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하는 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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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하웹툰. 완결되었다. 19금 웹툰으로 2012년 연재되었다. 19금 웹툰이야 여럿있지만 이렇게까지 적나라하게 성애장면을 넣은 웹툰은 드물다고 싶을 정도로 표현 수위가 강렬하다. 성애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에로하게 묘사되지는 않는다. 홍상수 영화 속 베드신을 보는 듯한 건조함이 느껴질 정도.

제목을 보면 무슨 정치 풍자극이냐 싶기도 하지만, 일단 표면상으로는 주인공 이름이 '이현대'이다. 그 외 등장인물들 이름이 평범하다면 평범하고 특이하다면 특이하다. 민주, 순이, 훈이, 철수, 영희, 춘배, 미정 등... 제목이 제목이고 작가가 작가다 보니 댓글이나 리뷰에선 민주는 민주주의를 뜻한다는 해석이 많다. 판단은 독자몫.

강도하의 웹툰이 어느 정도의 막장 드라마적 인간관계가 있지만 발광하는 현대사는 그 극단에 다다른 작품이다. 주인공 이현대부터 애초에 상식을 벗어난 쓰레기 캐릭터다. 게다가 순이와 훈이와 영희를 제외하면 모든 등장인물이 일반인의 상식선에선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도덕적으로 나사가 하나씩은 빠진 캐릭터들이다. 그렇게 섹스 파트너 관계인 현대와 민주가 어느날 각자의 애인이 생기게 되지만 관계를 끊지 않고 외도를 저지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기본적으로 흑백톤으로 진행하며 가끔씩 컬러를 넣는 식으로 연출되었다.

IPA (Internet Protocol Animation)매체로 애니화가 되었다[1]. 연상호가 제작하고 홍덕표 감독이 연출했다. 관련 링크 2014년 7월 10일 개봉. 관련 정보
  1. OVA와 비슷한 형태의 방식으로 인터넷을 통해서만 유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