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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의 군인. 육군3사관학교 17기로 1980년에 임관했다. 임관동기는 육사 36기이지만 90년대 이전 3사 출신은 진급이 2~4년 정도 느리다.[1] 제37보병사단장을 지냈고 2014년에 중장으로 진급해 6군단장으로 재직 중이다.
3사 17기는 1980년 임관했으므로 임관 연도로만 따지면 육사36기와 동기가 된다. 그러나 2년간 교육받고 소위가 되었으므로, 사관학교 입교 연도로 따지면 육사38기와 동기가 된다. 그 육사38기에서 임호영 중장이 2016년 하반기에 연합사 부사령관으로 내정되었다...
[2] 나상웅(3사 16기) 중장에 이어 3사의 몇 안 되는 중장이다.
비슷한 시기에 진급하는 학군 19기(1981년), 학군 20기(1982년 임관)의 경우 2군단장 고현수(학군20기) 중장이 있다.
3사 츨신인 이순진 장군이 퇴역하는 2017년 하반기에는 합참의장,육참총장,1,2,3군 사령관까지 다섯자리의 대장 인사가 예정되어 있는데, 대장 자리의 하나는 통상 비육사에게 넘어가는 것으로 볼 때, 학군 20기인 고현수 중장과 대장진급을 향한 불꽃 튀는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사단장 시절 3km 구보를 12분 30초에 끊었다고 하는데, 이 기록은 만 25세 미만 현역 장병의 특급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전속부관들이 체력단련 시간이면 사단장과 같이 구보하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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