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희(YB)


(생년월일 순)
박태희김진원윤도현허 준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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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의 비타민, YB의 밝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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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베이시스트. 생년월일은 1969년 9월 19일.
YB의 맏형이다. 별명은 밝은별. 팬들 사이에서는 별님, 별횽, 태희형, 박태희님 등의 호칭으로 불린다.
베이시스트인 동시에 시인. 그가 없었다면 윤도현이 가사를 쓰는데 매우 힘들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시집을 5권이나 냈을 정도로 시를 쓰다 보니 작사능력이 뛰어나며 작곡 또한 굉장히 잘 한다. 이제는 밴드의 최고 히트곡이 된 <나는 나비>도 박태희가 작사 작곡한 곡. 또한 윤도현 다음으로 밴드 내에서 노래를 잘한다.[1] 나가수에서나 여러 공연에서 함께 코러스를 부르기도.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YB 멤버들이 기독교인이 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인터뷰에서 YB를 통해 보다 자유로운 믿음을 얻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했다.

무대위 팬 서비스가 매우 좋다. 앞에 있는 관객 하나하나와 아이컨텍하며 웃어주는 그의 행동은 수많은 팬을 낳았다. 윤도현이 힐링캠프에서 밝히길, 영어를 전혀 못하던 당시에 락 패스티벌에서 "YB F□□□..."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 있는 사람에게 활짝 웃으며 손 흔들고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는 대인배적인 행동을 했다고 한다. 그냥 모르는데 YB만 보고 팬인줄 알고 그런거 같은데. 그사람은 피켓 접고 조용히 사라졌다고(…)

그런데 선한 인상과는 달리 의외로 젊은 시절엔 질풍 노도의 시기를 보낸 듯. 룸싸롱에서 일하다가 베이스를 치면서 음악에 감화(…)되어 개과천선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 인상을 중요시여기던 윤도현이 베이스 친지 6개월된 박태희를 데려왔다고 한다. 합류한 초기에는 윤도현보다 베이스를 못쳤다고(…).

부드러운 성격과 아빠미소로 YB내에서 윤도현 다음으로 인기가 많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쩌면 윤도현보다 더 많을지도?
가끔씩 디씨 YB갤러리에도 출몰하신다.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가요제에 나와서 엄청난 예능감을 보여주었다. 애프터스쿨 옆에서 춤을 춘다던가(...)...

이 작업실에 와서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흥에 겨워 베이스 연주를 하기도 했다. YB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이유.저렇게 하면 안되는거라고 핀잔 들은건 함정
  1. 7집 수록곡인 "꿈은 내곁에"는 아예 박태희가 보컬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