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섬맵

스타크래프트에서 본진은 섬이지만, 맵 타일이 공중전이 강제되지 않고 지상전을 할만한 거의 본진만 섬인 맵이 해당된다. 테란맵인 경우가 지배적인데 지상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테란 메카닉을 굴리기가 쉽고[1], 저그는 섬맵 자체에서 매우 약한지라 어느 종족을 상대하든 힘들다. 이 분 제외

물론 자원 기지를 탱크로 타격할 수 있다면 테란의 효율은 배가 된다. 물론 스노우 바운드처럼 지상맵이 많지만 지형이 복잡해 공중전이 강제되면 토스맵 직행. 테란의 공중 병력은 지상에 비하면 약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 드랍쉽을 많이 운용하거나, 아예 공중전을 해야 하는데 프로토스는 커세어의 압도적인 공중전 가성비로[2] 프로토스판이 되기 십상이다.

물론 리그에서는 초반의 긴장도 하락,[3] 저그에게 불리한(...) 밸런스로 인해 자취를 감추었다. 시간형 섬맵, 반시간형 섬맵은 이후 나왔으나 완벽한 섬맵 계열은 아예 리그에서 사라졌다.

반섬맵의 예시

  • 패러독스 : 저그가 프로토스 상대로 얼마나 불리해질수 있는 지 보여주는 맵이지만, 반섬맵[4]이라서 테란이 프로토스 상대로 유리하다.
  • 스노우 바운드 : 공중전이 강제되는 반섬맵의 예시. 프로토스가 두 종족을 상대로 더블 스코어로 앞서고 있다. 다만 공중전이 강제되는 만큼 테저전은 비등한 편[5]
이외 예시는 추가바람.
  1. 큰 이유는 골리앗이 드랍쉽에 4 대나 탈 수 있다. 골리앗의 상성인 드라군은 2 대 밖에 타질 못한다.
  2. 물론 후반 캐리어, 배틀크루저, 디바우러 뜨면 모를까 그 쯤이면 다크 아콘 도 굴리고 있을게 뻔하므로.. 거기다 디바우러는 지상 보조할 만한 스킬도 없다. 커세어는 웹이라도 있어 상대 기지 방어 무력화라도 할 수 있지만 말이다.
  3. 공중 유닛은 테크가 어느 정도 높은 편이라서 초반엔 뽑지 못한다. 거기다 정찰 후 악마의 프로브 견제 같은 플레이도 불가능한 이유도 존재한다.
  4. 중앙 4 멀티 지역은 위에 언덕이 넓고, 거기다 그 언덕에서 멀티 지역 보격도 된다.
  5. 테란과 저그 둘 다 두 가지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테란은 드랍쉽 수송전, 레이스 운용이 있다. 저그는 오버로드 수송전, 뮤컬지 운용이 있다. 레이스를 가면 히드라가 무섭고, 드랍쉽을 운용하면 스컬지가 무서운 딜레마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