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즈


1 개요

한글명반즈
영문명Barnes
카드 세트한여름 밤의 카라잔
카드 종류하수인
등급전설
직업 제한공용
종족-
황금 카드제작
비용4공격력3생명력4
효과전투의 함성: 내 덱에서 무작위 하수인 하나를 복사하여 1/1 하수인으로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원래는 모든 역할을 전부 본인이 연기했습니다. 그러다가 모로스가 그의 교란의 보주[1]를 압수했죠.
(He used to play every part, until Moroes confiscated his Orb of Deception.)
소환 시 1: 오늘 밤, 진정한 공포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소환 시 2: 오늘 밤, 놀라움과 마법이 가득한 얘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소환 시 3: 오늘 밤, 오랫동안 잊힌 세계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소환 시 4: 오늘 밤, 참으로 비극적인 얘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소환 시 5: 오늘 밤, 영광스러운 구원의 얘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공격 시: 이제 연극을 시작하겠습니다!
사망 시: 잘 있거라! 세상이여...

성우는 렉사르, 전시 관리인과 동일한 강구한. 등장 BGM은 카라잔 오페라다. 등장 시 붉은 스포트라이트가 필드를 이곳저곳 비추다가 1/1 하수인이 소환되는 위치에 멈추며, 라이트가 사라짐과 동시에 하수인이 등장하는 연출이다.

2 상세

한여름 밤의 카라잔 공용 전설 카드. 원래 카라잔의 연회장에 있던 오페라 극장의 진행자로, 오페라 이벤트에서 보스를 소개하는 NPC 반즈다. 메디브가 타락한 여파로 탑에 살던 다른 고용인들처럼 사망한 듯 하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유령 상태로만 등장한다.

공개된 전설 카드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카드이기도 한데, 일단 내기만 하면 99% 손해는 절대 보지 않는 카드라는 장점이 있다. 아무리 쓸모없는 하수인을 복사하더라도 4코스트에 스탯 합이 3/4 + 1/1이므로 가성비가 나쁘지 않고[2], 특수능력이 우수한 하수인 등을 뽑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유리하다. 실바나스, 케른, 티리온, 황혼의 소환사와 같이 죽음의 메아리가 강력한 하수인이나, 라그나로스, 말리고스, 타우릿산, 이세라처럼 강력한 지속 효과를 지닌 하수인들이 대표적이다. 반드시 저런 하수인들이 아니더라도 소소한 죽음의 메아리 정도만 걸려도 반드시 이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프로들이 입을 모아 이번 모험 모드 최고의 카드로 평가했다. 박사 붐에 비견하는 이도 많으나, 용전사같이 하수인들의 스펙 자체와 전함에 중점을 둔 덱은 1/1 바닐라 토큰이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모든 덱에서 좋게 평가될 카드는 아니다. 또한 사제를 상대로도 기껏 나온 1/1 전설 하수인을 비밀결사단 어둠사제나 암흑의 광기로 빼앗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 카드와 궁합이 좋은 카드를 꼽으라면 단연 브란. 전투의 함성이 2번 발동하는 걸로 스탯에서부터 이미 1/1을 이득보고 들어가는데, 반즈의 효과로 같은 카드를 2장 복제하거나, 서로 다른 유용한 효과를 가진 카드를 하나 더 복제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생겨 운에 의존하는 반즈의 확률을 어느 정도 보정해주는 효과까지 생긴다. 물론 전투의 함성 효과를 가진 하수인과 반즈와의 궁합이 좋은 편은 아니긴 하지만. 반즈와 브란으로 라그나로스를 찍어내는 창조경제

