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지

성남 FC No.19
박용지 (朴龍志 / Park Young-Ji)
생년월일1992년 10월 9일
국적대한민국
포지션윙어
신체조건183cm / 72kg
프로입단2013년 울산 현대
소속팀울산 현대 (2013~2014)
부산 아이파크 (2014~2015)
성남 FC (2015~)

1 클럽

K리그 성남 FC 소속의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 100M를 11초 초반대에 끊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빠른 드리블이 강점인 선수다.

통진고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로 진학했다. 중앙대학교 진학 후 기량이 성장하면서 2011년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0 청소년대표팀에 발탁되었고, 이어 2011년 후반기부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활동폭을 넓혀갔다. 홍명보호의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 때 후반 조커로 교체투입되어 득점까지 기록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2013 시즌을 앞두고 울산 현대에서 드래프트 외 자유계약 우선선발 쿼터로 지명되어 프로 입단을 이루었고, 개막전부터 거침없는 플레이와 앳된 외모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13년 드래프트를 앞두고 박선수를 자유계약으로 데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팀이 부지기수였는데, 울산이 어렵사리 데려오는데 성공했다는 평. 이후 동계훈련에서 좋은 모습도 보인 덕분에, 철퇴왕 김호곤 감독에게 조커로 낙점되었다. 개막전부터 데뷔전을 치르고 3월 31일 강원 FC를 상대로 데뷔골을 넣는 등 신인치고는 상당한 기회를 부여받으며 활약하였다.

시즌 초반의 활약을 그대로 유지했으면 영플레이어상 수상이 유력했으나 안타깝게도 7월에 발가락 골절로 시즌아웃.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했다.
그리고 2년차에 접어든 2014시즌에는 폼이 완전히 떨어졌다는 평을 듣다가 2014년 7월 17일 부산 소속의 양동현의 울산 이적와 관련 2:1 트레이드로서 김용태와 함께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하였다.

2015년 부산에서 주전으로 나오다가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면서 주전에서 밀린 모습이었다. 그러다가 6월 28일 성남 FC김동섭과 트레이드 되었다는 기사가 나왔고 7월 7일에 오피셜이 떴다.

그리고 7월 8일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교체 출장, 성남에서의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9월 19일 홈 탄천에서 10초 역습 골의 도움을 기록하더니 23일, 서울 원정에서 기어코 일을 냈다. 시즌 베스트 골 후보에 오를 만한 발리슛 득점! 이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다가 최종전에서 이태희의 결승골을 도우며 유종의 미를 장식한다. 2015시즌 33경기에 출장해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넘어온 티아고와 함께 성남의 주력 윙어로 활약 중.

2 국가대표

청소년 대표와 U-23 대표팀에 선발된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