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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 시절
2013년 성남 일화 천마 시절
2014년 성남 FC
2015년 부산 아이파크 시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안산 무궁화 FC No.9 | |
김동섭 (金東燮 / Kim Dong-sub) | |
생년월일 | 1989년 03월 29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경기도 이천시 |
포지션 | FW |
신체조건 | 187cm / 78kg |
등번호 | 9번 |
프로입단 | 2007년 J리그 시미즈 S펄스 |
소속팀 | 시미즈 S펄스 (2007~2010) 도쿠시마 보르티스(임대) (2009~2010) 광주 FC (2011~2012) 성남 FC (2013~2015) 부산 아이파크 (2015~) 안산 무궁화 FC(입대) (2016~) |
국가대표 | 3경기 |
1 소개
부산 아이파크의 공격수.
장훈고등학교 출신으로 고등학교 시절 촉망받는 공격수였다. 2006년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시절,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대회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될 정도로 고교 시절 재능을 뽐냈다. 당시 팀을 전국대회 2관왕에 올려놓았을 정도. 이 때 활약으로 언론에서 주목받아 붙은 별명이 코리안 앙리 물론 이 별명은 지금 거의 기억하지 못한다.
왜냐면 고교 졸업과 함께 진출한 J리그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기량 발전에 실패했기 때문. 2009년 FIFA U-20 대회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대표로 발탁되어 대회에 참가했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대회 예선에서는 괌 상대로 8골을 넣기도 했지만, 정작 본선 무대에서는 극도로 부진했다. 그런데 팀은 정작 8강까지 올라가면서 일약 이름을 떨쳤으니... 결국 실패한 유망주의 전형으로까지 불리게 되었고, 홍명보감독이 이끌게 된 런던 올림픽 대표팀에도 멀어지게 되었다. 혼자 생활하면서 외로움과 식사 등에서 여러 문제가 있었다고.
2 국내 활동
2.1 광주 시대
결국 2011년 K리그 신인드래프트에 참가, 신생 광주 FC에 지명되면서 국내로 돌아오게 되었다.[1] 광주 FC의 주전 투톱으로 활약하면서 나름대로 기량을 쌓는 중. 올림픽 대표팀에도 다시 돌아왔다. 지원이 충분치 않은 신생팀 사정에도 불구하고, 2011시즌 27경기에 나와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12년에는 32경기 7골을 기록했으나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다. 그리고 오프시즌에 성남 일화로 이적했다.
2.2 성남 시대
성남 일화로 이적하면서 4-1-4-1의 원톱으로서 드디어 그의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시즌 초반에는 키만 멀대같이 커서 전봇대냐는 비아냥만 주구장창 들었는데 팀에 녹아들면서 넓은 활동량과 스피드, 올림픽 대표 김태환과의 콤비플레이 등 그의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전북전에서 시즌 첫 골과 어시스트를 작렬하더니 급기야 이어진 서울전에서는 2골을 작렬, 한때 강팀 킬러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결과적으로 시즌 14골 3도움을 기록. 나름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시즌 이후 시민구단으로 전환한 성남FC의 판매 0순위로 손에 꼽혔으나 가격차인지, 무능한 프런트 때문인지 결과적으로 성남에 잔류, 2014시즌도 함께 하게 되었다.
2014시즌이 되면서 굉장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14라운드 기준으로 아직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이적 문제 때문에 시즌 전 동계 훈련에 불참하면서 폼이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일화가 축구단에서 손을 떼면서 성남 일화 천마에서 성남 FC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안익수 감독이 물러나고 박종환 감독이 온 것도 악재였다. 박종환 감독은 선수에게 허들을 제시하고 이를 넘어서도록 강하게 압박하는 스타일이다. 때문에 고정운처럼 미미했던 선수가 압박을 이겨내고 대박 포텐을 터뜨리는 경우도 많았지만, 내성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김동섭에겐 이런 지도 방식이 역효과를 불러왔다.
이후 박종환 감독이 폭력 사태로 물러나고, 후임 이상윤 감독대행은 월드컵 휴식기를 통해 김동섭의 폼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봤지만 여전히 침묵하면서 부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죽하면 요새 폼이 성남팬들 사이에선 악명이 자자한 블라디미르 요반치치보다도 못하단 소리가 나올 지경.
결국 이상윤 감독대행이 뜬금없이 경질당하고 김학범 감독이 온 뒤에는 황의조와 로테이션으로 출장하고 있다.
10월 1일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전남과 경기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며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2014시즌 최종 성적은 34경기 4득점.
2015시즌에도 부진이 이어지는 모습. 14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3번의 선발, 1번의 교체투입으로 단 4경기를 소화했고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는 꾸준히 출전했지만 5라운드 이후부터 외국인 선수들의 컨디션이 점점 올라오며 밀려났다. 현재 리그에서 대기명단조차 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 6월 28일 부산 아이파크의 박용지와 트레이드 되었다는 기사가 나왔고 7월 7일에 오피셜이 떴다.
2.3 부산
이적 후에도 (폼이 안 올라온 것 때문인지) 중용되지 못하고 있다. 거기다 부산이 워낙 다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즉시 전력감 아니면 기회를 주기도 어렵고... 팀이 챌린지로 떨어지며 결국 2015년은 김동섭 개인에게 완전히 흑역사가 되었다. 겨우내 몸을 만들어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내년은 더욱 암울할 수도 있다.게다가 2016년 안산 무궁화로 입대를 가게 되면서 큰 전력이탈이 생기게 되었다.
3 국가대표
그는 2004년 대한민국 U-15 대표팀에 발탁된 이래 2007년 대한민국 U-18 대표팀, 2009년 대한민국 U-20 대표까지 승승장구한 유망주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런던 올림픽 대표팀의 물망에 올랐으나 탈락하는 불운을 겪었다. 성남 일화 천마로 이적하여 활발한 공격을 보여준 끝에 2013년 7월, 같은 감독의 A대표팀에 직행하여 2013년 동아시안컵에 출전하였다. 여기서도 소속팀에서처럼 원톱으로 뛰었지만, 4경기 동안 특별함을 보여주지를 못해서 결국 해외파 소집 요구가 드높아졌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후보에서는 멀어졌다.- ↑ 1년만 더 뛰었다면, 해외에서 5년 선수 경력이 있기 때문에 자유 계약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