반대로 궁합이 나쁜 카드는 공작 말체자르. 반즈를 넣은 덱은 반즈의 효과를 최대한 보기 위해 지속 효과나 죽음의 메아리 위주의 하수인으로 덱을 구성하는데 말체자르의 무작위 전설카드 추가는 덱의 하수인 압축률을 떨어뜨린다. 유용한 전설 카드는 이미 덱에 포함된 상황에서 말체자르 효과로 로또를 바라기도 힘들 뿐더러 말체자르 본인도 1/1 토큰으로 나올 가능성에 포함된다는 점에서 보면 매우 궁합이 나쁘다. 만에 하나 말체자르가 청지기 이그젝큐투스를 덱에 섞었는데 반즈가 그걸 찾아오기라도 했다가는... 그밖에 볼수 있는 최악의 하수인은 야생전 한정으로 지옥절단기로써 1/1이라는 위니급 능력치에 상대방이 카드를 낼때마다 내 카드가 3장씩 사라지는 마술을 체감할 수 있다. 다만 말체자르같은 무작위 카드를 빼면 어차피 내 덱에 있는 카드 중에 하나를 골라오니 꽝이 안나오게 덱을 조절하면 된다.

의외의 카운터 카드는 사제의 "암흑의 광기". 라그나로스를 복사한 것만 아니면 가져와서 반즈에 들이박아 쉽게 처리할 수 있고, 이게 실바나스나 사바나 사자같은 죽메가 강력한 카드라면 말 그대로 죽 쒀서 개 준 꼴이 된다.

반즈의 효과는 사자 볼라즈와 같은 메카니즘이 적용되기에 침묵을 걸어 본래 스탯으로 되돌려 활용할 수도 있으며, 사제의 경우엔 침묵 말고도 부활과 칠흑빛 비숍의 존재로 인해 반즈로 고코스트 하수인을 1/1로 미리 소환하여 죽인 다음 부활로 되살리는 방식으로 이른 타이밍에 필드를 강하게 잡는 전략도 연구되고 있다. 이를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적절한 예시

1/1이 되는 효과의 이름은 '대단한 연기력'. 연극에 나오는 인물들이 실제 스토리 속의 인물이 아니라 그 인물을 연기하는 사람이라는 점을 본따, 카드의 효과를 연기하는 1/1 토큰을 소환하는 것으로 보인다.

느조스 덱과의 궁합이 매우 좋다고 평가받았고, 실제로도 그렇다. 느조스 본체를 복사해면 4코스트 스탯합 4/5로 본전 수준이지만 느조스가 아닌 다른 하수인을 복사해온다면 느조스로 복사할 하수인을 늘릴 수 있고, 느조스 덱에서 주로 채용하는 무거운 하수인들이 초반을 맡아줄 수 있기 때문. 해외 스트리머 파이어뱃이 평가하길, 느조스의 조합으로 티리온 2마리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하는 것으로 이 카드의 포텐셜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이 포텐셜이 전적으로 운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 벌써부터 이 카드 하나로 대회에서 울고 웃을 이들이 많을 것이란 예상부터 반즈와 함께 5종류나 추가된 차원문들의 랜덤성을 보고선 블리자드가 신 확팩을 통해 하스의 운빨 요소를 줄일 생각을 안 하고 더욱 늘리는 카드만 찍어낸다는 비판도 받는 상황이다.

출시 이후로는 느조스 덱에서 좋다고 평가받았듯 느조스 덱에서는 당연한 듯이 사용되고 있으며, 준수한 죽메 하수인이 가득한 미드냥에도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른 덱에도 넣어보려는 시도가 있는 등 다양한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덱에 반즈와 특정 하수인만 넣음으로써 기괴한 예능덱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이런 쪽의 예능은 선조의 부름으로 플랜 B를 세울 수 있는 주수리나 패거리로 덱에 원하는 하수인만 남겨둘 수 있는 도적이 주로 굴리는 편. 좋은 예시.

복사하는 카드가 황금 카드더라도 반즈가 일반 카드면 토큰은 일반 카드로 나온다. 즉, 반즈가 일반 카드면 토큰도 일반 카드로, 반즈가 황금 카드면 토큰도 황금 카드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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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아이템. 사용시 5분동안 적대 진영의 일원으로 변신할 수 있다.
  2. 스탯 4/5가 한 하수인에 몰려 있는 것과 견주어도 일장일단이 있는데, 반즈가 빠르게 제거당하더라도 1/1 하수인으로 천상의 보호막을 깨는 등의 잉여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