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힐랄 FC No.29 | |
티아고 (Tiago Alves Sales | |
생년월일 | 1993년 1월 12일 |
국적 | 브라질 |
포지션 | 공격수, 윙어 |
신체조건 | 182cm, 79kg |
등번호 | 포항 스틸러스 : 7번 성남 FC : 11번 |
프로입단 | 2011년 |
소속팀 | 산투스 FC(2011~2014) 보아 EC(2012) 아메리카 FC(2013) 페나폴린시(2014) 파라나 클루비(2014) 포항 스틸러스(2015) 페나폴렌시 (2016~) 성남 FC (임대) (2016~2016) 알 힐랄 FC(2016~) |
1 소개
레오나르도 급의 브라질산 특급 크랙.
브라질 출신의 알 힐랄 FC 소속 공격수. 2015년 포항에서 활약할 때는 주목받지 못하다가 2016년 상반기 성남에서 주 득점원이 되며심지어 리그에서도 33라운드가 끝날 무렵에야 티아고가 개인 1위에서 내려오는 수준 단번에 K리그에서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로 옮겨갔다.
2 선수 생활
2.1 브라질 시절
산투스 유스 출신으로 프로에 입문한 뒤, 2011년 2월 2일, AA 폰치 프레타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프로 데뷔 무대를 밟았으며, 같은 해 3월 27일 이투아누 FC를 상대로 프로 데뷔골을 터트렸다.[1] 이후 보아 EC로의 3개월 간 임대, 아메리카 FC로의 6개월 간 임대 등을 거쳤고, 2014년에는 페나폴린시와 파라나 클루비에서 활약했다.
브라질에선 총 52경기에서 9골을 만들어낸 평범한 선수였다.
2.2 포항 스틸러스
2015년 1월 4일,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가 티아고와의 2년 계약을 맺었다. 데뷔전인 3월 15일, 울산과의 경기에서 K리그 데뷔골을 터트렸으며, 대전, 인천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골을 성공시키기도 하였다. 총 25경기에 나서 4골 3도움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1년만 활동하고 이적하게 된다.
2.3 성남 FC
그리고, 2016년 1월 15일 자신의 2번째 한국 팀 성남 FC로 이적했다. 포항에서의 좋은 모습을 성남에서도 보여줄지가 관건. 여담으로 성남 이적 이유가 재미있다. 부인이 성남시에서 내건 복지를 마음에 들어했다고 (...) 지난 시즌 브라질 트리오와 달리 이미 국내에서 검증된 선수라는 게 핵심
그리고 이후의 활약상은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2016년 K리그 전반기 최고의 크랙.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후반 10분 오른쪽 측면 이태희의 크로스를 받은 티아고가 침착하게 마무리를 하면서 성남 데뷔골을 성공시켜 2-0으로 만들어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이 경기에서 티아고 본인도 MOM에 선정되었다.
수원 FC와의 경기에선 코너킥 키커였던 티아고가 찬 공이 그대로 골대로 빨려들어 갔는데... 카메라 각도상으로 공이 골 라인을 넘었는지 안넘었는지 확인하기가 힘들 정도로 애매하게 나왔다. 이를 두고 골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있으나 어찌됐던 부심은 박형순 키퍼가 쳐낸 시점에서 이미 골라인을 넘어섰다고 판단, 주심이 티아고의 득점을 인정하였다. 성남의 세트 피스 득점으로는 굉장히 오랜만 골 카메라 또는 판독기 도입이 시급합니다 하지만 김병오의 동점골로 비기면서 빛은 바랬다. 하지만 티아고는 이 날 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는 물론이고 정조국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했다.
다음 경기인 친정 포항과 맞붙은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골을 기록, 이날 성남에 온 아들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이태희의 반칙이 아니었으면 안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4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첫 골(도움)과 마지막 골(득점)을 만들어내며 단숨에 득점 부문 공동 1위(4경기 4골)로 뛰어올랐다. 지난 시즌 득점을 이미 기록했을 뿐 아니라 매 경기 골을 터뜨리며 성남의 선두 등극 및 2016 시즌 첫 10승점 확보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아싑게도 평점이 같지만 멀티골을 쏘며 부활을 알린 원더골 전문가 황의조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한편 팬들도 한시즌 동안 넣은 골을 4경기에서 모조리 넣은 티아고를 주목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그의 활약상을 주목하고 있다.
6Round 전북전 동점골을 환상적인 발기술로 만들어 냈다.
파일:티아고 전북전 골.gif
8라운드, 홈 광주전에서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다시 득점, 6득점 4도움으로 리그 개인순위 경쟁도 벌이고 있다.
11라운드 상주 원정에선 부심 공인 바나나킥코너킥에 이어 중거리포로 8•9호 득점을 신고했다.
12라운드까지 9득점(4도움)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며 성남의 돌풍을 이끌고 있으나, 11라운드와 12라운드에 잇따라 부상을 당하며 교체되었다. 휴식기를 거친 13라운드에서 다시 골 사냥에 나설지도 관심거리.
19라운드까지 13골 5도움(공격포인트 18[2])을 기록, 성남의 상위권 유지에 도움을 주며, 아챔 진출을 함께 할 것으로 보였으나, FA컵 8강전에서 다시 한번 부상을 당하여 여름 휴식기[3]에 회복할 계획이었는데...
2.4 알 힐랄 FC
2016년 7월 23일 새벽 3시, 갑자기 알 와흐다 FC로 이적한다는 오피셜이 뜨며 이적하는 듯 했다. 성남은 티아고의 잔류를 희망했으나 알 와흐다가 연봉 16억에 이적료 34억[4]을 얹어 총액 50억 원에 낙찰되었다. 티아고 본인의 뜻을 존중하여 대신 실탄이라도 받아든 성남이다.[5]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할 알 와흐다에서 어떠한 활약을 보여주게 될지가 관건... 이었으나 갑자기 알 힐랄 FC 입단 소식이 떴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축구 팬들은 처음엔 하이재킹이라 생각하였으나 알 와흐다측은 티아고 영입이 무산된 건에 대해서 '그래도 영입하려고 계약서를 보냈는데, 성남이 마감 시한을 지키지 않아서 무산되었다' 성남 측의 문제라 주장하고 있다. 아시아축구뉴스 알 와흐다 측 영어 성명 그러나 이 부분이 해결된 것인지, 최종적으로는 알 힐랄에서 뛰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성남은 폭망했다
3 플레이 스타일
양쪽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고, 주무기인 왼발을 이용한 드리블 돌파와 날카로운 크로스가 장점이며 개인기와 유연함도 지니고 있어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활용 가능한 유틸성이 좋은 자원이다. 나이도 젊은 편이라 발전 가능성도 충분한 편.- ↑ 당시 포지션 경쟁자가 네이마르였으며 다닐루와도 같이 뛰었다고 한다. 이후 네이마르와 다닐루가 어떤 팀에서 뛰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티아고도 당시에는 상당한 유망주였던 것으로 보인다.
- ↑ 이 기록은 시즌 막판까지도 1위였다.
- ↑ 원래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성남의 휴식이 예정되었으나, 27라운드(8월 20일) 상대인 FC서울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올라가며 무려 17일이나 리그 일정을 앞당겨 3일에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 ↑ 브라질구단에서 2시즌 임대해온 티아고의 임대 계약 조항으로 받은 금액이다.
- ↑ 물론 협상 과정에서 성남은 오히려 이득을 보았다. 원 소속 팀 8:2 성남의 비율이었던 게 원 소속 팀 2:8 성남으로 바뀌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