러가지 것들이 뭉쳐진 덩어리가 날아와서 HP를 1로 만든다. 이걸로 사망시 사망원인에도 기록된다.
트랩을 다시 밟았을 때는 자력이 단번에 최대로 높아지며, 발이 무거워지는 효과도 생긴다. 하지만 밟았을 경우 리조토 네에로가 보이게 되므로 메탈리카가 없을 경우, 리조토 네에로를 보기 위해 밟을 수도 있다. 단 메탈리카의 스탠드나 스탠드 능력을 합성해둔 디스크를 장비시 자력을 무효화 시킨다. 없으면 최대한 신속하게 층을 내려가자.- ↑ 매지션즈 레드의 파워라면 레일을 녹여 버려 빠져 나가는 것은 가능했을 테지만, 작중에서 압둘 본인이 말한 대로 그렇게 했다가는 달려오던 열차가 탈선해 대형 참사가 일어났을 것이다.
- ↑ 그런데 현대 시점에서의 룩소르는 이집트 내에서도 손꼽히는 대도시다(...). 3부 당시의 배경은 80년대였기에 생겨난 괴리일지도.
- ↑ 남쪽으로 머리를 두고 잤는데 깨어나 보니 180도 돌아서 북쪽에 머리를 두고 있었다는 이야기로 도출된 결론이다.
- ↑ 덤으로 본체도 둘 다 미녀라 자주 엮인다.
- ↑ 은두르나 바닐라 아이스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육아로 조종하든지, 보수를 약속하고(죽이면 돈을 준다.) 고용한 관계니 협동할 리가 없다.
- ↑ 다만 DIO가 이것을 보고 납득한 장면도 있는 것을 보아 또 가능하다고 볼 수도 있다. 애초에 정지된 시간속에서도 자기 자신만은 멀쩡하기 때문에 통할 가능성이 높다. 상대에게 적용되는 자력이야 멈출 수 있을지 몰라도 본인에 한에서는 무리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