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10월 토아플랜에서 발매한 슈팅 게임. 토아플랜이 도산 전 마지막으로 발매한 슈팅 게임이기도 하다.
1996년 세가 새턴으로 이식되었다. 발매원은 반프레스토.
캐릭터 디자인은 이노우에 준야, 타수진과 더불어 바츠건, 밧슈건(...)이라는 정체불명의 이름으로도 불리웠는데 게임 제목의 유래는 한자어 발군(拔群)의 일본어 발음이다.
이 게임을 제작한 개발팀은 토아플랜 도산 후 독립하여 새로운 회사를 차리는데 그 회사가 바로 탄막 슈팅을 창조한 케이브.
게임 자체는 노멀샷/집중형/파동형이라는 3개의 샷 종류, 전멸폭탄 등 구극 타이거의 요소들을 계승한 전형적인 종스크롤 슈팅 게임이지만 동시대의 슈팅 게임들에 비해 화려한 그래픽이 특징적인 게임이다., 돈파치 시리즈부터 나오는 박력있는 레이저의 연출이 이미 여기서부터 싹이 보이기 시작했다
바츠군의 여러 요소들은 3스테이지 이후로 급격히 올라가는 난이도를 비롯하여 이후 케이브의 첫 슈팅 게임 돈파치로 계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