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시클 킥

1 프로레슬링 기술

경고.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본 문서에는 본인과 타인에게 신체적·물질적인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는 행위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위 행위를 모방할 시 부상을 당하거나, 물질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절대로 따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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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ycle Kick.

러닝 빅 붓과 유사한 기술로, 상대방에게 달려가면서 도약한 다음, 발을 페달 밟듯이 교차해서 안면을 까버리는 기술이다.

단순한 발차기에 약간의 모션을 더한 것에 불과하지만 임팩트는 상당한 수준.

주 사용자로는 쉐이머스, 맷 모건, 텐사이(구 알버트, A-트레인) 등이 있으며, 알 트루스 역시 가끔 사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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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기술을 주력 피니쉬 무브로 밀고 있는 선수는 쉐이머스. 일명 브로그 킥.[1] 타 사용자와는 달리 자신의 가슴팍을 두드리는 준비동작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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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자리에서 카운터 용도로도 종종 쓰인다.

2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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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VS 피오렌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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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 (VS 맨체스터 시티)

두 다리를 공중에 띄운 후 다리를 교차시키면서 공을 차는 기술로 마치 자전거를 타는 듯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흔히 오버헤드 킥(Overhead Kick)이나 시저스 킥(Scissors Kick)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어떤 이름으로 불러도 문제는 없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저 세 이름이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슈팅 능력과 스킬이 뛰어난 선수들이 잘 사용하는 킥인데 주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로빈 반 페르시, 웨인 루니, 카림 벤제마가 이 킥을 잘 사용하며, 국내에서는 1994년 우크라이나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김도훈이 데뷔골을 넣은 것과 2002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 전에서 차두리가 사용해서 유명해졌다.

축구 뿐만이 아니라 족구나 세팍타크로에서 스매싱을 가할 때 상당히 위력적이기 때문에 즐겨 사용하는 킥이기도 하다.
  1. '브로그'는 쉽게 말해 아일랜드 사람들이 신는 전통 신발 쯤 된다. 쉐이머스의 국적이 아일랜드임에 착안해서 붙여진 기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