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세이커스 No.20 | |
박인태 | |
생년월일 | 1995년 1월 4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학교 | 해서초 - 계성중 - 계성고 - 연세대 |
포지션 | 센터 |
신체 사이즈 | 200Cm, 95Kg |
프로입단 | 2016년 드래프트 전체 5번 (LG) |
소속팀 | 창원 LG 세이커스 (2016~) |
1 개요
이종현에 가려진 빅맨
창원 LG 세이커스 소속의 대한민국의 농구선수.
2 아마 시절
초등학교 때 공부하기는 싫고 뛰어 노는 걸 좋아해서 농구를 했는데, 중3 때 키가 195cm였을 정도로 키가 크고 빠른 선수였다. 계성고에 들어가면서부터 ‘농구만이 살길이다’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공부를 하기엔 이미 늦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2학년이던 시절, 그 당시 계성고는 고교 최강의 팀이었다. 박인태를 비롯해 최창진(부산 kt), 맹상훈(경희대), 최승욱(경희대) 등 쟁쟁한 선수들로 로스터를 채운 계성고는 협회장기, 고대총장배, 전국체전 등 3관왕에 오르며 고교무대를 평정한다. 계성고 농구부 창단 이후 한 시즌 세 번의 우승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3학년이 된 박인태에게는 이종현이라는 난적이 있었다. 이종현과의 대결에서 42개의 리바운드를 허용하며 희생양이 되었고 결국 경복고에게 패배한다. 이후 대학교에 진학할 무렵 박인태는 농구하면 연세대라는 마음으로 우수한 선수들과 함께 뛰기위해 연세대로 진학한다. 그러나 우승을 자주하던 고등학생 때와는 달리 고려대의 벽에 막히며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가 MBC배에서 겨우 우승했다.
2016 KBL 신인드래프트에서는 5순위 지명권을 가진 창원 LG 세이커스가 박인태를 데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규가 유리몸은 아니라지만 3년간의 누적 혹사도를 무시할 수 없고, 김종규를 빼면 백업을 봐줄만한 빅맨이 딱히 없는 점도 있어서... 10월 18일 드래프트에서 예상대로 LG 김진 감독이 박인태를 5순위로 지명했다.
3 프로 시절
10월 23일 전주 KCC 전에서 첫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고, 16분 42초 동안 출전하여 하승진과의 매치업에서 7리바운드 1어시스트 4블락을 기록하며 수비적인 면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연세대 시절 동료이자 BIG 3 중 한 명인 최준용이 데뷔전에서 12득점 9리바운드의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보여준 대신 아쉬운 수비력으로 지적받았던 것과는 완벽히 대비적인 모습이었다. 특히 KCC의 주요 플레이어인 하승진, 라이온스, 전태풍의 슛을 차례대로 블로킹 해내는 모습은 그 날 경기의 백미.
4 플레이 스타일
키에 비해 빠르고 점프가 높다. 그러다 보니 수비할 때 자기보다 작은 선수들도 막을 수 있다.
5 트리비아
-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고 한다.
- 말이 거의 없다고 한다. 은희석 감독도 대학생활 중 말하는 것을 거의 본적이 없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