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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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우측은 부인인 원수연)

1 소개

대한민국웹툰 작가. 본명은 강성수이며 '풀하우스'로 유명한 원수연의 남편이다.

웹툰을 그리기 전에 보물섬 말기에 강성수라는 본명으로 '하얀 아저씨 까망 아저씨' 라는 만화를 연재하기도 했다.

대표작은 위대한 캣츠비. 모두 청춘 연작으로 청춘에 대한 얘기를 담고 있다.(로맨스 킬러는 주인공이 중년이기는 하나, 역시 그런 중년들의 '청춘'에 대한 이야기다.) 지명도를 높인 '위대한 캣츠비'가 상대적으로 최근작이긴 하지만 데뷔작은 사실 1987년 보물섬의 '뛰어라 빠가사리' 하지만 듣보잡으로 인기없이 사그러들었는가 했더니만 계속 만화가로 활동하고 스포츠 신문에 연재작도 낸 바 있다. 본명으로 작품활동을 하던 이 시기에는 성인취향에 비판의식이 강하고 그로테스크 할 정도라는 평을 받았다. 단적인 예가 스포츠서울에서 연재하다가 미완으로 끝난 스위트홈. 그 외에 한겨레에 게재한 탄핵반대릴레이만화에서도 상당히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성향에 변화를 준 작품이 바로 위대한 캣츠비

'위대한 캣츠비'는 '마린블루스'처럼 일상을 주제로 한 웹툰에 익숙했던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섬세한 배경과 깊이있는 심리묘사가 돋보이는 수작이다. 마지막 반전은 소시민적 러브드라마를 읽고있다는 착각을 하고있던 독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다. 케이블에서는 드라마로도 만들어 졌고 대학로에서 뮤지컬로도 만들어 졌다고 한다. 케이블 드라마는 역시 케이블 드라마 수준에서 많이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나름 볼만했다. 뮤지컬 또한 노래가 상당히 괜찮다고 한다.

이후의 '로맨스 킬러'와 '큐브릭'은 동물로 의인화된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다. 또 '위대한 캣츠비'처럼 마지막에 반전으로 작품이 끝난다. 하지만 첫 작품 처럼의 충격과 공포는 없는듯. 작가가 밟는 전철이 꼭 식스 센스를 찍은 M. 나이트 샤말란 같아서 사람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하지만 그림의 질은 주 2회 연재하는 사람의 퀄리티라고 믿지 못할 정도로 훌륭하다. 배경그림의 경우, 참조를 위해 자주 등장하는 곳은 아예 3D 렌더링으로 만들어 버렸다. [1]

2009년에는 다음에서 '세브리깡'을 연재했다. 세브리깡이란 제목은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타 워리워리 세브리깡 무두셀라 구름이 허리케인에 담벼락 담벼락에 서생원 서생원에 고양이 고양이엔 바둑이 바둑이는 돌돌이]] 도중에 나오는 단어에서 따온 것. 2012년부터는 다음에서 발광하는 현대사를 연재하고 현재는 완결. 4화 이후 유료화가 되었다.

작품에 정치색은 잘 드러나지 않지만 작가 본인은 진보 성향이다[2]. 상당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진보 성향 아프리카 BJ 망치부인의 일러스트를 그려 준 적이 있다. 그 일러스트에 적혀 있는 글귀는 '갈 만한 길이라서 가는 게 아니라 가야 할 길이라서 간다.'

참고로 '위대한 캐츠비' 연재 당시에는 마츠모토 타이요의 '핑퐁'을 표절 관련 논쟁이 일어났었다. 주인공의 몸에서 나비의 날개가 돋아나 있는 장면이였다.

캐러멜, 네온비 부부사인 작성을 본 적이 있다. 사인을 보자. 내 아내도 궁금해 하더라구.

2013년 2월 13일, '위대한 캣츠비'의 후속작, '아름다운 선'의 연재를 알리는 프롤로그를 업데이트했다. '캣츠비'가 '페르수'와 헤어져있을 당시 '캣츠비'의 여자친구로 나왔던 '선'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이며, 3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연재되는 작품이다. 청춘 3부작[3]의 1부인 위대한 캣츠비의 정식 후속작[4]이라는 기대 아래, 위대한 캣츠비를 감명깊게 봤던 팬들의 작품을 몹시 반가워하는 댓글들이 달려있다.[5] 한편 8년이라는 세월 간 돌고 돌아 결국 주제의식이 성장한거나 바뀐 것 없이 원점으로 돌아갔다는 점에선 한국 웹툰판 오시이 마모루 같다는 것을 우려하는 반응도 있다.

2014년 7월 15일, 본격 약수터 웹툰[6] 레테의 예고편을 올리며 다음 웹툰에 연재 재개.

2014년 10월, NHN Entertainment 의 코미코에 연애괴물 연재중.

성추행 사건 이후 활동을 접었다가 2016년 5월 짬툰에서 성인 웹툰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제목이...

2 성추행 사건

강도하가 성추행을 했다고 한 여성이 SNS를 통해 주장했다. 그리고 이를 강도하가 인정하고 사과문을 발표함으로써 강도하의 성추행은 사실로 밝혀졌다. 그런데 사과문을 본 여성은 강도하의 말이 거짓이라고 반박함으로써 강도하의 사과에 진실성이 의심받고 있다.(2015년 6월 24일 뉴시스/정리글)
최근에 해명글을 올렸는데 오히려 악화만 되었다.

3 작품 리스트

  1. 이 작품을 시점으로 웹툰이나 만화 작업에 3D 배경을 이용해서 작업하는 열풍이 생겨났다.
  2. 단적으로 한겨레 신문에서 1999년 연재 만화를 선택하려고 할 때 고려한 최종후보 2 명중 하나가 당시 강성수라는 본명으로 활동하던 강도하였다. 하지만 너무 과격하다라는 이유로 제외되었다. 그 대신 연재를 시작한 것이 홍승우의 비빔툰. 당시 모두 무명인 두 사람을 정확하게 잡아내다니 대단한 안목이다
  3. 위대한 캣츠비, 로맨스 킬러, 큐브릭
  4. 다음에서 위대한 캣츠비의 후속작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프롤로그 자체도 위대한 캣츠비 4부 20화를 따와서 몇컷만 추가하여 그려냈다.
  5. 그러나 내용 상 프리퀄.
  6. 예고편의 베플