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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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정보

출생 1967년 4월 20일, 광주광역시
가족 아내, 슬하 4남매애국자
직업 기자, 앵커
학력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

2 트리비아

대한민국의 방송인. MBN에서 정치팀장, 국회반장, 국제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시절 최연소 청와대 출입기자 경험을 가지고 있다. 뉴스광장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근무했던 방송사들의 이미지에 비해 MBN 시절이나 채널A에서의 방송을 보면 의외로 코렁탕 그릇의 경계선을 오가는 성향도 갖고 있다.

MBN 경제부 기자 겸 앵커로 재직했다. 용모나 정확한 발음 측면에서 경쟁사 아나운서들에게 뒤졌지만, 촌철살인이라 할 만큼 관련 뉴스의 맥을 정확히 짚어 전달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생방송 경제뉴스까지 진행하기에 이르렀다. 기자로 복귀[1], 이후 다시 국제부장 겸직으로 앵커를 맡다가 채널A 개국과 함께 이직했다. MBN 재직시절에는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새누리당 관악을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했던 적이 있었다.

아무도 채널A로 간줄 몰랐다가 종편이 개국한지 한달도 안되어 터진 김정일의 사망 소식 뉴스특보 앵커를 맡게 되면서 채널A 이직이 알려졌다. 채널A 보도본부 경제부장으로 옮긴 후에는, 2011년 12월 말부터 맡게 된 국내최초 시사데일리 프로그램 박종진의 쾌도난마를 진행했는데, 예전 MBN 앵커시절처럼 시사의 맥을 정확히 짚어주는 역할이 아닌, 특정 이념 축을 기반으로 뉴스쇼를 진행해야 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전처럼 앵커로서의 평가가 아닌 언론인 박종진의 이념성향을 질문하며 동질성을 찾고자 하는 시청자들이 늘어났는데, 이를 두고 채널 A가 사람 활용을 못한다.(= 차포 떼고 전쟁 내보내는 격이다)는 비판과, 그것 또한 본인의 선택이다.(= 까라면 까는게 직장인이다) 는 평이 나타난 것도 이 무렵.

특히 2012년 대선을 앞두고 3개월여간은, 평일 저녁에 쾌도난마를, 몇시간 뒤에는 뉴스A를 진행하는 혹사를 겪기도 했는데, 이 당시에 육체적,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2014년 2월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그래도 쾌도난마는 계속 진행을 했었다.

2014년 7월 8일부터 SBS PlusSBS funE에서 방송되는 <메디컬X>의 진행을 맡았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논란이 되고 있는 기존 의학계의 학설을 꼬집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갑상선 암은 암이 아니다. 고혈압 약은 먹지마라. 프로그램 내용이 이런 의사들의 양심선언이라 의약계, 약학계가 민감하게 반응했다"며 SBS가 방송 몇회만에 보류를 내버렸다.(...)

2014년 7월 29일 매니지먼트사 화제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기사 [2]

2014년 9월 12일 방송을 끝으로 쾌도난마에서 결국 하차했다. 그리고 바로 며칠 뒤인 9월 24일부터TV조선 강적들합류했다.

그리고 2014년 10월 14일 JTBC유자식 상팔자에 둘째, 셋째 딸을 데리고 등장했다. 여기에서 가족사를 일부 공개했는데, 슬하에 4남매를 두고 있으며, 첫째와 둘째는 제왕절개로, 셋째와 넷째는 자연분만으로 낳았다고 한다. [3]

강용석과 친분이 두터운 모양이다. 최근 합류한 강적들유자식 상팔자만 보더라도 강용석이 MC를 보고 있는 곳이어서... 그래서인지 유자식 상팔자에 나와서 "강용석만 빼고 두려울 거 하나도 없다"라든가 "쾌도난마에 돌아이 국회의원으로 출연해서 지금 저렇게 된 거다. 내가 다 해준거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 하루는 강용석과 술을 마신 뒤 집에 데려다 주러 새벽에 들어갔는데, 그때까지 잠을 안자고 있던 둘째아들 인준 군이 한눈에 박종진을 알아보고 싸인과 사진촬영을 해달라고 했다고.

강적들에서 합류한 이후 방송 태도를 보면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받는다. 박종진의 쾌도난마 항목에서도 지적된 정확하지 못한 발음과 성찰이 부족하고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발언. 예를 들어 127회 방송에서 원유철 의원에 관한 내용 중 대표적 불쏘시개원균옹호론을 부르짖는 모습을 보였다... 또 기자 시절부터 친분을 쌓아온 정치인에 대한 실드를 강하게 쳐주는 성향이 있는데 일례로 강적들 60화에 박희태 전 의장의 골프캐디 성희롱 혐의가 다뤄지자 특유의 실드칠 때 나오는 징징대는 목소리로 연신 '그 분 착하신데'를 되풀이하는데 그 밖에도 이완구 등에 문제를 일으킨 인물에 대하여서도 옹호를 과도하게 하는 등 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2016년 1월부터 씨앤앰에서 제작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프로그램 <뉴스토크 박종진 쇼>의 진행을 맡았다.

이후 2016년 7월 4일부터는 TV조선에서 '이슈본색'을 잇는 프로그램인 '박종진 라이브쇼'를 진행하고 있다.

3 논란

본인이 진행하는 '박종진 라이브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황상민 전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에게 대학시절 성매매해봤지 않냐고 끈질기게 물어보는 모습을 보여주며 클라스가 여전함을 보여줬다. 본격 앵커 클라스 인증 TV조선에서는 일이 커지기 전에 다시보기에서 논란이 된 대목을 급하게 삭제했지만 짤로 만들어져 여전히 넷상에서 도는 상태.스샷 요약, 관련 기사
  1. 본인이 역량 부족으로 앵커직 사직을 한 것으로 되어있다.
  2. 화제인은 박종진 앵커의 20년지기인 조미호씨가 운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3. 이게 특이한 것이, 임산부가 제왕절개로 초산을 한 뒤 그 다음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낳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제왕절개는 당연히 수술이므로 자궁벽에 상처가 남아있게 되는데, 자연분만을 시도할 경우 자궁벽 상처가 파열되어 모체와 태아에 합병증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